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시국선언문을 오는 4일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다고 한다. 정시확대 반대, 대학서열화 폐지, 교육특권대물림 단절과 공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에도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학벌 중시를 막자는 내용 등이 담길 것이라고 한다.한마디로 사회주의 교육체제를 수립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옳은 방향인가. 자유주의 교육체제와 사회주의 교육체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커다란 두 개의 교육흐름이고 국가와 사회를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하는 데서 나뉜다. 자유주의 교육체제는 개인의 목적을 우선하고 사회주의 교육체제는 국가와 사회의 목적을 우선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듀인뉴스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대입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대입상담 전문가 과정은 고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나 학원 원장조차 어려워하는 대입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가 수준 지식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특히 정부가 정시확대 방침을 밝혀 대입제도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시확대에 따른 진로준비사항, 수시 및 정시전형의 원리와 이해, 대입전략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교육은 최고의 대입전문가로 꼽히는 김진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시 확대 등 정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11월 셋째 주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는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청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대학과 시도교육청 등 의견을 듣고 (교육부가) 11월 셋째 주에 구체적 방안들을 발표할 것”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도 이르면 다음 주 중 공개될 것 같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정시 확대 구체화 방안은 의견을 들어 정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의 정시 확대가 공교육을 파괴하고 교육을 과거로 퇴행시킨다는 비판은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사교육비는 학행부종합전형(학종) 시대에도 계속 늘었으며 정시확대로 사교육시장 주가가 뛰었다는 것은 한쪽 면만 본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이현 우리교육연구소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해영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 소장은 `정시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의 개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차 설명회 참여 후 다시 복기하기 위해 2차도 신청했어요.”, “대학이 입시를 대하는 자세를 정확히 알게 된 것 같고 그에 맞춰 진학 전략을 짜야겠어요.”, “전문가 교육과정을 기대하게 만드는 입시교실이었어요.”가 교육 정보 격차 해소로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진행하는 2차 ‘만원의 행복-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이 29일 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입시교실은 송민호 전 입학사정관(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이 학생부종합전형 A to Z를 주제로, 김진만 전 청솔학원 입시전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공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럼에도 나는 정시 확대 주장을 옹호하려 한다.”이범 교육평론가는 29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김병욱·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대중의 정시 확대론에는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주제로 발제한 이범 평론가는 “학종이 정시보다 교육적으로 올바르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정시가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여론을 존중해 대입제도를 결정하고 또 그 결과를 책임져야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목표이자 방향으로 ‘혁신’, ‘포용’, ‘공정’, ‘평화’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날 연설에서 발표한 입시 제도 개편안 마련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의 불공정성 해소를 위한 입시 제도 개편안에 정시 비중 확대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대학입시는 시기를 기준으로는 수시와 정시로 나눌 수 있고, 그 특성에 따라서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하 학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69개 진보 교육시민단체는 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 정상화 역행하는 정시확대 반대 ▲주입식·문제 풀이 수업, 과거 회귀 중단 ▲시험 만능·입시경쟁교육 철폐 ▲대학 서열화·고교 서열화 폐지 ▲교육 불평등·특권대물림 해소 등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는 정시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교육 불평등 해소와 입시경쟁교육 철폐를 위해 교육계와 머리를 맞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대입 정시전형 확대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교육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실천교육교사모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69개 교육시민단체는 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관계장관회의에서 정시확대를 포함한 입시 개편이 발표된 이후 교육계는 커다란 혼란과 당혹감에 빠졌
[에듀인뉴스] 대입만큼 풀기 어려운 고차방정식의 정책도 없는 것 같다. 크게 교사, 대학, 학생과 학부모들이 각자 입장을 달리하고 학생과 학부모 중에도 대입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뉘어져 있다. 서로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에 매년 대입제도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이고 홍역을 치루고 있다. 대입제도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정책에 따라 준비해야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부에서 교육정책을 발표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숨부터 막혀 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1일 순방길에 오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교육정책토론회를 김해영 의원과 공동주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이 현 우리교육연구소 소장과 이 범 교육평론가(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주제를 발표하고, 박대권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은 송근현 교육부 과장, 박윤근 양정고 교사, 서점순 대진고 학부모, 노년환 전교조 부위원장, 신현욱 교총 정책본부장, 이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본부장이 참여한다.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학부모들 초미의 관심사인 대입 정시수시 비율 기조가 또 바뀌게 되었다.문재인 정부 1기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그토록 숙고하던 정책이 수능 절대평가 추진이었다. 여론의 반대에 부딪히자 공론화를 거쳐 정시 모집을 30% 이상 늘리는 선에서 절충하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을 지난해 8월 발표했다.그 후 2기 유은혜 장관은 9.21 국감에서 정시확대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런데 청와대가 교육부와 협의도 없이 또 정시확대 방침을 밝혔다. 봉숭아 학당이 따로 없다는 여론이다.물론 조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