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뉴스팀 ]미국, 교사 연봉 $60,000 목표로 개선 추진 -- 이 기사는 미국 BROWN CENTER CHALKBOARD의 기사(Brookings, March 8, 2023)인 “Ways to Reform Teacher Compensation, beyond a $60,000 minimum salary” (M. Hansen)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의 “해외교육동향”(2023.03.22.)”에 실린 번역본을 참고하여 전제한 것임.-- 교사 임금 개혁은 지난 한 달 동안 시급한 정책 주제 중 하나로 등장했으며, 주가
< 시사상식 365 >14. 챗 GPT (Chat GPT) / 15. 네티건 (Netigun)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교육칼럼] "학교 다녀왔습니다"회초리의 의미-- 종아리에 회초리를 ... 서른 두대--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 윤호상 교수는 교사, 교감, 교장으로서 학교현장교육경험과, 교육청,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와 명언 決 選 (결선) / 汽 船 (기선)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決 選 (결선)*결정할 결 (水-7획, 5급)*고를 선 (辶-16획, 5급)인재를 선발하고 등용함에 있어 나이순으로 하면 어떨까? 먼저 ‘決選’이란 한자어에 쓰인 두 글자를 하나하나 분석해본 다음에 예전에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알아보자.決자는 氵(물 수)와 夬(터놓을 쾌)가 조합된 것으로 ‘(막혔던 물을 터놓아) 콸콸 흐르다’(gush out)가 본뜻인데, ‘터뜨리다’(burst) ‘판단하다’(decide) 등으로도 쓰인다.選자는 ‘(적임자를) 뽑아서 보내다’
한자와 명언 比 重 (비중) / 氷 炭 (빙탄)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比 重 (비중)*견줄 비(比-4획, 5급)*무거울 중(里-9획, 7급)씨름대회같은 데에서는 용맹하고 힘센 장사들을 많이 불러 모야야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 그렇게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比重’이란 한자어의 속뜻을 알아야 본 다음에 비법을 찾아보자.比자는 ‘친하다’(intimate)는 뜻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바짝 뒤따라가는 두 사람을 그린 것이다. ‘따르다’(follow) ‘돕다’(help)는 뜻으로 확대 사용되기도 했지만, 때로는 둘이서 토닥거리
한자와 명언 格 調 (격조) / 來 歷 (내력)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格 調 (격조) *격식 격(木-10획, 5급)*가락 조(言-15획, 5급)격조 있고 품위 있는 시를 쓰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그는 격조 높은 연설을 했다’의 ‘格調’란 두 글자에 담겨 있는 의미 힌트를 하나하나 찾아내본 다음에....格자는 본래 ‘(나무의) 긴 가지’(a long branch)를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나무 목’(木)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各(각각 각)이 발음요소임은 挌(칠 격)도 마찬가지다. ‘바로잡다’(correct) ‘연구하다
생활민주주의와 학습기반 (4) 정치 민주주의와 생활 민주주의 (II) -- 아리스토텔레스의 입헌정체 고찰 --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민주주의”의 가장 고전적-원시적 의미는 정치 민주주의의 틀에서 이해되던 것이었다. 원시적 민주주의는 주로 일종의 통치체제, 즉 민중(dēmos)에 의한 통치체제를 의미하던 것으로서, 고대 그리스 당시의 도시국가인 아테네의 통치를 위한 제도적 구조와 그 기능을 중심으로 설명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정치 민주주의” 혹은 “제도 민주주의”라고 일컫는다면, 이와는 의미상
한자와 명언 素 材 (소재)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0*본디 소(糸-10획, 4급)*재료 재(木-7획, 5급)잘 보이려고 치장을 하고 꾸밀수록 뭔가 불안함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이럴 때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비법이 없을까? 먼저, ‘素材’란 한자어의 속을 확 파헤쳐본 다음에 만방으로 찾아보자.素자는 염색을 하지 아니한 본래 색깔의 ‘비단’(silk)을 가리키는 것이니 ‘실 사’(糸)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그 위는 비단의 윤기가 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었다고 한다. ‘본디’(originally) ‘바탕’(a basis)
한자와 명언 本 末 (본말)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밑 본(木-5획, 6급)*끝 말(木-5획, 5급)다 잘하다가 한 가지를 잘못하여 낭패를 당하면 참 곤혹스럽다. 오늘은 그런 불상사를 사전에 경계하는 내용의 명언을 찾아 소개해 본다. 먼저 ‘本末’이라는 한자어의 속뜻을 알아본 다음에...本자는 ‘나무 목’(木)과 ‘一’이 합쳐진 것이다. 여기에서 ‘一’은 ‘하나’를 뜻하는 글자가 아니라, 나무 뿌리의 위치를 가리키는 부호에 불과한 것이다. ‘나무 뿌리’(the root of a tree)가 본뜻인데, ‘책’(a book) ‘문서
한자와 명언看 板 (간판)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볼 간(目-9획, 4급)*널 판(木-8획, 5급)항간에 떠도는 말을 그대로 믿었다가 낭패 당하기 십상이다. 이런 불상사을 미연에 방지하자면 미리 알아둘 말이 없을까? 먼저 ‘看板’이란 두 글자의 속뜻을 잘 파악해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看자는 손[手]을 눈[目] 위에다 대고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나온 것이다. 햇살이 너무 강하여 눈이 부실 때를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바라보다’(look out over) ‘돌봐주다’(look after)는 뜻으로 쓰인다.板자는 ‘널조
한자와 명언 物 望 (물망)전광진 교수 (성균관대 명예교수) *만물 물(牛-8획, 7급)*바랄 망(月-11획, 5급)공직자로서 위대한 업적은 올리지 못하였더라도 최소한 자신에게 이것만 없으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일까? ‘그는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의 물망에 올랐다’의 ‘物望’이란 한자어를 풀이해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物자는 ‘소 우’(牛)가 의미 요소이고, 勿(말 물)은 발음 요소다. ‘여러 색깔의 털을 가진 소’가 본뜻이었는데, ‘여러 물건’(things) ‘사물’(matters)을 지칭하는 것으로도 쓰인다.望자의
[한자와 명언] 最 善 (최선)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장 최(曰-12획, 5급)*좋을 선(口-12획, 5급)일을 성공시키자면 미리 계획을 잘 짜야 한다. 계획을 짜는 데 최선을 다해도 ○○를 맞추지 못하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공란에 들어갈 말은? 먼저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다’의 ‘最善’이란 한자어의 속뜻을 속속들이 쏙쏙 파헤쳐본 다음에...最자는 冒(무릅쓸 모)의 생략형에 取(취할 취)가 합쳐진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하다’(adopt; take)가 본뜻이다. 그렇게 하면 가장 큰공을 세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