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10일 영어실에서 찾아가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부천 덕산초 김미겸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 학생 평가 방안과 학업성적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연수를 받고 단위학교 학업성적 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컨설팅도 받았다.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평가 방법과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단위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연수를 받은 K 교사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학생평가 방법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제적 내용을 알게 되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5년 고교학점제 전국 도입을 앞두고 열린 국회 세미나에서 '고교학점제가 고교등급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또 도입을 위해선 교육 이수단위 축소, 교사 증원 등 넘어야 할 장애물도 산더미라는 의견이 쏟아졌다.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점검과 진단’ 세미나 토론에 나선 김성열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고교학점제의 성패는 학생평가에 달려있다”며 “절대평가 시행 없이는 고교학점제의 근본 취지가 훼손된다”고 지적했다. 절대 평가 도입으로 인한 성적 부풀리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부모의 자녀 진로 지도를 도와드립니다."진로·대입 등 교육정책 설명회 참석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부가 강릉·포항·전주 등 전국 9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5일부터 9월 중순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설명회는 5일 강릉원주대에서 열렸다. 이어 ▲12일 포항(포스텍) ▲22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8월8일 진주(경상대) ▲8월14일 목포(목포시민문화체육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교육감 2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온 주요정책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혁신미래교육 비젼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서울시교육청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 ‘초등교실 혁신 대포럼’을 시작으로 학부모연수(6.28), 진로콘서트(7.18), 공간혁신 워크숍(7.16), 학생평가 아카데미(7.20)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그동안 교육청이 추진해온 서울혁신미래교육에 대한 성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소통해 한 단계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교육감 취임 후 일관된 혁신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 12개 교과 교사 812명을 대상으로 ‘과정중심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과정중심평가란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방법으로 학생의 실질적 학습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사전 원격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와 평가도구 제작 원리 등을 이해하고, 평가도구 제작과 평가결과활용을 분임활동으로 실습한다. 특히 규모가 비슷한 학교별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1∼2학년 대상 학생평가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전수 조사한다. 교육부는 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학생평가와 학생부의 신뢰성·공정성을 높여 새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교육과정 편성 및 학생평가 처리방법을 점검한다. 점검은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학업성적 처리 방식 등 원칙을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의 초등학교 평가가 지필고사 중심에서 과정중심평가로 전환된다. 25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전남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전남교육청은 교육청 주관 초등 일제고사를 전면 폐지한 데 이어 올 1학기부터는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교사별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역량기반 2015개정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일관성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가 패러다임의 혁신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간극은 없었다. 아이들을 위한다는 공감대가 가득했다.”, “서로를 신뢰하는 방안을 찾는 데 몰두했다.”, “우리의 고민은 있는 그대로의 기록이었다.”학생의 대학 진학에 있어 평가를 위한 자료를 만드는 교사와 자료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이 만나면 어떨까?수업·기록·평가의 변화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평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2차 ‘우리 모두의 아이’로 공감하는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가 서울 서대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는 지난해 수립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에듀인뉴스] 지난 정권까지만 해도 교육에 대한 담론은 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지 않는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혁신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민주진보 정권이 수립되자 오히려 교육 담론 수준이 떨어졌다. 갑자기 입시 공정성이 논란의 중심이 되더니 수능 정시가 확대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 불똥이 입시와 무관한 초등학교까지 튀었다. 이른바 기초학력 부진이라는 쟁점이 그것이다. 무엇이 화두이고 쟁점인지를 기준으로 보자면 우리나라 교육 당국 수준은 지금 틀림없이 퇴행 중이다. 그런데 2017년부터 1년 이상을 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은 8일 청사에서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부장(또는 업무담당자)을 대상으로 ‘2019학업관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지침에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 기능 강화 △수행평가 40%이상 실시 △이의신청 절차 마련 및 학생 성적확인 시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 △성적산출 증빙자료(학생답안지, 문항정보표, 출제원안지 등) 5년간 보관 등이 담겼다.전남교육청은 특히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기고사 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평가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 및 학생평가계획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남교육청이 엄정한 학생 평가 관리를 위해 3촌 이내 친인척을 평가업무에서 배제하고, 연 4회 평가 보안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부모 교사와 자녀를 같은 학교에 배치하지 않는 교원상피제가 내년부터 실시한다. 