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9일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예정 인원(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7명 등 총 51명)의 1.5배수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1차 시험에는 모두 401명이 응시해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15명, 특수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부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학생성장교육혁신원 산하기관)는 지난 8일 고양캠퍼스에서 교수 대상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활용 교수법’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번 학기 비대면 상황에서 효과적 교수법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중점 프로그램을 계열형 특강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 시대 전통적 교수법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교육방법인 IT 및 미디어를 활용한 상호작용형 비대면 수업방법을 교내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3차 특강이다. 이날 특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초·중학교 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가 국제 비교에서 2~4위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국제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초등 4학년은 40%, 중학교 2학년은 61%에 달해 흥미도는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국제 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8일 발표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 2019'(TIMSS 2019) 결과에 따르면, 한국 초등 4학년은 58개 참가국 가운데 과학 2위(588점), 수학 3위(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지역 각급 학교의 무상급식이 질적으로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8일 ‘2020년 제2회 교육실무협의회’를 갖고 시교육청과 시, 군‧구 간 학교급별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자는데 최종 합의했다. 올해의 경우 공립유치원와 특수학교 무상급식은 시교육청에서 부담하고, 고등학교는 시와 군‧구에서 부담했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학교급별과 상관없이 시교육청이 42%, 시에서 35%, 군‧구에서 23%를 각각 분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 흐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8일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부터 특화된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해왔다. 또 코로나 19 발생 이후 전체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급변하는 학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1학기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유형 진단검사(U&I, 학습 성격 및 행동 유형 검사), 학습 콘텐츠 경진대회(학습 콘텐츠 개발·공유대회), Learning Man 프로그램(학습 상호작용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지난 3일 끝나면서 본격적인 대학입시가 시작된 가운데, 세종대학교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논술고사를 치른다.8일 세종대에 따르면, 12일부터 사흘간 수험생 외 학부모 및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입시 운영에 관련 없는 교직원도 시험이 모두 끝나는 14일 오후 1시까지는 교내 출입이 제한된다.논술고사도 예년에는 인문계와 자연계 두 분류로 나눠 시험을 치렀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과대학별로 나눠 총 7개로 분리해 치른다.모든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업 지원 방안은 발달단계를 고려한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뒀다. 자료에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는 오는 7일부터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방송공사는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에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기능을 탑재, 시범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공공 학습관리시스템 내에서 출결 및 학습시간 관리, 학교 수업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조·종례, 화상수업을 위해 줌 등 별도 민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왔다.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화상수업 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사상 처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마스크, 장갑, 책상 가림막, D레벨 방호복, 별도시험실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하자면 교사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수능 감독관 의자가 처음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이다. 당초 요구한 키높이 의자는 아니었으나 처음 제공된 수능 감독관 의자에 대해 교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감독관 의자의 필요성을 지난 2016년부터 시도교육감에게 알려온 송형호 전 교사가 운영하는 블로그 ‘송샘의 아름다운 수업’
[에듀인뉴스] 바로 그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 하루 전,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신경 써야 할 것들은 더욱 늘어났고, 여전히 수능은 조심해야 할 것들 투성이였다. 마스크도 쓸 수 있는 게 있고, 쓰지 못하는 종류가 있었으며, 모든 행동 하나하나 부정행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수험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뒤면 수능을 봐야 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았던 하루였다. 다음 날, 대중교통을 타고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
[에듀인뉴스] 우리의 특수교육에 대한 일반적인 실태와 이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현재 일반 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른바 통합학급을 운영하고 있다.특수교육이란 무엇인가? 이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의 장애 등으로 인해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정의되어 있다. 또한 통합학급은 의미 그대로 특수학급의 학생이 일반 학생들과 교과학습과 공동체생활을 함께 하는 학급 구성을 일컫는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특수학교를 건립하면서 단 한 번도 주민들의 반발 없이 세워진 곳은 없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도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1/3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등학교, 농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날인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수능감독관 2명이 집단감염 사태를 일으킨 맥주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들을 복무지침 위반으로 징계조치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수능감독관 2명이 지난달 23일 집단 감염사태를 일으킨 맥주집을 방문했다. 이 맥주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에 달한다.대전시교육청은 이들 교사에 대해 공직사회(교원)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관련한 복무 지침 미준수에 해당하는 조치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학교가 전날보다 46곳 줄어든 157개교로 집계됐다. 학생은 38명, 교직원은 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시·도 157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된 일부 중학교는 등교수업 중단 학교 집계에서 제외됐다.지역별로는 서울이 59곳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전남 37곳, 경기 16곳, 강원 11곳, 울산 9곳, 전북 6곳, 충남·충북 각 5곳, 대전 4곳, 세종 3곳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학년 모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이 같이 밝혔다.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중·고교 전학년의 모든 수업의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한 것. 또 수능시험 이후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는 2주간의 이동이 많은 상황도 고려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향후 2주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수능 감독에 참여한 교사 중 희망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으로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 2만4226명이다. 검진 희망자는 4∼5일 설치될 4개 선별진료소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후 재택근무를 한 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속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정부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논술·면접·실기 등 안전한 대학별고사 실시를 위해 고삐를 한층 조인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교육부가 준비한 8개 권역의 권역별 시험장에서 대학별 전형에 응시한다"며 "현재 확보한 348개 시험실로 자가격리 수험생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수도권에 113개를 배치했다"고 말했다.대학수학시험능력이 끝난 이번 주말 5·6일 양 일간 20만7000명, 다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