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로 서울~대구~서울로 자주 다니고 있다. 특이한 기차는 서울에서 진주로, 서울에서 포항으로 가는 상하행선은 동대구역에서 분리해서 가거나 연결해서 올라간다. 수 천 톤의 ktx도 서로 쉽게 연결과 분리하면서 소통하는데 우리의 마음은 몇 그램의 실체도 없지만 항상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남북간, 이념간,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며 통합할 것인지를 ktx를 보면서 생각해 본다.(조재목 페이스북에서)
고려대학교는 BK21플러스 아시아에듀허브사업단 소속 김은진(44) 연구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 33판에 등재된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는 음악수업에 기술을 활용한 학제 간 통합교육 사례연구 학술지인 '국제음악교육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usic education)'에 논문을 싣는 등 예술교육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경기도 초·중등 교원 승진과 전문직 선발 제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보직교사 가산점이 상향 조정되고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 가산점이 신설된다. 일선 현장에서 학교운영과 교육활동에 기여한 교사에게 승진 기회를 더 준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교원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개선 내용은 ▶보직교사 가산점 상향 또는 인정기간 확대 ▶지역근무 가산점(도서벽지·접적·농어촌·접경·공단)의 월 평정점 조정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 가산점 부여 등 교원승진규정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경한 어조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천명했으나 교수사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서울대 교수 382명(명예교수 포함)은 대통령 시정연설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기자회결을 열고 ‘다른 생각을 억누르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역사교육과 유용태 교수와 국사학과 허수 교수 등 서울대 교수 372명과 이태진ㆍ정옥자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한 명예교수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이후 대학 교수의 국정 교과서 반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국회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취임 이후 3년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하였다.아래는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이다.[전문]2016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1년 만에 다시 국회를 찾아내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가뭄 때문에 걱정이었는데오늘 마침 단비가 내려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단비처럼 국민들을 위해예산과 여러 현안들도 잘 풀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이 자리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국정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정 역사교과서가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저는 취임 후 줄곧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는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이 글은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논쟁과 관련, 어떤 분이든 의견을 주시면 에듀인뉴스가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사교육 국론통일 대장정이 절실하다(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국사교육은 애국심을 기르는 교육이다. 국가 정체성을 올바로 갖추어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국가 위기 시에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일체감을 갖게 하고, 미래로 나가기위한 국민의 의지를 길러내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바로 이것이 국사교육을 강조하는
‘국민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때까지는 국정제로 가야한다!이명희(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1. 현재의 검정교과서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없다!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글로벌 시대에 단일한 역사인식을 지향하는 국정교과서를 지지하는 것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국정은 국가 입장에서 하나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으로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나아가 “국정 전환 주장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형식논리적인 논법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모든 정부 부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모든 부처가 이해를 함께하고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황 부총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중대한 책무
역사교과서가 청와대를 방문했다. 22일 오후 3시,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실과 학생들 가방 속에 있던 역사교과서가 청와대를 방문했다.역사교과서가 청와대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그런 만큼 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언론도 주목했다. 국민과 언론은 역사교과서가 청와대에서 어떤 대접을 받을까 꽤나 궁금했다.이날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매우 지체 높은 분들의 영접을 받았다. 청와대에선 역사를 매우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교과서를 맞이했다.여야 대표들도 청와대에서 역사교과서를 맞이했다.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영 교육부 신임 차관은 21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국민의 통합적 관점을 담은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최근 교육계를 둘러싼 여러 갈등의 상황들은 교육부가 노력해 쌓은 개혁의 성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는 데 어려움을 낳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도 이러한 갈등의 상황을 소통을 통해 차근차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해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소장 박광수)는 오는 23일 원광대 학생지원관 6층 첨단스튜디오에서 ‘2015년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과제에 선정된 ‘글로벌시대 한국적 가치와 문명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열리며, 한·중·일 학자들이 모여 ‘동아시아 대동사상과 평화공동체’를 주제로 토론한다.학술대회에선 종교문제연구소장 박광수 교수가 ‘한국 민족종교의 대동사상과 평화공동체’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이어서 ▲일본 근세사회의 대동사상에 관한 연구(욧카이치대학 기타지마 기신 명예교수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의 초등 스마트러닝 ‘밀크T’가 10월 20일(화) 오후 10시 40분 CJ오쇼핑 단독으로 홈쇼핑 판매를 진행한다.밀크T는 스토리텔링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전 학년 전 과목 콘텐츠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초등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이며, 지난 1월 브랜드 론칭 후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의 누적 체험신청자수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이번 홈쇼핑 방송부터 밀크T는 2016년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이는 1학년 교과내용을 단편적으로 예습하는 것이 아닌,
서울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명수)은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15 장애인식개선 예술공연(Happy Together Concert)’(장애인식 개선 예술공연)을 한다.초·중학생 학부모와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장애인식 개선 예술공연에서는 ‘한빛 예술단’이 무대에 선다. 단원이 모두 시각장애인은 한빛예술단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무대에도 초청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타악앙상블, 바이올린 솔로, 바리톤 바이올린 듀엣, 팝밴드 블루오션, 챔버오케스트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서부교육지
교육부는 '2015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를 평가한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울산교육청이 시지역에서, 경북교육청이 도지역에서 지난해 교육재정을 가장 잘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에게 방과후 수업을 제공하는 돌봄교실을 사회적 기업에 위탁해 예산을 절감하고 돌봄교실을 크게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시지역 교육청에서는 울산 다음으로 인천, 대구, 부산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도지역의 경우 경북 다음으로 제주, 경남, 전남, 충남이 각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