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한 우물만을 파는 시대는 끝났다.’최근 필자가 정독하고 있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음주 사건에 대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20일 전북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어떻게 학교에서 술판이 벌어질 수 있느냐"며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는데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김승환 교육감에게 물었다.이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월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사실이 적발돼 징계위에 회부됐다. 적발 당시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요즘 화제인 가수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에 나오는 스크라테스와 같은 시대를 산 또 다른 '테스형'이 있다. 누군지 아십니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0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 등열린 호남권 병원장 대상 국정감사에서 '테스형'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하지만 정 의원이 호출한 '테스형'은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아닌, 동시대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였다. 병원장들의 의료계 집단휴진 및 국가고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의 '성희롱·성폭력 종합대책'이 제21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교육부보다 앞서 교육청에서 포괄적 성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이 평가를 받은 것이다.20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에게 "속옷 빨래 숙제 사건 이후 포괄적 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다"며 "포괄적 성교육 선언에는 교육감의 의지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자료도 신속히 배포했고,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전체 입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출신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사걱세)가 공동으로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를 분석한 결과, 전국단위 자사고 9개 학교 전체 입학생 2418명 중 53.9%(1304명)가 서울‧경기‧인천 지역 출신이었다. 특히 외대부고는 90.3%, 민사고는 79.7%, 상산고는 59.4%가 서울‧경기 지역 출신이었다.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일 전국 4개 시도 1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교내 밀집도가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고 초등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지기 시작한 전날에 비해 3곳 늘었다.지역별로는 경기 6곳, 서울과 강원 각각 4곳, 인천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하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특수학교 2곳, 유치원 1곳이다.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에듀인뉴스] 올해 12월 10일부터 전동킥보드에 대한 개정 법률이 시행된다.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운전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자전거 도로 위를 달릴 수도 있게 된다. 한 마디로 전동킥보드가 자전거의 지위를 얻는 셈이다.그 동안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로 분류되어 오토바이와 비슷한 지위였다. 원동기는 만 16세 이상이어야 면허를 딸 수 있고, 원동기용 헬멧이 필수다.그러나 12월부터는 따로 면허가 필요 없어지고 헬멧도 자전거용 헬멧이면 충분해진다.최근 공유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도로 곳곳에 대여용 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부산 M유치원은 유치원 원비, 원복비, 교재비 등의 수납금을 유치원 회계에 미편입하고 학부모 부담금을 별도 계좌로 수납하다 적발됐다. L유치원의 경우 업체와 짜고 원아들의 교재비와 특성화교육비를 착복하다 적발됐다.# 경남에서는 적게는 400만원, 많게는 6억7000만원에 이르는 유치원 회계 부정이 적발됐다. 모두 국고와 학부모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을 ‘눈먼 돈’처럼 사용한 사례다. 2018년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유치원 3법이 통과됐지만, 감사처분 미이행 사립유치원이 전국적으로 188곳에 이르는 것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공공의료기관 수가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5.8%로 OECD 평균(53.5%) 보다 약 10배 정도로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20일 공공보건의료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강득구 의원실이 2017년 공공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 수 비중은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5.8%로, OECD 평균(53.5%)보다 9.2배, 전체 공공의료기관 병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스쿨존 내 초고압선(공중선 기준)이 공중에 지나고 있는 학교가 전국에 총 178곳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용인정) 의원이 20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 기준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서울(89.6%) 인천(72.8%) 부산(46.6%) 광주(42.9%) 등 대도시가 높게 나타났다. 경남(3.3%), 전남(5.5%) 등은 현저히 낮았으나 경남은 34만5000V(볼트) 이상 초고압선과 붙어있는 학교가 2곳이나 존재했다. 15만4000V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울산시교육청의 채식급식 선도적 실천사례 현장 견학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이성조 사무처장, 임혜진 간사, 대학생기자단 4명은 20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채식급식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채식선택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울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학교의 ‘채식선택급식’ 도입 배경과 현황을 파악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정책, 입법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정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 공동대표 5명과 국회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두리샘 더함’ 지원사업을 펼친다.기초학력 ‘두리샘 더함’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습을 관리·지원하는 학습도우미로, ‘두리샘 더함’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돌봄 학생을 10명 내외로 짝을 지어 원격학습 지원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을 제공한다.학생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또는 교직과정 이수 중인 대학생, 퇴직 교원, 방과후 강사 등 학교와
[에듀인뉴스] 전국17개 시·도 교육감 협의회는 ‘무자격(보직형) 공모 교감제’ 신설을 교육부에 정책 제안했다.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이 전교조에 장악되면서(17개시도교육감 중 14개 시도교육감 친 전교조 성향) 무자격 교장에 이어 무자격 교감 도입으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학부모들은 교사들의 이념적 성향보다 교육자로서 학생교육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평가하고 판단한다. 상대적으로 교육의 본질보다 언저리 정책인 교원승진 제도에는 관심 밖이기도 하다. 이들의 관심과 여론이 이러한데 학교 현장은 교육의 본질보다 교육 외적인 문제로 매우 혼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미래형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올해 첫 시행되는 것이다.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육부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자료 개발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응모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1000자 이내 교과서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과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일 교육공무직제,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국회 국민동의청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청원입법을 요청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이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와 지난 5월 19일 정부가 입법예고 한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포함)의 법적 근거 조항은 마련하라"고 밝혔다. 현재 권칠승, 강민정 의원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며 돌봄전담사들은 고용안정성을 우려 학교 돌봄의 지자체 이관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전담사들은 8시간 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대, 인천대 등 전국 11개 국립대학 교수들이 연구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지원받은 연구비를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2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대학 내 실적물 미제출 자체 연구과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1개 국립대학에서 연구실적물을 미제출하고도 지원받은 연구비를 반환하지 않은 건수가 전체 180건, 미환수 금액은 약 17억여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병역의무를 아버지 밑에서 한 대학원생 전문연구요원이 있다는 사실을 경상대학교가 확인하고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정)은 20일 열린 부산권 대학 국정감사에서 경상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아들을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대는 교직원 행동강령 제5조에 따라 부자관계인 것을 분명히 확인하고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상대학교 교직원 행동강령 제5조는 교직원이 4촌이내 친족인 경우 총장에게 해당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하도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2020학년도에 부산대학교에 합격을 포기한 학생이 모집인원의 7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범대 국어교육과와 영어교육과 합격포기율이 20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부산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2020학년도 모집 인원 및 합격포기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학년도 모집인원 4,509명 대비 합격 포기 인원은 3,397명으로 75.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합격했던 수험생 중 다수의 인원이 다른 학교로 입학하기 위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와 경제단체를 직접 방문하며 적극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펼친다.조희연 교육감은 오늘(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제 단체(유관기관)장과 만나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일선학교에서 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와 간담회, 그리고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조희연 교육감은 오는 2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공무원 공모형 국외현장체험 테마별 연수’사업 보고서 5건 중 4건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은 19일 강원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육공무원 공모형 국외현장체험 테마별 연수’를 분석한 결과, 제출된 108개의 보고서 중 89건이 부실보고서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표절하거나 인터넷 내용을 베낀 표절보고서가 71건, 내용부실 보고서가 8건, 일정부실 보고서가 10건이다. 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