[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역공동체가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학교폭력(성) 예방 활동에 나선다.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교연넷)는 3일 수원소재 수여성병원(원장 정진석)과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래형 네트워크 꿈의 학교를 개강하기로 했다.재미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가치공동체를 지향하는 ‘미래형 네트워크 꿈의 학교’는 경기도내 다른 꿈의 학교 모델과 달리 기업의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교육공동체다.이를 위해 교연넷은 소리향기, (사)해피스쿨 교육개발원과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을 전담하는 원격교육팀을 신설한다. 또 학교폭력 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심판팀이 새로 만들어진다.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에 7개 팀을 신설,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설되는 팀은 ▲원격교육 ▲생태‧환경‧에너지교육 ▲고교교육과정 ▲통합교육 ▲행정심판 ▲교육공간총괄 ▲기술인재육성팀이다. 행정심판팀 등 3개팀은 7월 1일자에, 원격교육팀 등 4개팀은 9월 1일자에 신설된다.먼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임시TF(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된 원격수업 지원은 신설 원격교육팀에서
[에듀인뉴스] 학생부를 할 때 가장 예민했던 것은 단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이었다. 단순히 학교폭력이 일어났다고 해서 학교의 자의적 처벌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모든 기준은 학폭법에 따라야 했다.법이 부족한 것은 교육부의 매뉴얼을 따라야했고, 거기에도 없으면 교육청의 지침을 찾아야 했다. 그마저도 애매할 때 교육청의 변호사를 이용했다.이후 선도위원회를 할 때도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을 읽게 되었다. 법과 절차를 따라야 비로소 처분이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인정받았기에 자세히 읽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부 선생님들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마풀영어와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와 (주)이카이스가 지난 6일 오전 서울시에 소재한 이카이스 본사에서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양 기관은 각종 지원사업과 이에 관련된 업무를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하에 협력 추진함으로써 기관간 사업화 핵심역량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최우성 공동대표, 이카이스 이현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카이스 이현준 대표는 “비영리교육시민단체의 대표격인 전국교육연합네트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의 생각을 꺼내겠다며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도입, 실질적인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에 나선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1년 6개월의 교육감직 수행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IB를 바라보는 교사들의 달라진 인식과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는 강은희 교육감은 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 교육을 신규사업으로 확정, 정책적으로 대구 지역에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교육 보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상임대표 구자송)가 수원지회 창립 총회를 열고 지역 밀착형 교육시민단체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를 다졌다.지난 30일 수원 경기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원지회 창립총회에는 이재구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사회협력과 팀장, 김학덕 주무관, 최우성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상우 경기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임운영 한국교총 부회장,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김환 상담전문가, 라민수 미소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총회 개회 선언,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소개, 축사, 교육특강(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
[에듀인뉴스] 교육의 ‘주인’은 누구일까? 교실에 앉아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 보면, 선생님들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 여러분이라고 하시곤 했다. 그렇다면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시설과 지역 자원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의 주인 역시 학생이 아닐까. 아니면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일반을 부담하며 교육 정책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지역 교육감들을 뽑는 국민들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교사와 교직원들은 교육제도 안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어른이 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회를 후배 세대에게 맡길 수 있도록 하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환영'..."교사의 교육기능 되찾을 것"교육부는 이번 제4차 대책에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대응을 위한 제반여건을 강화하는 등 학교의 교육적 해결역량을 제고하겠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오랜만에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대책이라고 하겠다.처음 학폭법 제정이후 학교를 교육기관이기보다는 학폭법 집행기관으로 생각하여 교원에게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전문가와 같은 역할을 부여했다. 법령을 잘못 적용한 경우는
[에듀인뉴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흰 쥐의 해를 맞아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기해년(己亥年)은 참으로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교총이 3년 여간 집념과 뚝심으로 추진한 ‘교권 3법’ 개정이 완수돼 교권 확립의 새로운 원년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권 침해에 대한 완전한 구제와 대책이 마련되고 법률적 지원도 받게 됐습니다. 학폭법 개정으로 학폭위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경미한 학폭은 학교자체해결제가 도입됐습니다. 또한 아동복지법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학교폭력 발생 시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화해조정지원단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돕는 화해조정지원단 2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지난 9월 1차 연수를 통해 106명의 화해조정지원단 인력풀을 구성한 전남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잇단 추가 희망과 요구에 따라 이날 2차 연수를 통해 127명을 추가 인력풀로 구성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심의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심의위)’로 이관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인력과 예산, 공간 마련 등 추진 계획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교육지원청이 매일 학교폭력 사건을 심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효율적 심의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법 개정에 따른 시도교육청별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법률 개정에 따라 전담인력 확충과 예산 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0~21일 1박2일 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돕는 화해조정지원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화해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 개정에 따라 예상되는 ‘학교장 자체해결’ 증가에 대비, 22개 시·군별로 2~15명 씩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총 15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지원단은 학교장 자체해결이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에 근거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연찬회에는 1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