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교육흐름은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라는 물리적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의 부재와 부모 도움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의 격차를 낳았으며 이러한 교육 불평등은 세습되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박희진 교사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연재를 통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 보고, 이에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걸그룹 마마무를 모델로 한 FNB프로토콜 상용화앱 FNB캐시리플렛이 인기 유튜버 보겸TV와 함께 회원가입 선착순 1만명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GS25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캐시리플렛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FNB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을 하는 선착순 1만명 전원에게 GS25 상품권을 지급(1인, 1000원)한다.캐시리플렛은 이동하며 LP(리플렛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AR 속 숨은 돈 찾기 어플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동하
[에듀인뉴스=최진실 기자] '이투스247학원 부산 서면점'이 특화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생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2020 윈터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2020 윈터스쿨 수강 기간은 등록일부터 오는 2020년 2월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예비 고1·고2·고3 학생으로 각 지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20 윈터스쿨은 '관리는 습관으로, 습관은 실력으로 쌓인다'는 모토 아래 스스로의 잠재력을 100% 이끌어내는 담임관리형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부터 교육행정 업무지원시스템 ‘e-DASAN현장지원’ 사이트의 질문답변(FAQ)을 타시도교육청과 일반에 공개한다.‘e-DASAN현장지원’ 질문답변(FAQ)은 경기교육 교무학사, 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 자료로 기존에는 도교육청 소속 직원만 접근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e-DASAN현장지원’ 온라인 사이트와 휴대폰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열람할 수 있다. ‘e-DASAN현장지원’ 질문답변(FAQ) 일반 공개는 도교육청과 타시도교육청 간 업무교류를 확대하고 교육행정지식 활용도를 제고하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 생활지도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초래하는 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0일 교육부가 두발‧복장, 용모, 휴대폰 사용 기준 등을 학칙에 기재토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30일 교육부는 학칙 기재사항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의 제1항 7호 문구를 일부 삭제하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관련기사) 7호 문구 중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두발·복장 제한이나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사용 등 학교규칙(학칙)의 세부 예시를 삭제하고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칙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학부모위원 선출 시 전자투표로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제1항제7호 개정에 따라 학칙 기재사항의 세부예시가 삭제된다. 제9조제1항제7호는 학생의 포상 및 징계 등의 지도방법과 교육기본법 상 학생에게
[에듀인뉴스] 효가 무엇인지 과연 어떤 게 진정한 효인지 오래전부터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내 생각이 편향되지는 않을까 해서 오랫동안 삶의 동고동락을 함께 해 온 아내와 산책을 하면서 진정한 효의 의미와 실천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해보았다. 아내의 생각을 물은 것은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다.어머니께서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시다가 몸 상태가 최고조로 안 좋으실 때 아내가 모셨고 또한 지난 해 돌아가신 장인어르신도 치매로 오랜 세월을 병마와 싸우셨기에 나와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반려동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디플레이스 스터디카페 세종한솔점이 오픈 준비를 마치고 지난 15일 오픈했다.디플레이스 스터디카페 세종한솔점이 들어선 세종 첫마을은 인근에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가 입점해 있지 않아, 주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학습공간을 찾아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이에 세종 첫마을에 처음 들어서는 스터디카페의 입점 소식이 전해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스터디카페에 대해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무인으로 운영되는 디플레이스 스터디카페 세종한솔점은 디플레이스가 자체 제작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이 최종 의제로 ‘북면신도시 고등학교 이전재배치’를 선정했다.경남교육청은 지난 10일 공론화추진단 3차 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은 지난달 19일 발족 이후 5일 2차 위원회, 10일 3차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도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의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하루 종일 활발히 이어갔다. 공론화 의제로 제안되었던 주제는 ‘북면신도시 고등학교 이전재배치’와 ‘편안한 교복’, ‘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오는 7일 신기중 등 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100명, 중졸 265명, 고졸 1698명으로 총 2063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24명, 재소자 28명, 소년원생 35명이 포함되어 있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고졸), 흑색볼펜(초졸)을 지참해 시험당일 해당 고사장에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 및 고졸은 각각 오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청소년 기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지도가 나왔다.