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의 정상화를 위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번 발표한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은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학급), 돌봄,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다만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와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라는 지표를 토대로 △정상 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
[에듀인뉴스팀]아동과 민주주의김정래 (부산교대 교수)일견 아동과 민주주의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인다.많은 아동학과 유아교육 연구에서 민주주의를 내용으로 한 연구가 별로 없는 것이 그 반증일 것이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담고 있는 생각이 아동 문제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교육이 민주적이면, 교육의 대상이 되는 아동 문제도 민주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아동 문제와 민주주의가 현실
[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줄 세우기 차원이 아닌, 학업 성취도와 학력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수 학력평가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공교육의 붕괴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의 씨앗"이라며 이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초중고 공교육은 미래 세대가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공교육만으로 충분해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라며 "전반적 학력 저하와 계층과 지역에 따른 학력 격차는 인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육 취약 학생의 맞춤형 지도를 위한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대상을 시내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 대한 교육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교육청은 저소득층이 많은 시내 61개 학교(초 35교, 중 21교, 고 5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 취약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우선 학교 내 교육 취약 학생
[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사건'으로 검찰을 통해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부당 특별채용 의혹 첫 재판이 9일 열렸다. 이에 조 교육감 측이 전면 무죄를 주장하면서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공수처는 출범 1년간 10건 이상의 사건을 개시했지만 기소까지 이어진 피의자는 조 교육감이 유일하다. 조 교육감 측이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무죄까지 이어질 경우 위상 추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명지대·명지전문대를 비롯해 명지초·중·고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절차가 중단됐다. 일각에선 명지학원이 파산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8부(부장판사 안병욱)은 지난 8일 명지학원에 대해 회생절차 중단 결정을 내렸다. 법정에서 개최하기로 한 관계인집회도 취소했다. 법원은 “명지학원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심리되지 못해 회생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2020년 5월 SGI서울보증이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신
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7)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토론을 위한 언어능력에 관하여 토론의 능력은 언어의 능력이다. 그러나 토론은 말을 얼마나 유창하게 하느냐, 얼마나 조리 있게 하느냐,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하느냐와 같은 언어 그 자체의 능력만 동원되는 것이 아니다. 비록 유창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소 서투른 듯한 말로 어눌하게 표현하더라도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신빙성이 있고 들어 볼만한 내용을 담고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503억 원을 투입해 167개 학교가 '꿈을 담은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꿈을 담은 교실'은 학교 특성을 담아 보수한 교실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다.올해는 503억 원이 투입되고 167개교에서 약 730실의 '꿈을 담은 교실'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78억 원을 들여 총 33개교를 지원한 것에 비해서는 6배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시교육청은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한 교실당 지원 단가를 6천만 원에서 6천9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예산의 60
올해 새 학기부터는 ‘학내 학생 3% 신규 확진 또는 15% 격리’ 전까지는 정상등교가 이뤄진다.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미크론의 특성과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 기조를 반영해 전면 정비한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특수학교·대학의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학사운영 유형은 크게 ▲정상교육활동 ▲전체 등교 및 교과-비교과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4가지로 나눠, 지역과 학교에서 등교방식을 정하도록 했다.등교 유형 기준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9일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초·중·고졸 모두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과목은 필수다.여기에 중졸은 영어가, 고졸은 영어와 한국사가 각각 필수로 추가된다.또 선택 과목 중 초졸은 2과목을, 중·고졸은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중졸의 경우 올해부터 선택 과목에 정보가 추가됐다.응시원서는 이달 14∼18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접수한다.17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e.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溫 室*따뜻할 온(水-13, 6급) *방 실(宀-9, 8급)‘꽃은 온실에 가면 사철 피어 있고....’의 ‘온실’은 겉음만 적어 놓은 것이다. 속뜻을 알자면 ‘溫室’이라 바꾸어 쓴 다음에 하나하나 잘 분석해 보아야 한다. 한글 문장은 읽기 정보만 있고, 의미 정보는 숨겨져 있다. 의미 정보를 알아내자면 반드시 한자를 알아야 한다. 溫자는 중국 貴州省(귀주성)에 있는 강 이름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어진 마음’(a gentle heart) ‘따스한’(warm)이란 뜻은 본래 ‘昷’(어질 온)자로 나타냈다.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부산교육청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노후 특수학급을 리모델링한다고 27일 밝혔다.교육청은 6억4천860만원을 들여 5년 이상 된 초·중·고 22개교 25개 특수학급을 리모델링하고 교재·교구를 확충해 미래교육 환경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리모델링 비용으로 학급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김석준 부산교육감 공약인 이 사업은 2019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청은 앞서 22억5천280만원으로 76개교 80개 특수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권혁제 부산교육청 중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