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자재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학교 구내식당 급식 확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학구성원에게 제공하는 중식단가를 일시적으로 인하(기간 중 학생 1000원, 교직원 2000원)한다.또 상시 근무하는 직원에게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교대 관계자는 “우리농산물 소비와 식재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농민과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코로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른 중간고사 수행평가 대체는 권고 사항이지 반드시 대체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1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수업 시수 확보를 위해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권장했으며, 이는 학교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휴업일 연장에 따른 평가 관련 안내’를 통해 수업 시수 확보를 위한 취지로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이는 지난 12일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에서도 언급된 내용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의 대표적 정책 중 하나인 ‘학생인권’을 소개한 ‘학생이 시민이 될 때’ 책자를 외국어 4종으로 제작해 세계 교육기관 및 국제인권기구 등에 3월중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학생인권조례를 소개한 ‘학생이 시민이 될 때’는 2018년에 영어로 발간한 후 2019년말에 원어민 감수를 추가한 영문 감수본과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번역본이 추가 제작됐다.학생이 시민이 될 때는 ▲서울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배경과 의의 ▲학생인권정책 현황과 성과 ▲학교현장의 변화 및 학생인권 의식향상 사례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 서울지부는 16일 오후 3시 '일하지 않아도 월급 받는 그룹' 발언 논란을 빚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만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했다. 김홍태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은 "조희연 교육감을 면담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조 교육감의 페이스북 논란에 대한 항의 서한문을 전달했다.서한문에는 ▲조희연 교육감 진실한 공개 사과 ▲교사를 개혁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불신해온 것에 대한 반성 ▲서울 교육정책 방향 결정에 있어 교사 의견 청취 및 정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가자.com, 안녕학교.com 등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대응, 교사들이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온라인 학습터가 큰 호응을 얻자, 시도교육청들이 앞 다퉈 온라인학습터 개설을 기획하면서 본질을 훼손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최근 초등교사들의 자발적 모임 아꿈선(아이들에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의 제안과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지원으로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안녕학교.com이 장석웅 교육감 주문에 따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타 지역 관련 교사들이 우려하고 있다.전남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 있다" 발언 사과에도 불구하고 시민청원에 이어 교원단체 성명 발표까지 이어지는 등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15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조희연 교육감 사퇴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나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시민청원' 게시판은 마비된 상태다.교원단체도 비판 성명을 잇달아 내놨다. 올바른 교육을 위한 교사연합(올교련)은 15일 밤 성명을 내고 “일 안 하고 월급 받는 집단이 어디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희연 교육감님, 매우 곤혹스러우시죠?15일 오후 교육감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선생님들이 크게 분노하고 계신 것을 알고 계시지요?교육감님은 SNS에 “사실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다”며 “후자에 대해서 만일 개학이 추가 연기된다면 비상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면서 “코로나에 어려운 집단은 더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셨습니다.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정말 어려운 결정 국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3월 23일까지 개학 연기가 이루어진 상태인데, 과연 현재의 국내-국제 코로나 상황을 염두에 둘 때 개학 연기를 추가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3월 23일 개학을 연기해야 할까요?”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4일 오후 1시55분 페이스북에 이 같은 고민을 털어놨다.조 교육감은 “교육부가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근거해 결정하게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일차적 사고를 한다면서도 서울교육을 책임진 입장에서 고민이 된다”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이점희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오재형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000매와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이날 지원받은 방역물품은 교육취약 학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울교육노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대구·경북 코로나19 피해지역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을 통해 모은 765만5000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모금 운동은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으로 지난 4~5일 2일간 진행됐으며, 서울교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임채성 총장은 “짧은 기간의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9일 국회의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을 파악하지 않을 계획이다. 토론회 참석자였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참석자에 대한 자가격리에 나선 경기·인천·광주·전남교육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중수본에 문의한 결과, 국회 행사 관련 내용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역학조사 결과 발병전 노출돼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시간 관계가 맞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교육부 판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