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회(중부대 기획처장) 교수 빙모상=1일 별세, 빈소: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일, 연락처: 02-2224-2193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현행 대입제도 문제의 시발점은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 포함 수시를 확대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 있다.”, “한국당은 대입 정시 수능 확대 요구 목소리를 정쟁 도구로 이용하기만 한다.”안선회 중부대 교수가 자유한국당 경청위원회가 23일 개최한 ‘청년인재 키워야 할 대입제도 개편안 긴급진단’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한 작심 발언을 했다.안 교수는 “서울권 8개 대학 재학생 중 72% 이상이 소득 9~10분위인 상류층에 속한다”며 “학종을 비판하면서 그 혜택을 받는 것이 자유한국당
교육부의 대입제도 결정은 반민주적이고 불공정한 정책이다.대입제도에 대한 학부모 국민 여론은 수능전형 절반 이상이 요구가 70%를 넘었고 공론화과정에서도 시민참여단의 52.5%가 수능전형 45% 이상을 찬성하고 지지하였다.이를 모조리 무시하고 결정된 교육부의 정시수능전형 30% 정책은 학부모 등 국민 여론과 공론화 결과에 반하는 반민주적인 정책결정이다.교육부의 대입 정책은 문재인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공정성에 반하는 학종을 여전히 높은 비율로 유지하려는 불공정 대입정책이다.교육부의 대입정책은 복잡한 학종과 깜깜이 전형을 여전히
국가교육회의는 오늘 최악의 결론을 내렸다. 공론화에서 52.5%라는 과반수 지지를 얻었던 1안을 사실상 폐기하고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던 3안 정시 자율 확대(?), 수능상대평가라는 현행제도 유지, 대학 자율 보장안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러한 결론은 국민 여론과 공론화 결과와 완전히 상반되는 결론이다. 또한 현행 대입제도의 모든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최악의 결론이다.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국민 요구와 여론 그리고 국민공론 결과를 완전히 무시하고 국민을 속이는 국가교육회의는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대통령은 자문
교육 분야에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명제가 있다. 교사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육정책에서 교원정책 분야는 가장 논란이 뜨거운 분야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측면도 있지만, 교원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 명확하지 못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에듀인뉴스는 교원정책을 진단하는 기획시리즈를 준비했다. 전문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 좌담과 토론도 진행한다. 교원정책 담론을 형성하는 데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최근 차기 대선 후보 주자들이 교육부 해체, 서울대 폐지 등의 막무가내식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공약 이행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해 국민의 환심을 사려는 의도가 짙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23일 현재 각 정당 주요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살펴보면 교육부 해체, 서울대 폐지, 사교육 폐지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공약이 많다.우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오전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교육 개혁 방안으로 서울대 폐지, 수능 폐지,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다. 대학 서열화와 학벌주의 해소를 위해서는 서울대를 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에듀인뉴스는 바람직한 대학입시 제도의 구상을 위해 현행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에 포럼 발제문과 토론문을 요약해 게재한다. ⦁ 안선회 교수의 논지- 제가 분석한 안선회 교수의 ‘박근혜 정부 대입시 정책 비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 대입전형간소화정책은 학생·학부모 부담 완화와 공교육 정상화’라는 목표 달성에 성공하지
1. 교육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기르고 사회를 사회답게 가꾸는 일이다. 100년을 산다는 사람에 대해 이상적인 요구지만, 사람답게 길러진 사람은 개인적으로 전인적이요, 사회적으로 홍익인간적이다.지향하는 사회상은 정권 차원의 3~4년이 아니라 더 길게 보고 그려주어야 한다. 20~30년 앞에 후손들이 살아갈 사회상을 그려보면 거기에는 여야도 없고 이견도 적다.정치적으로 과잉독재에서 과잉민주화로, 경제적으로 과잉성장에서 과잉분배로, 사회문화적으로 과잉획일화에서 과잉다원화로 나아가는 듯하다.우리와 우리 사회는 이런 극단을 점점 감당가능하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에듀인뉴스는 바람직한 대학입시 제도의 구상을 위해 현행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에 포럼 발제문과 토론문을 요약해 게재한다. Ⅰ. 서론 : 대입제도 정책문제의 진단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학습자의 학습과 성장이 바람직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자극, 촉진, 지원, 지도, 관리함으로써, 학습자의 학습과 성장을 통한 행복 실현을 추구하는
진로교육법 시행(2015년 6월 공포 및 12월 시행, 시행령 12월 제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016년 1월30일 열렸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돈희)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서우석 교수(전 진로교육학회장)는 진로교육법에 함의된 정책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부대 원격대학원 진로진학컨설팅학과 안선회 교수가 ‘진로교육법과 시행령의 한계와 보완대책’을 제시했고, 오장원 단대부고 교사(서울진로진학
(사)한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명희)이 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미술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진로교육법 공포에 따른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7차 미래교육포럼을 열었다.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진로교육법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돈희 前교육부 장관과 연구원장 이명희 공주대교수 등이 참여했다.또한 사회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 좌장 이혁규 군포고 교사(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 발제 서우석 경인교대교수(한국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