부천시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시설·단체의 위치,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소년 활동 맵'을 제작해 초‧중‧고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주민지원센터 등 47개소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청소년 활동 맵은 2018년 부천시 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제안사업이다.지도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천시 내의 수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다수 고교 2학년의 경우, 수능이 아직 일년 넘게 남았다는 안도감에 이번 여름방학을 허투루 보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교 2학년 여름방학을 헛되이 보내게 되면 다가올 대입 시기에 내신과 수능 준비에 허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름방학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치밀하게 공부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공부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되여 주변에 휩쓸릴 확률이 커 여름방학캠프를 시작하는 기숙학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이 가운데 남학생 전문 청평한샘기숙학원은 고2 재학생들을 위한 썸머스쿨을 진행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정에서 버리는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주는 ‘수원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원시가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2017년 9754건(2만2833대)에서 2018년 1만3315건(3만6514대)으로 크게 증가했다.또 올해는 6월 말 기준으로 7887건(2만5218대)을 수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 건수와 폐가전제품 개수가 각각 35%와 72.9% 증가했다. 지난해는 6월 말 기준으로 5843건(1만4589대)을 수거했다.올해 상반기에 수거한 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는 7월1일 오후 3시부터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 미래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민과 행복 동행 토크’를 개최한다.이번 ‘도민과 행복 동행 토크 행사’에는 충북의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개모집한 도민들과 청문관, 학생, 학부모, 학운위 위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복 동행 토크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은 OOO이다’와 ‘충북교육에 바란다’ 등 두 개의 주제 토크와 작은 공연으로 진행된다.특히 두 개의 주제토크는 스케치북과 휴대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자어 학습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학력(學力) 저하는 심해질 것이다. ‘한글만 알아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며 한자교육을 외면한 것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비극이 시작됐다.”전광진 속뜻사전 저자(성균관대 교수)는 “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글만 알고 한자를 모르는 것은 뜻도 모르고 소리만 따라 내는 앵무새 교육”이라며 “영어 알파벳 26개만 알고 영어교육을 하지 않는 매우 어리석은 행위와 똑같다”고 지적했다.한국어의 70%가 한자어로 이뤄져 있는 만큼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자교
[에듀인뉴스] 한국교총(이하 교총)의 지난해 6월 초‧중‧고교 교사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로 인한 교권 침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96%인 ‘대부분 교원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있다. 또 실제로 ‘학생, 학부모에게 전화·문자 등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교총이 지난 13일 교원 5493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직생활 중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응답(이중 선택)에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55.5%)’,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48.8%
[에듀인뉴스]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원의 방과후 사생활 보장을 위해 업무용 폰 지급을 추진한다. 교권보호를 위한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학부모들을 잠정적 민원 대상으로 볼 수도 있는 안타까움이 있다.다양한 고민을 해보자. 업무용폰이란 관공서에서 업무차 현장출장시 소통을 위해 데스크와 긴급연락을 취하는 연락망이다. 학교에는 교실별로 일반직통번호가 있기 때문에 교사가 수업시간 외 업무용폰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반별, 부서별 번호를 공개하면 된다. 담임선생님 개인 전화번호 공개여부는 선생님들의 개인 판단의 영역이다.늦은 시간에 학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디플레이스는 디플레이스 스터디카페 부평 부개점을 오는 3일 정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부평 부개점은 부개동에 위치한 스터디카페로, 인천 부평구 부개 주공단지와 인접해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다. 이에 오픈 전부터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개동 독서실, 부개동 스터디카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디플레이스 스터디카페 부평 부개점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100시간 이용권과 4주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용권 구매 시
[에듀인뉴스]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성현기(가명).7년 전. 한 해는 그 아이의 사회교사로, 그 다음 해는 담임교사로 그렇게 우리 인연은 시작되었다.아이가 2학년 때, 수업시간마다 컹컹 거리며 쏟아내는 기침은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감기가 한번 걸렸다하면 늘 기침감기였고 두어 달씩 컹컹거리는 기침 소리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대체 아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긴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흥미로운 문자가 하나 왔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