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꿈을 파는 나훈아의 콘서트는 국민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다.대한민국의 현실이 갈등과 대립, 불신과 배신, 독선과 위선으로 자유, 민주, 평등, 공정, 정의, 진실 등이 송두리째 무너진 혼란 속에 정치인과 사회지도층은 자기주장만을 고집하고 자기편만 챙기는 오늘의 정치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공연과 소신 발언이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나훈아가 작사한 노랫말 속에는 나훈아의 흔적이 묻어 있다. 특히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지칭한 테스형의 가사는 나훈아 삶과 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 19로 각국이 시행 중인 유학생 출입경 조치 및 혐한테러 등에 대한 우리 교육부 및 외교부의 대응 및 대처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마포을)이 5일 교육부와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각국의 비자 제한 및 입국 통제 조치와 관련해 외국에 체류 중이거나 출국 예정인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부·외교부의 현황 파악 및 관리 대응책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외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2
[에듀인뉴스] 정치가 현대사를 지배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2020년 4월 15일, 이른바 총선을 치르면서 대한민국의 정치사에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이른바 말 많고 탈 많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여 지역의원과 비례의원을 배출하게 되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원 163명+ 비례의원17명으로 총 180명,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지역의원 63명+비례의원 19명으로 총 103명, 정의당 지역의원 1명+비례의원 5명으로 총 6명, 국민의당은 지역의원 0명+비례의원 3명으로 총 3명, 열린민주당은 비례의원 3명
[에듀인뉴스] 긴 장마 끝에 신음하는 수재민들의 고통도, 고집스런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집값 잡겠다고 융단폭격처럼 쏟아낸 부동산 정책 때문에 사유재산을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코로나19에 덮여 언제 그랬냐는 듯 대한민국은 다시 코로나의 공포에 빠져있다.연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늦춘 것은 정부다.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재확산의 주범을 특정 집회와 교회 탓으로 몰아 국민들
[에듀인뉴스] ‘아시아적 가치(-的 價値 : Asian Value)’는 1970~1980년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 요인을 유교적 가치에서 찾으려는 이론 내지 개념을 지칭한다. 특히 1970~1980년대 고도성장을 이룩한 동아시아 국가들, 소위 '아시아의 네 마리 용(龍)'으로 일컫던 한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신흥공업국의 경제성장 요인을 해명하기 위해 서구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언론들이 붙인 개념이다. 이들 국가들의 경제성장이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인치(人治)와 인정(仁政) 사상에 바탕을 둔 아시아의 뿌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스티커와 동영상 ‘즐거운 학교생활’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홍보자료는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스티커 10종(중·고등용)과 음원 및 동영상이다.스티커는 혐오차별을 예방하는 메시지를 담아 학용품 등에 부착해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노래 ‘즐거운 학교생활(가수 45RPM)’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듣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고, 동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학교나 가
[에듀인뉴스] 매년 찾아오는 8.15 광복절, 일본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이 된 날이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한다. 한·일 관계 역사의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다.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들은 우리 역사에 결코 우호적인 이방인이 아니었다. 손짓하면 닿을 것 같은 거리인데도 우리와 그들은 왜 친근한 이웃으로 살지 못했을까?일본은 왜 그렇게 우리 역사에 피의 궤적을 남기면서 온갖 굴욕의 역사를 제공한 주인공이 되었을까?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약탈과 침략의 피해자가 되어 온 우리는 왜 그렇게 희생이 되었을까?지금도 왜 일본은
[에듀인뉴스] 오늘 아침 본교에서는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추어 50분 동안 금연 리더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활발한 아침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은 예년의 활기를 잃은 모습으로 어찌 보면 학생들의 숨소리조차 사리진 듯 한 것이 현재의 학교 모습이다. 이는 물론 그만큼 학생들로 인해 활기차던 교정이 시대의 아픔을 반영하듯이 하루하루 지나는 것이 지역별, 남녀별 학교를 망라하고 보편적인 모습이라 할만하다. 그러나 오늘은 봉사 학생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교내를 감싸는 가운데 모처럼의 활력이 넘치는 곳으
[에듀인뉴스]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점차 내 편 아니면 네 편으로 갈라지고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생각을 통한 공감과 소통은 소원(疎遠)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는 격리, 봉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사람 사이의 신체적, 심리적 교류를 더욱 가로막고 있다. 게다가 국가에 따라서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 가르기에 의존하여 유권자를 관리하며 궁극적으로는 권력 유지에만 집중하는 정치 행태를 펼치고 있다. 이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나눔, 배려, 연대 같은 정치 철학이나 대의(大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이혜정 연구위원의 저서 ‘혐오, 교실에 들어오다’가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우수 출판콘텐츠 보급을 통해 양서 출판의욕을 진작시키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창작도서 중심으로 우수도서를 ‘세종도서’로 선정하고 있다.‘혐오, 교실에 들어오다’는 지난해 11월 발간된 도서로,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키워드 중 하나인 ‘혐오’현상이 교실까지 뻗어 나가는 지금, 학교 안
[에듀인뉴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 어려서부터 어른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다. 어려선 이 말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던 탓은 깊이를 재는 척도가 당시에도 거의 쓰지 않는 용어의 생소함 때문이었다. 다만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갔다. 하지만 나이를 막으면서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한때 유행하던 노래(타타타)에 “네가 나를 모르는데 / 난들 너를 알겠느냐 / 한치 앞도 모두 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긴급점검을 '예고'하다니,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멍청해질 수가 있는 건가." “일부 개인의 엽기적 일탈 행위나 교사 개인 성비위 문제로 축소해 또다시 미온적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긴급 전수점검을 날짜까지 못 박아 공개 발표하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여성학자 권김현영 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점검을 '예고'하다니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멍청해질 수가 있는 건가"라고 적었다.예고하고 긴급점검을 하면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