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8일 ‘2021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인지(性認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수원시 공직자·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단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한옥자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의 여성’을 주제로 성 역할 고정관념, 성인지 감수성,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여성의 노동활동 등에 대해 강연했다.한 교수는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에 따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기간제 교원과 정규 교원이 동일한 맞춤형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간제 교원의 복지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기간제 교원에게만 복지 항목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등의 차별을 시정하고 나아가 기간제 교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맞춤형복지 제도는 소속 공무원 개개인이 본인의 선호에 따라 복지혜택을 선택하는 것으로 기본복지점수와 변동복지점수로 구성되어 있다.그동안 기간제 교원에게는 일부만 적용되거나 1년 미만 기간제 교원은 맞춤형복지제도 대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4일 ‘2022 대입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문・이과 구분 없는 선택형 수능의 도입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지역균형인재전형 및 정시전형 확대 등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진학담당 교사 및 학생,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해 대입 준비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인성(人性)이란 무엇일까? 한자를 풀어 보니 사람(人)이 태어나면서(生)부터 마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교육 지원자료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와 통합학급 도움자료 「통합학급 길라잡이」 2종을 개발하여 보급한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1학년도 신학기 학사 운영 방안으로 특수학교(급)의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기 초 장애‧비장애 모든 학생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적 수업과 생활지도를 돕는 체계적인 통합교육 실행 지원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통합교육 지원자료(장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나는 한국인입니다. Soy Coreano. Wo shi hanguo ren. K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모두의 일상을 뒤흔든 2020년이 지나고, 다시 2월이 찾아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던 작년 2월만 하더라도 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2020년을 통째로 바꿔놓을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다.특히나 학교에서 마주한 코로나는 매일이
[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에 화두로 등장한 제4차 산업혁명은 사회경제적, 기술적, 교육적 측면에서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우리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장애아동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을 누리도록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는 최지은(신한대 특수교육전공 박사과정) 필자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올 교육 현장의 변화와 특수교육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오늘날 특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부와 학력격차 해소, 교육 전념 여건조성, 교단 사기진작을 위한 단체교섭에 본격 돌입한다.교총과 교육부는 25일 오후 2시, 이룸센터(서울 영등포구) 누리홀에서 ‘2020~2021 상반기 단체교섭’을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한다.교총은 지난해 10월 22일 교육부에 총 51개조 99개항의 교섭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양측 협의를 거쳐 최종 교섭테이블에는 총44개조(부칙 제외) 87개항이 오른다. 이날 본교섭‧협의위원회에는 하윤수 교총회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실수업 개선 및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교직 실무 자료집 ‘어서 와! 교직은 처음이지?’를 발간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시 교육청은 과거의 형식적·반복적 내용에서 탈피해 초등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 생활 중 막연함과 어려움을 겪을 때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정보를 이번 자료집에 담으려고 노력했다.선배 교사들은 후배 교사들을 위해 ‘무엇을 힘들어 할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등을 고민했고, 신규교사를 비롯한 저경력 교사들과 인터뷰 통해 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등교확대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서울학부모 70% 이상이 2/3 등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 교육부의 학교등교 원칙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등교 확대를 제안하고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상대로 등교확대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까지 2/3 등교확대에 대해서는 학부모 70% 이상이 찬성했으며, 교사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 교육감이 새학기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리는 방안을 담은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장 교육감은 23일 광주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엇보다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새학기 ‘학사·방역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먼저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주의 유·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개학 연기 없이 3월2일 정상적으로 새학기를 시작한다.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특별한 부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권담당관,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다. 이들 부서는 ‘사람 중심’이라는 수원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21일 신설됐다. 인구 12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수원시의 목표가 드러나는 조직개편이었다.◆수원시 인권안전망을 촘촘하게 ‘인권담당관’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인권 전담조직인 ‘인권담당관’은 이전에 감사관 소속이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유치원용 인권교육자료를 개발해 유치원에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은 유아인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유아, 교사, 보호자, 일반용 등 4종의 ‘유치원용 인권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전국 유치원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공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유아들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상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인권의 보호 대상에서 소외돼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마땅한 유치원용 교재나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에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유치원용 인권교육자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기초학력은 인권이자 기본권이다. 국가적 학력진단‧지원체계 구축하라!▲교사 없는 고교학점제는 공염불! 정규교원 확충, 학급당학생수 감축하라!▲교육과 학생은 파업 볼모 아냐! 돌봄 지자체 이관,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입법 즉시 추진하라!▲왜 학교만 이중삼중 처벌하는가! 중대재해법 적용에서 학교 제외하라!▲교육감자치, 17개 교육부만 만드는 유‧초‧중등 교육 이양 전면 중단하라!▲교육부는 법원 판결 받아들여 자사고 등 없애는 정책 즉각 철회하라!▲교육대전환거국비상회의 구성을 제안한다!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How much? Cuanto cuesta? Duoshao qian? Ikura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비주얼씽킹은 학생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법이다.프리즘을 통해 눈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2020년, 코로나 19는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학교에 가는 대신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고, 아이들끼리 집을 지키고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아이들만 남겨두고 일터로 출근하는 부모님들의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아이가 밥은 잘 챙겨 먹는지, 온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태국 한국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 원격 교육 솔루션 ‘클라스’(klass)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태국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태국에서 한국어 교과서 개발과 보급, 한국어 교사 양성과 연수 등 한국어 확산을 위한 교육을 총괄하기 위해 한국 교육부가 현지에 설립한 기관이다.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6월 태국 한국교육원에 현지 국공립 중등학교에서 쓰일 1~2단계 한국어 프로그램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3~4단계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했다.한국어를 정식 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반 우리 아이들의 학교 또는 학원의 일괄 교육 학습 환경은 어떨까?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교육에 대해 비판한 “20세기 교사들이 19세기 교실에서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를 보면 우리 아이들의 학습 환경은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하지만 COVID-19 이전과 이후로 우리의 학습 환경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큰 변화를 맞이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앞으로 교사를 비롯한 학습 환경은 활성화된 디지털 에듀테크의 시대에서 학생의 경험과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성장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