인사관리 원칙 명문화에 앞서,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3촌 이내 친인척을 평가업무에서 배제토록 한 것이다. 또 일부 소규모 사립학교 소수 교과 등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학업성적관리위원으로 학부모위원을 반드시 포함시켜 자체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학생평가와 학교생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해 시험지 유출 사례 발생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남교육청이 2019학년도 학생평가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지난 6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일반계고 교장 연찬회를 연 데 이어 8일 일반계고 교감을 대상으로 직급별 연찬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찬회는 학년 초를 맞아 단위학교에서 학생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기고사 기간 보안관리 강화 및 학생성장 중심 평가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해 시험지 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시험지 보안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안내하고, ‘2019학년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19년 역점 추진 과제는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 중심 수업"이라고 말했다.강 교육감은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위해 국제인증 교육과정(IB), 기초·기본학력 신장, 교원 업무 경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강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지도 265교 지원,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시스템 운영(초·중), 학생 밀착형 1수업 2교사제(초․중) 및 학습보조강사제(초)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학습코칭, 학습상담 및 컨설팅, 학습바우처 등을 실시하겠다"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혁신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자치와 교육자치를 확대해 학교혁신과 교육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통일시대를 맞아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세종형 학력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르겠다"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 학년제 운영, 세종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학부모 정보·특기사항을 삭제해 ‘인적·학적사항’으로 통합하고, ‘진로희망 사항’ 항목도 삭제해 창체 특기사항에 ‘진로희망 분야’를 기재토록 변경된다.또 청소년단체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기재는 간소화하고, 방과후학교 활동 및 봉사활동(특기사항)은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시도교육감에게 누가기록 기재·관리 방법의 자율성을 부여해 학생부Ⅰ‧학생부Ⅱ의 보존기간을 ‘준영구’로 통일하고 출결용어인 ‘무단’→‘미인정’으로 순화한다.초등의 경우 학생부내 ‘수상경력 사항’ 항목을 삭제하고, 초등 5-6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17일 2015년 이후 시·도교육청의 초·중·고 종합감사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 17일 서울·경기 등 10개 교육청, 18일 부산·인천 등 7개 교육청 등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17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결과에는 ‘학교명’과 ‘감사처분 이행 여부’까지 포함돼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교육부의 초·중·고 감사결과 공개는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에 따른 형평성과 내년도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힌 교육비리 척결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한 감사결과는 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 중·고교의 서·논술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이 50%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 서울 중학생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최소 1과목은 객관식 시험을 보지 않는다.서울시교육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담긴 ‘학교 수업·평가 혁신방안’을 12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의 목표는 △교실혁신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혁신과 교사역량 지원' 유기적·체계적 설계 △학교급 간 연계성을 담아 단절 없는 수업·평가 혁신 등이다. 중·고교의 경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를 통한 과정중심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최근 목포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전남교육청이 재발방지 대책으로 학교 문책, 평준화 지역부터 상피제 실시 등 대책을 수립했다.24일 도교육청은 장석웅 교육감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던 시험지 유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세부계획을 도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평가관리실 CCTV설치 의무화 ▲보안 USB(휴대용저장매체관리대장, 반출입대장 활용)사용 의무화 ▲정기고사 기간 중 시험지 보안 관리 실태 점검 강화 ▲성적관련 비위 학교 특별감사 실시 등이다.특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교육계에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라는 말이 회자된다. 사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와 학생부 기록이 따로따로 일 수 없는 것인데 왜 새삼스럽게 ‘일체화’가 화두가 되는 것일까.우치갑(사진) 경기 성남 늘푸른중학교 수석교사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사실상 현장에서는 평가 때문에 어떻게 가르쳐도 도루묵이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좀 더 즐겁고 다양하게 해 보고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토의·토론 수업, 비주얼씽킹수업, 프로젝트수업, 거꾸로수업, 하브루타 등을 적용해도 평가는 중간‧기말고사 형식으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교육청이 광주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지필평가 보안‧관리 체계와 보안 설비 구축 점검을 실시한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 지필평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관내 전체 고교인 67개교다.점검 시기는 2018학년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가 이뤄지는 10월 중 이다. 출제-인쇄-보관-시험까지 지필평가 단계별 현황과 시험지 보안 관리 및 보안 관리 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해 평가가 공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광주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