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함께 걸어왔습니다. 다시 함께 걷겠습니다." 지난 9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역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공성 강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혁신미래교육 확대 ▲마을연계교육 강화 ▲독서 도시 만들기 ▲폭력예방과 생명존중 ▲동아시아 시민 교육 등 5대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그런데 교사가 보이지 않는다. 교육의 3주체라 일컫는 학생, 학부모, 교사 중 유독 교사를 겨냥한 정책만 쏙 빠져 있다.특히 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까지 지낸 도성훈 교육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을 해 본다,[에듀인뉴스] 2019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하는가?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를 점수로 환산하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플러스 요인도 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에듀인뉴스] 필자는 교육전문지 에듀인뉴스에서 매주 1회씩 교육칼럼을 통해 교육계와 소통하면서 다사다난한 2019년을 보내고 있다.2019년 교육계는 그야말로 교육정책에 따른 찬반논쟁과 이념 대립으로 소모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굵직한 교육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과 이념이 반반으로 갈리는 경우도 있었다.수능 정시확대 논란과 자사고 폐지 논란은 수개월 동안 국민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위주의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향을 심하게 받는 편이기 때문이다.또 교육부는 자사고, 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식 잃은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했다.'민식이법'은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량 한대가 민식군(당시 9세)을 덮쳤고, 병원으로 이송 중 민식군이 숨을 거둔 참담한 사고로 이를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을)이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했고,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아산갑)도 잇달아 유사한 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등 스쿨존 안전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나 민식이법은 애초 조국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 하는 새라는 의미의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극단적 이념대립이 이어지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교육계도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 결기가 넘쳐났다. 이 과정에서 갈등과 이념대립은 반복됐다. 아이들 위한 교육이, 어른들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본지는 올해 아쉬움을 덜어내고 내년 교육희망을 기대하며 2019 교육계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고친 교육부, 공정성 의미를 가볍게 여겼다.”강태중 중앙대 교수가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시도한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안은 오히려 공정성을 가볍게 여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20일 한국교육학회가 개최한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 포럼 발제에 나선 강 교수는 “교육부는 공정성 요건으로 대입제도가 악용될 여지가 없는지, 유리-불리함이 어느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했다"며 “결국 학종을 조금 손질하고 수능 위주 전형 기회를 더 확대하는 결정으로 마무리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20일 한국교육학회 특별 포럼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낳은 대입제도 논란 검토'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강 교수는 "대입제도는 학교교육 견지에서 논의해야 하지만 우리는 교육을 중심에 두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학교교육은 절대 시험위주가 되면 안 되고, 경쟁의식보다 협동정신, 개인의 출세가 아닌 사회 통합적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전제했다면 교육부는 정시 확대가 아닌 다른 정책을 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이날 포럼 토론자로는 김경회 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면 언제든지 대통령은 장관들을 당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혀 추가 개각도 임박했음을 알렸다.이런 흐름 속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거취도 관심사다. 개각 때마다 항상 거론되기 때문이다. 유 장관은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1998년부터 정치와 밀접한 활동만 해 정치인 색채가 강한 인물이다. 때문에 2018년 교육부 장관 내정 당시부터 2020년 총선에 맞춰 떠날 것이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정시 확대 방안 등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해 정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시 확대 정책으로 교육 인프라가 우수한 대도시 학생들에게 더 큰 수혜가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교육계의 전반적 분위기다. 읍면 지역이 많은 경북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정시 비율 확대가 학교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보여 이를 최소화하고자 정시 지원책 등 관련 대책을 각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부 발표 내용의 핵심은 현재 중 2부터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2020년 수능이 끝났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이 시험을 못 본 상황이다. 항후 수능 정시확대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강남 대치동 유명 재수학원들은 설명회와 선행반 문의가 한창이다. 대치동에 소수정예 재수학원 원조 20년 멘토스학원도 재수선행반과 재수정규반 모집 중이다. 한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해서 학생들 관리와 질의응답이 100% 가능하고 대치동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하는 소수정예 학원이다. 자습실과 강의실이 분리 되서 자기자리에서 자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내년 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정부의 대입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맞춤형 수능 대비 강좌 지원 등 장·단기 진학지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오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정시확대 방침에 대비해 대입지원 전략을 부분적으로 수정해 당장 고2 학생들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방안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정시 확대에 대비한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해 방과 후 학생 개인 별 필요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능강좌를 개설해 운영토록 지원키로 했다. 이는 당장 현재 고2 학생들부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2020년 수능이 끝난 상황이다. 9월 평가원 시험도 쉽지 않았고 이번 수능도 학생들 체감난이도는 쉽지 않았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이 시험을 못 본 상황이다. 항 후 수능정시확대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수시 논술일정도 끝났고 정시도 발표된 상황이다.강남 대치동 유명 재수학원들은 설명회와 선행반 문의가 한창이다. 대치동에 소수정예 재수학원 원조 20년 멘토스학원도 재수선행반과 재수정규반 모집 중이다.한반 정원을 10명내외로 해서 학생들 관리와 질의응답이 100%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