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학지도협의회는 부산지역 수험생들의 실제 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15개 주요 대학의 '2016학년도 배치참고표'를 13일 발표했다.이번 배치 참고표에서는 표준점수 뿐 아니라 해당 대학이 적용하는 가중치와 가산점을 반영한 대학별 환산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환산 만점은 대학 발표 만점이 아닌 실제 산출방식에 의한 만점을 적용해 산출했다. 정시 이월 인원 수와 경쟁률 등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최근 3년 동안 부산지역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 점수와 실제 수능 점수를 토대로 산출해 비교적 높은 신뢰도를
부산대학교 교수회는 제15대 교수회장에 전병학(58) 나노과학기술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전 교수는 지난 1995년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로 근무해 오다 지난 2003년 나노과학기술대학으로 이동, 부산대 PNU-IGB 국제공동 연구소 소장, MIT 생명공학과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2016학년도 정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정시박람회)’가 3일 오전 개최됐다.이번 대교협 정시박람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홀A에서 진행된다.올해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대학을 비롯해 전국 131개교가 참여해 2015학년도 보다 1개교가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만큼 행사 시작 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가 인산인해를 이뤄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정시박람회의
교육부장관자문위, '국립대 총장임용제도 건의문' 발표'무작위 추첨' 방식 폐지…재정지원 연계방식도 합리화 지난 8월 고(故) 고현철 부산대 교수의 투신자살 이후 부산대를 비롯한 국립대 곳곳에서는 총장 직선제 전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중장기적으로 직선제를 폐지하고 간선제로 전환하도록 법제화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총장선출과 재정 지원 연계 방식은 유지하기로 해 논란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각에선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할 사안을 재정지원 등 인센티
“국립대 도미노 우려” 부정적부산대학교가 최근 직선제로 총장 후보를 선출한 데 이어 강원대 경상대 충남대 등 지역 거점 국립대마다 직선제 전환을 요구하는 학내 여론이 높아지면서 교육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대해 교수가 자살하는 사태를 빚은 부산대는 최근 직선제를 통해 총장 후보자 2명을 선출했다. 부산대는 다음 주 교육부에 무순위로 두 후보의 총장 임용 제청을 신청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대외적으로는 “임용 제청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임용에 부정적인 분위기다. 교육부가
올해 사시는 연세대 1위… 서울대 3위서울대 출신 수도권 로스쿨 입학 늘어 사법시험 폐지를 두고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법무부가 지난 14년 동안 사법시험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을 발표했다.법무부 법조인력과는 2002년 사법시험부터 올해 사법시험까지 합격자별 출신 대학 통계를 18일 공개했다. 14년간 배출된 합격자는 총 1만605명이었다.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은 단연 서울대학교다. 서울대는 3202명 합격자를 배출해 전체 합격자의 30.2%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대학은 고려대학교다. 고려대는 1
지난 12일 ‘15년 대한민국 교육계의 가장 큰 행사인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이 시행 됐다.학생들은 수능의 긴장감에서 회복되기도전에 지원하는 대학의 입학요강에 맞추어 논술 고사를 준비해야 한다.많은 대학들이 수능 전·후로 논술 고사를 치르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단국대등 12개 대학이, 15일에는 가톨릭대 등 8개 대학이 논술 고사를 치뤘다.금주 20일에는 ‘연세대(원주)’가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고, 21일에는 ‘경북대(대구), 고려대(서울), 부산대, 한국외대(서울), 광운대[자연], 아주대[자연/금융], 인하대[인문],
교육부가 총장 선출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강원대학교에 차기 총장을 직선제로 선출해 교육부에 임용을 요청한다면 이를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의 이같은 입장은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는 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대학구조개혁 평가의 여파 등으로 총장 사퇴를 촉발한 강원대 위기가 장기화될 우려가 나온다.교육부가 강원대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은 지난 6일 밝힌 국립대 총장임용후보자 무순위 추천 방안, 오는 12월 초 내놓을 방침인 `총장선출제도의 보완점을 포함한 개선안'의 연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 이범훈)가 월간 웹진 크로스로드 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서민(단국대 교수), 이은희(과학저술가), 윤신영(과학동아 편집장) 등을 비롯한 각계 35명의 추천과 이강영(경상대 교수),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이권우(도서평론가) 등 선정위원 6명의 심사를 거쳐 과학고전 50선을 선정하였다.선정된 과학고전 50선에는 △코스모스(칼세이건, 사이언스북스) △눈먼 시계공(리처드 도킨스, 사이언스북스) △사라진 스푼(샘 킨, 해나무) △우주의 구조(브라이언 그린, 승산) △
-수시입학 전형료 차이 최대 12만원-2015 입학전형료 수익 흑자 86개 학교, 1위는 연세대학교 10억 2천만여 원에 달해-서울대학교, 학생 1인당 전형료 잔액 1위, 잔액 반환은 남의 일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2016 대입 수시 전형료 조사 결과 보고서 - 그리고 돌려주지 않았다’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사립대학이 수시입학 전형료로 불법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전형료 차이 최대 12만원, 1위는 이화여대대학별로 전형료가 가장 비싼 전형 유형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별 전형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를 중심으로 주요정보 15개 항목에 대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항목은 안전관리, 교지·교사확보, 기숙사수용, 2학기 강좌, 수익용 기본재산, 법정부담금, 학교특성화, 학생 규모별 강좌수, 대학 강의 공개 실적, 장서 보유 및 도서관 예산 현황 등 15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실험·실습실,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건물 6751곳 중
총장 선출방식 논란으로 대학교수가 자살하는 등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부산대학교가 총장 선거를 오는 11월 17일 치르기로 확정했다.부산대는 총장 후보자등록을 11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하고 4일부터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대교수회는 이날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위탁선거 협약을 체결했다.부산대는 그동안 전국 국공립대학교 가운데 마지막으로 총장 직선제를 고수해 왔다. 제19대 김기섭 총장이 직선제 폐지를 추진하자 지난 8월 17일 국문학과 故고현철 교수가 이를 반대하며
강원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결정됐다.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한수 생명과학과 교수)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장 선출방식에 관한 투표 결과, 77.04%가 직선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이같은 투표결과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총장을 직선제 방식으로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투표에는 전체 투표 대상 전임교원 952명 중 845명이 참여해 88.7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투표결과, 이중 77.04%인 651명이 차기 총장 선출방식으로 직선제를 선택했다. 반면 간선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