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검찰이 '하나고 부정 입학'에 대해 오는 12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건이 새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검찰은 하나고 입시부정 고발사건을 지난달 24일 중앙지검에서 서부지검으로 이송, 고발인 진술이 오는 12일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제기된 하나고 편입학 의혹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지만,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며 재조명됐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에서 "면접평가표와 서류평가표의 서명란에 동일한 평가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직원 후생복지) 분야에 올해 공직자 복지 정책으로 추진한 ‘슬기로운 휴(休)생 복지’를 응모했다.시는 6개 분야 30여 개에 이르는 후생(厚生, 생활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 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사업을 하기 어려웠던 올해는 기존 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슬기로운 집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곳곳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11일 오전 10시부터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2020 통장 역량 강화 교육에는 동별 2명씩의 통장이 참여해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화면에 머리를 맞댔다.이날 교육은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이 ‘소통과 생산성; 생사를 가르는 의사결정능력’이라는 주제로 의사소통의 본질과 토론 중심의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김은경 원장은 비극적 사고로 이어진 사례들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에
[에듀인뉴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모든 변화에는 양면성이 있듯이 그중에서도 학교의 비정상화가 1년에 가깝게 지속되는 관계로 그 후유증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우려스러운 조짐으로 번지고 있다. 성장기에 있어 청소년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인지라 주변 환경으로부터 받는 사소한 자극과 변화에도 상상 이상의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 방역으로 불규칙적인 학교생활과 학습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문제기반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이 2021 예산 중 교육 분야만 감액됐다며 교육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장관 및 위원들의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2021년 국가 예산은 43조 증액했지만 12개 분야 중 교육 분야만 1조6천억원을 감액당했다”며 “교육부는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앞서 9일 강 의원이 공개한 2021 정부 예산안 분야별 재원배분 표에 따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재단)이 ‘2020년도 행복기숙사 Vlog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공모 대상은 행복기숙사 입주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재능 발휘 기회를 제공해 추후 입주 희망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행복기숙사를 이용하며 편리했던 점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비롯한 안전을 준수하며 주거환경을 책임지는 학생들의 일상 모습과 같은 행복기숙사의 생활 전반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한국사학진흥재단 홈페이지에
[에듀인뉴스] 거울 들여다보는 교사되기! 말로만 들으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교사는 멋 내고 치장하는 직업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리 선생님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볼까? 이것은 학생들 앞에서 한껏 멋을 부리길 조장하는 말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보기 좋은 미남, 미녀의 얼굴을 가꾸라는 말인가? 둘 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폭넓은 의미로 교사는 이미지 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순간순간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물론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
[에듀인뉴스] 우리나라 우측 통행의 역사를 살펴보면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선포하였다. 당시 글로벌 규범이었으나 일본에 국권이 강탈되면서 1921년 좌측통행으로 바뀌게 된다. 해방 후 UN군령으로 차는 우측통행 사람은 좌측통행으로 시행하였다.그 후 도로교통법 제8조 3항 입법으로 우측통행 시대를 열게 되었다.(2011.6.8.)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1000만명 정도가 하루에 횡단보도를 이용하는데 우측통행 위반자가 너무 많아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실정에 이르고 있다.진위 논란이 있지만 소크라테스도 “악법도 법이다”라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 지금도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아슬아슬 주행이 빈번한데, 며칠 전에는 고교생 사망사고도 있었는데, 면허도, 안전장구도, 보험도 없는 무방비 질주를 방치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요. 학교 내에서 사고나면 안전책임, 사고 민원 부담만 또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하교 사고 시, 학교안전사고 보상 여부부터 명확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는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 학생도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탑승‧운전이 가능해진 가운데,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요건과 안전모 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과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YSSIL이 후원한 ‘제1회 청소년 지역사회 문제 연구자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스튜디오에서 열렸다.Y²-Dream (Yonsei & Youth) 사업의 일환으로 2020 헤르멘티(Hermentee)프로그램 참가 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청소년 지역사회 문제 연구자상은, 본인의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제안서를 발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1회 수상의 영예는 해성여자고등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기자연합회가 지난 5일 마포구 소재 아현노인복지센터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최신 방역 기자재를 기증했다.아현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도 배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마포구에 사무소를 둔 한국기자연합회는 이날 이창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센터 출입구에 ‘전신소독 방역기’와 ‘열화상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또 이 단체 사외이사인 최
원형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부신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결국 스트레스가 발병 원인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하지만 아직 어린아이에게 원형탈모가 생겼다면, 대다수의 부모는 그 원인을 예상하지 못하고 다른 큰 질병이나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육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일반적인 탈모와 달리 원형탈모는 노화 과정의 일부로 나타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소아에게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소아 원형탈모의 원인을 선뜻 예상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린아이들
[에듀인뉴스] 우리 교육은 하나의 가치에만 지나치게 몰입되어 있다. 그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가르치는 교사, 뒷바라지하는 학부모까지 그 가치에 의해 정체성의 혼란과 삶의 고통을 껴안고 살아간다. 그럴수록 학교라는 교육기관이 학생에겐 행복한 배움이 교사에겐 자긍심을 주는 가르침이 학부모에겐 만족을 주는 삼위일체가 될 수 없을까?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어떠한 교육정책이 실현되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존립한다. 그런 배경엔 수많은 원인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을 경쟁의 대상으로 몰고 가며 과거
백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노후 삶의 질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노후 삶의 최대 행복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노인성 질환 발병을 사전 예방하여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건강한 식단 구성,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그 중에서도 충분한 수면은 고령층의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문제는 수면 시간을 정상적으로 확보하지 못 하여 건강 적신호가 켜진 고령층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그동안 아이들은 왜 힘들고, 돌봄노동자는 왜 지쳐가며, 교사들과 원치 않는 다툼을 해야 하는지 그토록 말해 왔건만 듣지 않던 교육당국이 파업 한다고 하니 이제야 만나자고 한다. (그들의) 무책임에 분노가 치민다.”“돌봄교실이 없었다면 수많은 가정의 일상이 붕괴했을 것이다. 수고했단 말은 못할망정 학교를 떠나라니 기가막힌다. 우리가 굴러온 돌인가. 당신들 뜻대로 가만히 밀려나지 않을 것이다. 닫힌 교문을 열고 유일하게 아이들을 품어온 돌봄교실이었다. 그런데 누구를 위해 지자체로 나가라 마라 하느냐.”6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들이 초·중등교원양성기관 통합과 교육전문대학원 설립에 반대했다. 또 초‧중 통합자격증 소지 교사는 기존 교원 대상 재교육을 통해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등교원 임용시험의 교육과정 이수율은 현재보다 상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협의회)는 4일 입장을 통해 “경제적 이유만으로 초·중등양성기관을 통합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교사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습제도를 개선하고 현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24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6일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교육부가 뽀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논란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와 주목된다.정연욱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차 상무위에서 “돌봄파업을 앞두고 있다”며 “돌봄 논란은 숙의와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한다.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논란의 발단은 온종일 돌봄법안이고, 온종일 돌봄체계를 발표한 2018년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거슬러 올라가는 만큼 대통령 소속 위원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지난 4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인 ‘노사 한마음으로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안양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날 임직원들은 벽지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손봉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생활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