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최근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You quiz on the block)이라는 프로그램인데, 매주 동네를 하나 정한 후 길거리를 돌며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백경훈 (주)청사진 공동대표의 입을 빌어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에듀인뉴스] 기술의 진보가 이끄는 세상의 변화가 무척 빠르다. 새것에 민감하고, 습득하는 속도가 빠른 밀레니얼 세대는
[에듀인뉴스] 교육은 어떤 형태든 가르치는 쪽과 배우는 쪽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아무리 열린 마음을 가진다 하더라도 가르치는 쪽이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는 행위다. 선생과 학생의 불균등성, 비대칭성은 교육의 출발조건이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선생 자리에는 어른이, 학생 자리에는 어린 세대가 자리 잡게 되어 있다.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슐라이어마허의 말대로 교육은 스스로의 조건을 부정하려는 변증법적 과정이다.선생의 목표는 학생의 학습, 즉 자신과 학생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다. 선생과 학생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거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취업준비생에게는 3가지 금기어가 있다고 한다. “어떡하려고 그러니?” 걱정을 안겨주거나 “이거는 이렇게 하는 거야!” 흔히 꼰대라 부르는 조언식으로 말해 기를 위축되게 하거나 “취직이 왜 안 되는거니?” 자신도 속상한데 딱히 이유를 찾지 못해 스스로 좌절을 할 때가 있다. 이것을 성공의 확신으로 바꿔주는 제도가 있으니 바로 국비지원 무료교육이다. 국비지원 무료교육 제도란 구직자의 직업능력개발을 갖추기 위해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말한다. 구직자(취업준비생)를 위한 국비지원 무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선생님, 저 커서 선생님이랑 결혼할 거예요”[에듀인뉴스] 부푼 꿈을 안고 교사로 첫 발을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계에서 수습교사제 도입 문제로 찬반양론이 뜨겁게 일고 있다. 수습교사제 도입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자 박수정 교수(충남대)가 교사, 교장, 교감 등 총 5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수습교사제 도입에 찬성과 반대의 비율이 60.1% 대 20.9%로 나타났다.교직사회 내에서 수습교사제에 대한 찬성의견이 반대의견보다 세 배나 많음에 충격에 휩싸여 이 글을 쓴다.연구자는 수습교사제 도입 목적으로 교원양성교육의 보완, 교원임용시험의 보완, 신임교사의 교직 적응 및 적격 판정, 신임교사의 역량 강화 등을 들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심리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오수향(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시니어 행복소통 특강 어르신행복아카데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초청돼 시니어 대상으로 ‘웃으면서 할말 다하는 100세시대 행복소통’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1일 오전 10시~12시까지 상명대학교 동숭동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종로구 내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구청과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강연에서 오 소장은 “10
[에듀인뉴스] 도발적인 제목을 붙였으니, 먼저 정의부터 분명히 하기로 하자.원래 아재는 삼촌뻘 되는 친척을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이다. 하지만 요즘 이 말은 거의 표준어가 되면서 가부장적 가치관을 내면화한 중년 이상의 남성으로 뜻이 바뀌었다. 물론 가부장적 가치관을 내면화한 젊은 남성도 있지만, 이들은 주로 젊꼰(젊은 꼰대)이라 불린다.가부장적 가치관이란 공동체에서 가장 나이가 많거나 권위 있는 남자가 그 공동체의 가장 지배적인 위치에 있어야 하며, 다른 구성원들은 그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 까닭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우월하다는 사고
[에듀인뉴스-실천교육교사모임 공동기획: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고,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못하다. 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이 흔들리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각종 법령의 등장, 교사 패싱 교육정책 등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교사의 삶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10부작 신학기 기획을 마련했다.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오늘의 교육여기 한 나라가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비친 세계.
이웃 간 주차문제로 시비가 생기고, 급기야 폭력을 휘두른다. 교통흐름을 좀 방해했다고 몇 십 Km를 뒤따라가며 보복운전을 한다. 말 안 듣는다고,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유아원 아이를 폭행하는 보모도 있다. 피해자건 가해자건 조금만 마음을 가라앉히면 서로 “죄송합니다” 하며 웃고 해결할 일도 폭언과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다. 이렇듯 우리 사회는 지금 많이 화가 나 있는 것 같다. 사소한 일에서도 시비가 붙고, 큰 싸움으로 번지는 이런 울혈현상이 우리 교육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교육을 통해 이런 사회적 현상을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