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차 대전 이후 오늘날까지 세계의 교육은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 왔는가? 그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캐나다 출신으로서 미국 보스톤 대학의 교수인 하그리브스(A. Hargreaves)와 셜리(D.Shirley)는 그들의 저서 《학교교육 제4의 길ⓛ(The Fourth Way, 2009)》에서 소상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들은 1998년도에 출간된 영국의 사회학자 기든스(A.Giddens)의 《제3의 길》이라는 책 제목을 차용하여 세계 교육의 변화 과정을 제1의 길, 제2의 길, 제3의 길, 그리고 제4의 길로 설명하고 있다.이 각
Part1. 세상이 바뀌면 학교도, 교사도 달라져야 한다이돈희) 우리 교육계가 진보나 보수, 좌파나 우파로 이름 붙일 정도로 분열돼 있는 분위기가 없지는 않습니다. 교육계 전체가 양분됐다기보다도 교육계 구성원 속에 그런 색깔을 가진 사람들이 크고 작은 충돌을 일으키니까 그런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만 월간교육은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인 위치에 서서 서로가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싸우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도 내놓으면서 대화하고, 합일점을 찾아가는 교육계의 대화의 장,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특별히 5월은 가정의 달이
교육부는 올해부터 신규 추진 예정인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 : Women in Engineering -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의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교육부는 여성 친화적 공대 교육시스템 개편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 공학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8개 대학 내외를 공모 형식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에 매년 총 50억 원씩 3년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산업계의 인력수요와 향후 여성 유망 분야를 바탕으로, 각 대학이 졸업생의 사회진출현황과 현재 여건
미래에는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경직된 학교제도가 사라지고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추는 ‘무학년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또한 미래교육위원회를 두어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교육제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능정보사회 대비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 포럼에서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교육 또한 학생 개인의 맞춤형으로 발전하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무학년제나 12년제 통합형 학교가 도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포럼은 한국교육학회의 교육정책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별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질문으로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질문이 있는 교실수업,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학생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안전교육 강화와 학생 건강 증진 및 비만예방 관리 지원으로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급식, 체력을 증진하는 체육교육, 지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경기진로교육생태계 구축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진로교육 자원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또한 이번 연구는 ▲지속발전 가능한 경기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시스템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질 관리 및 교원들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초1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진로교육의 연계성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 등 정책연구진 8명, 경기진로교육생태계 구축 모형 개발위원 30명이 공
다가올 10년은 우리 삶의 전반에 엄청난 변화의 물결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변화의 물결을 4차 산업혁명이라고도 하고 디지털 산업혁명, 산업 인터넷 혁명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지난달 1월 20일 전 세계 기업인, 정치인, 경제학자 등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한 다보스 포럼의 핵심주제이기도 하다. 사람과 사물, 인터넷이 하나로 결합되는 세상이 빠른 속도로 우리 앞에 다가 오는 것이다. 앞으로 3년 내에 정보독점이 살아져 모든 사람들이 빅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되고 5년 안에 로봇 서비스가 일상화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