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오는 12월 1일 국회교육위원회와 함께 KERIS 대강당에서 ‘중단 없는 교육, 디지털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0 KERIS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미래교육 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2020 KERIS 심포지엄’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원격학습 원년인 2020년도 원격학습경험과 디지털교육 정책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유관부처 및 기관장 등 400여명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정부와 교육부가 감염병 매뉴얼 및 관련 법령에 ‘보건교육’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교육학회 우옥영 회장은 28일 ‘2020 코로나19와 보건교육’을 주제로 열린 보건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물품 방역, 행정 방역이 아닌 보건교육을 통한 생활방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코로나19와 보건교육’(우옥영 경기대 보건교육전공 교수)을 주제로 발제한 우옥영 학회장은 “11월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 되면서 학교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능감독과 교사와 시험장교 근무 교직원의 재택근무 실시를 제안했다.지난 26일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안전한 수능을 치르기 위해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 여파로부터 학교 공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읽힌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수능을 안전하게 치러내는 것이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언급했고, 유은혜 교육부장관 역시 26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주일 간 모든 일상적 친목 활동을 잠시 멈춰달라."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시행 일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당부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는 49만여명의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 치를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긴장하며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감염병 확산 속도 매우 빠르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생계를 위한 부득이한 일이 아닌한 식사 약속이나 연말 모임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어제보다 20명, 교직원 확진자는 3명 늘어나는 등 연일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도 전날 184개교에서 29곳 늘어 213개교로 집계됐다.교육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1개 시도 21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6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53곳, 서울 48곳, 강원 23곳, 경북 15곳, 충북 4곳, 인천·충남 각 2곳, 부산·세종·경남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대학별고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를 ‘대학별평가 집중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 또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해당 지역 대학은 실험·실습·실기 등을 제외하고 비대면 학사 운영 실시를 요청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최근 대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다음 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예고한 가운데, 2단계가 되면 고교를 제외한 유초중 학교의 밀집도가 1/3 규모로 줄어드는 등 등교 방식이 다시 변화된다. 원격수업 일이 늘어나는 데다 돌봄전담사 파업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된다.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변화되면 등교 방식도 바뀐다. 1.5단계인 현재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에듀인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월 17일 여야 의원 113명의 동의를 받은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교원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이들에 대한 사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는 민주화의 울림이 거리를 메우던 1980년대, 이들은 어떤 일로 해직되었고 임용제외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얼마 전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으로 20여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사람의 사연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착오와 성급함으로 빚어진 사건이었지요. 누명을 쓴 채 젊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이 교육부가 고려대학교에 위탁 연구 중인 '보건교사 배치 준거' 정책연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보건교사노조에 따르면, 고려대 교육학과는 '학교 보건교사 배치 준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근무 중인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설문과 분석을 통해 총 132개 직무와 각 직무 수행단위를 도출했다.하지만 고려대 연구진이 설문조사에 포함한 보건교사 직무 132개 가운데는 보건교사 업무와 무관한 항목들이 다수 포함돼 타당성과 적합성 모두 결여돼 있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의원은 지난 18일 2020년 국정감사에서 특수교육 관련 깊이있는 질의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노력으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8월,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학생 긴급돌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장애학생 긴급돌봄 현황을(1학기 기준) 2주에 걸쳐 긴급조사(전국 17개 시도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등학교 중 20%인 1226개 대상)한 결과, 장애학생에게 긴급돌봄을 지원하지 않는 초등학교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이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 경주여고를 방문, 2학년 교실에서 지진 발생 때 머리를 보호하는 방재 두건을 착용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오늘부터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수능 시험장의 지진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과 한파 대비에도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8일 전국 11개 시·도 8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는 전날 77곳보다 10곳 늘어난 수치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9곳, 서울 26곳 등 두 지역에만 전체 등교 수업 중단 학교의 63%가 집중됐다.이어 전남 13곳, 강원 7곳, 경북과 경남 각 3곳, 충남 2곳, 대구·인천·광주·충북 각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학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0 학교 노동인권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1일 10시부터 서대문역에 위치한 바비엥Ⅱ 그랜드볼룸에서 ‘삶을 위한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교 노동인권교육 포럼’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 최초의 포럼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총 21명의 연사들이 4개의 세션에서 발제 및 토론, 사례발표 등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며 교사, 학부모, 시민, 연구가, 노동인권교육 전문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된다. 또 코로나 확진 수험생 고사장 최종 결정은 오는 26일 하기로 했다. 수능 고사장으로 사용된 학교는 다음날 원격수업 전환 또는 재량휴업일 운영을 권고했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이 같이 밝혔다.먼저 교육부와 복지부는 확진 수험생을 위해 시·도 거점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29곳에 120여개 병상을 확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부터 대입 지원자가 대학입학 정원보다 적어지는 정원미달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폐교대학 종합관리지원센터 설립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사회적협동조합 한국교수발전연구원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폐교대학 종합관리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교수발전연구원은 이미 폐교된 12개 대학 교수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난 토론회에는 유기홍(국회 교육위원장)‧오영훈‧윤영덕‧강민정 의원실이 함께 주관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국립학교에 총 16만대 태블릿을 보급하는데 국비 256억과 지방비 384억으로 총 640억의 태블릿을 보급할 예정인 가운데, 이 예산이 선심성으로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병욱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태블릿부터 지급하는 교육부의 선심성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미래형 교과서 체계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2020년 추경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2021년도 교육부 예산을 기존 예산보다 1조3845억여원 증액한 77조7178억여원으로 의결했다. 특히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한 연구에 1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교육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이 같이 의결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최근 교육계 이슈로 부상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한 연구에 10억원을 신규 배정한 것이다. 앞서 10일 열린 교육부 전체회의에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한 예산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에 파견된 교사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관사를 사용한 것에서 촉발된 논란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 정책인 학교공간혁신사업까지 확산하고 있다.해당 교사는 장관 관사를 2년 가까이 사용한 것은 물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신분이 아닌데도 공적으로 정책보좌관 명함을 들고 다니며 버젓이 정책보좌관 행세도 했다.해당 교사는 문재인 정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이 교사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교육부 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1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가통계의 품질을 향상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발·개선 부문'과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으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교육부는 '교육통계의 연계·활용 확대를 위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구축' 사례로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교육정보통계시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이 초등 돌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지자체 이전으로 생긴 것 아니냐”며 “교육부의 설명이 충분치 않아 파업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또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대체 근무 투입은 노동조합법상 (교사)대체 근로 금지에 저촉되며 교육부의 무리한 대책을 비판한다”며 “관리책임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