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학교 교실에서도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지만 대도시, 신도시 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2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 1일 교육통계 기준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은 2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OECD 평균인 21명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하지만 특정 지역 과밀학급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증설 등으로 인해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 해결되기는 했지만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이 안전하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을 비롯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각 아동복지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5일 전국 6개 시·도 101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 조정 학교가 전날(102곳)보다 1개교 줄어 든 101개교라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경북이 58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충남 34개, 경기 5개, 서울 2개, 강원·부산 각 1개 학교 순이었다.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563명으로 하루 전보다 4명 늘었다.교직원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117명으로 집계됐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저학년 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돌봄공백 문제가 치명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 유치원생과 초1~2학년은 우선적으로 전면 등교시켜야 한다.”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있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초1, 중1 매일 등교는 지나치게 성급하게 정책을 제안한 것 아니냐.”서울시교육청이 초1·중1 학생들의 매일 등교로 확대하되 등교인원 밀집도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학부모 설문조사에 나선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서도 전면 등교와 시기상조로 의견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는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 사업단(GTU 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17일 재학생 대상 ‘2020학년도 GTU 글로벌 다문화 교육 특강(3차)’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교실과 초등교육과정 적응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에 관해 안산원곡초 김정아 교사를 초청, ‘다문화 새롭게 바라보기,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김정아 교사는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개념 이해와 맥락 재정립을 토대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해 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4차 추가경정(추경) 예산 통과에 따라 초등학생 이하 학령기 아동에게 20만원, 중학생에게는 1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방과후 학교 강사, 학원도 지원한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중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초등 이하는 추석 전, 중학생은 추석 이후 지원...학교밖 아동은 별도 신청해야교육부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아동 특별 돌봄·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업·원격수업으로 발생한 가정 돌봄과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서명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관련기사 참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23일 초·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적정수준을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재 교육감 규칙으로 정하고 있는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명문화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실 내 거리두기와 교육
[에듀인뉴스]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최초의 인류 출현으로부터 따져서 인류의 역사를 500만년이라고 한다. 그 태초에서 499만년이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최초의 혁명이 시작된다. 보통 혁명이라 하면 하루아침에 천지개벽처럼 무언가가 확 바뀌는 것으로 인식되는데, 일만 년 전의 혁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의식의 임계점을 가뿐히 넘어버리는 긴 시간 속에서 그 ‘신석기 혁명’은 하루아침에 비유될 수도 있겠다. 우리에게는 499만년 전이라는 시간이나 4,989,900년 전의 옛날은 다르지 않다. 물론 수학에서는
[에듀인뉴스] 8시 20분. 아침 조례를 시작한다. 우리 학급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하여 조회를 한다. 매일 아침 8시20분부터 조례를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참가를 하면 된다.일찍 들어온 친구들에겐 가볍게 인사를 하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하기 어렵다. 학생들도 아직 아침이라 제대로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화면을 키라고 얘기하기도 진이 빠진다. 8시 30분. 시작 시간이 되었건만 아직도 들어오지 않은 학생이 6명이 있다. 다행히도 20분부터 시작한 탓에 17명이 참여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애초에 30분부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실습, 의미 있는 시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국가교육회의가 교원양성시스템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교육 실습의 실효성을 위한 방안을 탐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이때 초등교육실습운영시스템의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영을 제안하는 책 ‘초등교육실습운영시스템’이 발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초등교육실습운영시스템’은 ‘사람과교육실습연구회’ 교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실습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내용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 지원체계 등을 통합하여 ‘교육실습운
[에듀인뉴스] 수포자 끝!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수포'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대처 및 공부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은 3~6등급 학생이며 그 외 수포자를 위한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학 위계도와 초중고대 학습 위계 로드맵을 통해 수포 원인진단과 대입 이후 수학사용, 수학 왜하나, 수포자는 언제부터이며 어떻게 방지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체적인 문제지·학원·인강 선택, 성적대별 적절 문항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자신의 수학 등급에 맞는 학습플랜을 제시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10월부터 초·중·고교 학생 ‘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하고 ‘고기 없는 월요일’도 추진한다.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0월부터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의 ‘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한다. 학교 급식에 채식을 원하는 학생을 고려한 채식 선택 급식이다. 환경·윤리·종교·건강·동물복지 등 다양한 이유로 육식을 하지 않는 학생을 고려해 채식할 권리를 존중하는 것. 시교육청은 채식을 선택한 학생에게 급식 때 고기 대신 대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10월부터 ‘고기 없는 월요일’도 운영한다. ‘고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 북구 중산매곡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약수초등학교를 중산초등학교 인근으로 이전을 추진한다.약수초는 현재 7학급, 80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학구 내 학생 수 감소로 2023년 51명, 2026년 30명까지 학생 수 감소가 예상된다. 향후 복식학급 편성(2개 학년 통합), 분교장 개편 등 교육여건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초 인근으로 약수초를 신설 대체 이전할 계획이다. 학생수 과대와 과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중학생 어머님의 일기장을 엿보고자 한다.“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나도 모르게 초저녁부터 잠이 들었다.잠시 눈을 떠보니 아직 새벽 2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거실에 나와 보니 아들방에서 불빛이 새어나온다. 아들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조용히 아들 방에 노크를 해도 아무런 대답이 없다. 무슨 일인가 싶어 살짝 문을 열어보니 아들은 헤드셋을 쓰고 한참 게임에 몰입중이다. 온라인수업기간 낮과 밤이 바뀌어 버린 아들. 크게 혼내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제가 토요일 줌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들이예요. 팀원들과 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에서 124개교가 22일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4개 시·도 124개교라고 발표했다.21일 수도권 지역 학교가 등교를 시작하면서 123곳까지 줄었으나 오늘 1개교가 늘었다.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충남이 6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경주 58곳, 경기 3곳, 대전 1곳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0시 기준으로 학생·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549명, 교직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이 없는 학교에서 교직원을 위한 급식을 시행해야 할까?지난 1학기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인한 다양한 갈등 중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한 학교 급식 시행 여부도 그 중심에 있었다.학교급식 대상을 정한 학교급식법 제4조 ‘학교 또는 학급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문장을 두고 조리종사자 공무직 노조는 "학생이 없는 학교에서 교직원 급식은 없다"는 주장을 하며 급식 제공을 거부했다.이에 교직원도 학교 급식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1일 개교한 인천별빛초등학교의 첫 등교 수업이 지난 21일 시작됐다. 학생들의 개교 후 첫 등교를 축하하기 위해 인천별빛초등학교는 특별한 등교맞이 활동을 실시했다. 첫 등교를 축하하는 교직원들의 캐릭터 인형탈 환영식, 피켓 및 레드카펫을 통과해 교실로 입실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등교수업이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별빛 친구들은 우리 학교의 소중한 보물이야!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게 선생님들이 지켜 줄께등 환영 및 응원 문구와반짝반짝 별처럼 빛나는 우리등의 학교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 후보학교 운영 잘 되어 가고 있는 지 궁금하신 가요?"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3일 관내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 151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초등학교 프로그램(Primary Years Program, PYP) 학교문화, 수업 그리고 평가 사례 나눔 토크쇼를 실시한다. 토크쇼는 온라인 직무연수로 대구교육연수원과 공동 운영하며 영선초, 삼영초, 경대사대부초 세 학교가 IB PYP의 주요 특징을 나누어 실시간 온라인 댓글을 활용해 질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