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정학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재난금을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울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441개교 학생 15만1412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교육재난지원금이 포함된 654억여원 규모의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등교수업이 1주일 순연에 따라 고3 학생급식을 위해 이미 발주한 식재료 납품업체 피해 최소화 방침을 12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학교별로 발주한 식자재 중에서 보관이나 연기할 수 있는 제품은 1주일 순연 납품받고, 그 외 납품일정 조정이 어려운 제품은 학교에서 우선 납품받도록 했다. 발주 취소 불가로 부득이 납품받은 식재료는 기부 등 학교별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재료에 대해서는 학교를 거치지 않고 업체에서 기부기관에 바로 배송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지방교육청 공무원 선발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결과가 전해졌다. 전체 지원자의 70% 이상이 몰린 9급 교육행정 일반모집의 지원자는 4만4,4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만4,79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작년보다 1만 명 늘어난 규모다.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수험전문가는 “올해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늘어나긴 했지만 증가 인원은 200명 정도라서 채용규모 증가가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긴 어렵다”라며 “작년부터 지방교육청 필기시험 문제도 지방직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유치원 법정 수업일수(10% 감축 162일)를 더 감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특수학교 고교 3학년도 일반고교와 마찬가지로 13일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의 순차적 등교 개학 대비 대응 방안을 6일 발표했다.특히 현장 의견을 수렴해 유치원의 경우 수업일수를 추가 감축하도록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온라인 개학을 한 초·중등학교와 달리 유치원은 오는 20일까지 개학이 연기돼 수업일수를 지키기 어렵다고 국공립유치원연합회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주말 숙제로 자신의 팬티를 빨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라고 한 뒤 부적절한 표현을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를 27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는 지난달에도 반 학생들이 제출한 신체정보를 보고 부적절한 댓글을 달아 국민신문고에 신고됐지만, 울산강북교육청은 "입학식도 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하면서, 사진을 보고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는 칭찬 의미로 외모에 대한 댓글을 달았다"는 A씨의 입장을 받아들여 주의 조치만 내린 바 있다.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성희롱 의심 상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유치원 포함 전체 학교 441개교 학생 15만1412명에 1인당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원한다.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시의회, 5개 구·군과 함께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원격수업 통신비, 가정 급식비, 전기요금 지원 등을 위해 총 소요예산은 151억4000만원으로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는 4월 말 기준 미집행 급식예산 93억원에 교육청이 58억4000만원 추가예산을 투입해 마련하기로 했다. 기관별 분담 금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조연맹 산하 울산교사노조가 오는 24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는다.울산지역 교원노조와 교육청 간 단체협약 체결은 6년 만이다. 울산교사노조는 2019년 10월 18일 교육청과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한 이래 총 4회 실무교섭을 거쳐 44개조 103개 항에 합의,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황진택 위원장은 “교사노조연맹이 2019년 교육부와 단체교섭 체결을 하는 등 급속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울산교사노조도 작년 창립 당시보다 조합원이 5배에 가깝게 증가했다”며 “울산교사노조의 도약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 추모행사를 가졌다.노옥희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공직자로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대한 국제적 평가나 시민 의식 등을 보며, 평상시 국가기구의 역할이 위기상황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1층 로비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념하는 조형물을 게시하고 416기억저장소로부터 소장 작품을 대여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학 연기로 인해 교복대금이 결제되지 않아 교복업체들이 도산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학생복산업협회(협회)는 3월 31일 기준 전국 교복 대금 결제율이 24.1%에 불과하며 6개 생산공장은 문을 닫았다고 14일 밝혔다.특히 협회는 시도교육청이 이런 상황임에도 학교에 협조 공문을 내릴 뿐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교복은 무상교복과 일반교복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역마다 대상 학년도 차이가 있다.업체 선정은 학교공동구매제를 통해 학교에서 하되,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각급 학교에 100%배치 보건교사에 더해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보건인력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학생수 800명 이상인 초 34교, 중 5교, 고 6교 등 총 45개 학교다. 지원인력은 채용일로부터 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이들은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보건교사를 도와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지도,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45개교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도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4개월간 급여 30% 반납동참 의사를 밝혔다.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며 “울산교육청은 4개 공무원노조와 뜻을 모아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모은 1465만원을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에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을 하겠다”며 “자발적 기부는 언제나 아름다운 나눔이지만, 위기상황에 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울산교육청이 재택(원격)근무 보안서약서를 evpn으로 대체한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원격)근무 보안서약서’ 논란이 종료됐다.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고집했던 전북교육청은 10일 오전 원격업무지원서비스(evpn) 서약서로 대체하는 내용의 공문을 관내 학교에 보냈다. 울산교육청 역시 타 시도 상황을 보고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관련 공문을 학교 현장에 내려보냈다.다만 전북교육청은 이전에 제출한 서면 보안서약서를 폐기 후 evpn으로 대체하며, 울산교육청은 기존 제출한 서면 보안서약서는 폐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