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대학 신입생 경쟁률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32만251명으로, 총 252만6천2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이는 작년(8.8대 1)보다 하락한 것은 물론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총지원자 수로는 2008년 이후 최저다.대학별 경쟁률은 중앙대(서울)가 22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21.9대 1, 서강대 19.6대1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교육부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서울 양천구 체대 입시학원과 태권도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실내체육시설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환기(일 3회) 및 소독(일 2회), 밀집도 완화(시설 면적 6∼8㎡당 1명 인원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뒤 해당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정 차관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연세대학교 음대 입학시험에 출제될 피아노 실기곡의 이름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해당 사태는 정시모집 요강을 공개한지 하루 만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는 2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1일) 2022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통해 안내한 ‘음악대학 피아노과 예심 실기곡 1번’에 대한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돼 피아노과 전체 실기곡을 교체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먼저 공개된 연세대 정시모집 음대 피아노과 예심 실기곡은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파가니니 연습곡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의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2019년 11월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자료에서 자기소개서가 없어진다.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재학 기간과 거주기간은 연속한 연수만을 인정하고 학생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입학과 졸업, 취업까지 총 6년 동안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후원하는 '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 고등학교(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6년간 취업 정보와 이직·취업역량 재정비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형 고졸자 후속 관리 거점학교' 4개교를 선정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직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사태가 여당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작태라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정경심 교수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유지ㆍ선고했지만, 정작 정 씨의 딸 조민 씨에게는 별다른 처벌이 이뤄지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조민 씨와 정유라 씨는 입시비리 혐의에 연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검찰 출신 한 법조인은,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했던 승마 종목에서 사실상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며 아시안게임에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학정보가 부족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린다.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과 25일 온라인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유튜브로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일반대학(19일)과 전문대학(25일)을 구분해 각각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하며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질문할 수 있다.진로·진학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뒤 희망자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 (일정) 8월 9일(월)∼8월 11일(수) (3일간) / (주최) 교육부, (주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4개국 400여 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 교육행정가 및 교육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한국어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한국(학)어 전문가·교수, 해외 초·중등학교 및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 교원, 그리고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술회의와 연수를 병행한다.학술대회의 주제에 맞게 전문가 그룹에서는 현지 한국어 교재 개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분야 대선공약 중 하나인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추진'을 준비 중인 교육부가 난처한 입장에 직면했다.고교학점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교원단체들의 전력이 갈수록 거세져 급기야 양자 간 대치국면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모인 '고교학점제 반대 현장 교사 선언자 모임' 소속 교원들은, 교육당국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계획을 조속히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자리에서 정규 교원 수급과 양성대책, 교육과정과 대입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오늘 '2022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시험 시간, 앞부분을 막는 전면 칸막이를 설치했지만 올해는 바뀐다고 전했다. 시험 시간에는 칸막이가 없고 점심시간에만 두꺼운 종이로 된 3면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시험 시간에는 마스크를 벗거나 대화를 하지 않고 많은 수험생이 백신을 접종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방역 차원에서 일차적으로 검토를 했고 지난해 수험생들이 좀 불편했다는 점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교육계가 '재검토' 카드를 꺼내들며 교육부와의 마찰을 예고 했다.교육계는 고교학점제 안착과 관련해 현재 교육부가 추진 중인 선도·연구학교 확대가 일선 학교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교사 증원 등 교사업무 경감 없이 '밀어부치기식'으로 진행 중인 고교학점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교총, "교육의 질 저하되고, 교육격차 더 심화될 것"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일 오전 ‘고교학점제에 대한 고교 교원 2차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