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건설공사 현장 등 산업 현장에서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수원지역)’가 첫발을 뗐다.수원시는 8일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에서 ‘2021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지킴이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경기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한다.주요 역할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위반사항 점검 ▲추락·낙하사고 등 안전 재해 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가 결국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에 포함됐다.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학교를 ‘중대산업재해’ 대상에 포함하는 중대재해법을 통과(재적 266, 찬성 164, 반대 44, 기권 58)시켰다. 이 법안의 통과로 산업재해 발생으로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중상 등 중대 재해를 입었을 경우 학교장에게 1년 이상 징역 10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참조)교육계에서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학교장은 당연 퇴직(즉각 파면)됨에 따라 교육활동 위축을 우려해왔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학교를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에서는 제외하되 ‘중대산업재해’ 대상에는 포함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을 7일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7일 긴급성명을 통해 “교총의 요구를 받아들여 중대시민재해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중대산업재해 처벌 대상에 학교를 포함하는 것은 여전히 과도‧중복 입법인 만큼 즉시 제외하라”고 촉구했다.하윤수 회장은 “학교는 이미 교육시설안전법 등에 책무와 처벌규정이 명시돼 있어 또다시 중대산업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과 공무직이 업무 중 사망이나 중증 장애를 입었을 경우 학교장을 형사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혜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은 6일 오후 “학교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되는데 다시 중대재해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학교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발언은 중대재해법 중 '중대시민재해'에서는 제외됐지만 '중대산업재해'에는 잔류됐다는 의미였다. 중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특수건강진단 대상자인 과학실험업무(교무실무사 등) 및 야간작업(사감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에 노출로 인한 직업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또한 직업성 질환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2달간에 걸쳐 청주 하나병원과 충주 충청북도충주의료원에서 과학실험업무(교육실무사 등), 야간작업(사감 등)을 대상으로 특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고졸 취업 어려움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교육부는 20일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실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정부가 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고용부, 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기능사 시험을 7월에 신설한 것. 기능사시험은 4월과 6월, 8월, 10월 네차례 시행해 왔다. 간호조무사 국가자격 시험도 완화된다. 간호조무사 시험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한 달 넘게 지속한 가운데, 교사들은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학교마다 2~3일에 한 번 정도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았다. 또 초등학교는 긴급돌봄 시행으로 출근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이때 교육부는 특히 긴급돌봄에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혀 담당 교사들이 아이들의 도시락 등을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학교는 급식을 하는 공간인데 왜 외부에서 도시락 등을 구해 점심을 해결할까. 문제는 학교급식법에서 '급식 대상을 재학하는 학생'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긴급 돌봄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이틀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중3, 고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통해 각급 학교에 원격화상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인 것이다.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교육기관 에듀엠평생교육원에서는 작업장의 안전보건 지식습득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는 4대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의 2분기 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30일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자문‧상담 활동 강화를 위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손석준 교수를 광주시교육청 산업보건의로 추가 위촉했다.이날 광주시교육청은 현업근로자수가 2562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업보건의 1명이 담당해야 할 현업근로자 수 2000명 제한에 접촉돼 산업보건의를 추가 위촉하게 됐다.산업보건의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사로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또는 산업보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손석준 교수는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 소장, 대한보건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고3 학생들의 입시 준비에도 큰 차질이 빚는 가운데 정부기관과 보건당국은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집체교육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에듀엠평생교육원은 작업장의 안전보건 지식습득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4대 법정의무교육의 하나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의 1분기 교육을 무료지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산업안전교육은 5인 이상 사업체의 모든 근로자가 분기별 3~6시간 이상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고용노동부 훈련인증기관 에듀엠평생교육원(대표이사 남궁연수)은 오는 3월 20일까지 법정의무교육 중 안전보건교육에 대해 1분기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내용에 따르면 교육신청이 접수된 차주 수요일부터 3월31일까지 무료 수강권이 제공되고 인원 제한은 없으며 에듀엠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기업문의 게시판접수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준형 에듀엠평생교육원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기침체와 집체교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였다”며 “안전보건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급식‧배식보조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월 7일까지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도내 관련자 1만6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에 근거해 6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안전기술협회의 지원을 받아 3일 24차시 과정으로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산업재해발생시 대응 실무 ▲급식종사원 유형별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유해위험물질과 물질안전 보건자료 ▲화재폭발사고 예방 실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의 경우 안전·보건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에 관리감독자 업무 위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으로 2020년 1월 16일부터 교육기관 근로자도 이 법의 적용대상이 된다. 그런데 사업장 내 기계·설비 등 안전·보건 점검, 근로자의 작업복·보호구 및 방호장치 점검·착용에 관한 교육·지도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업무를 교육서비스업 현업 근로자가
[에듀인뉴스] 2018년 현장실습생 1만7656명 중 42.6%인 7519명이 주당 34시간 현장실습을 한 후 참여기업으로부터 수당을 받지 못하는 등 평균적으로 주당 33시간 현장실습을 하고도 최저임금인 117만여 원 대비 45.6%인 53.8만여원만을 현장실습 수당으로 지급받은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보고서로 확인됐다.지난달 29일 감사원의 ‘직업교육 추진 및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고등학교 학생 수 153만 명 대비 직업계고 학생 수는 28.4만 명으로 약 18.5%의 비중을 차지하며, OECD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초·중·고교 급식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가 지난해에만 700건 이상 발생했지만,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산업언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한 곳은 7곳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에 따르면, 지난 4년(2015년~2018년)간 전국 초중고교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 건수는 총 2365건에 달했다.급식조리실 산재 사고는 2015년 475건, 2016년 546건, 2017년 618건에 이어 지난해 72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부터 희망학교 급식종사자와 교육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도교육청은 기존 현장점검을 통해 위생·안전관리를 하던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조리종사원의 인식 제고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컨설팅 방식의 현장교육을 도입했다.‘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위생․안전교육’은 9월 중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 신청을 받아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내용과 시행 일정은 학교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급식소 사고 예방 7대 안전수칙을 제작, 각급학교에 전달하고 급식소 작업 시작 전 10분씩 안전교육을 하도록 16일 안내했다.7대 안전수칙은 ▲하나! 화상조심 ▲둘! 넘어짐 조심 ▲셋! 부딪침 조심 ▲넷! 떨어짐 조심 ▲다섯! 베임조심 ▲여섯! 허리조심 ▲일곱! 화학물질취급 조심 등으로 근로자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을 상기시키며 위험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내용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2항에는 매년 1회 이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시 안전한 근로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일 현장실습생에게도 산업안전보건법 상 주요 안전조치들을 적용하도록 하는 직업교육훈련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이 있지만 현장실습생은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현장실습 도중 발생하는 사고가 반복되면서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조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교육위원장)이 ‘2019년도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위원회)는 20대 국회의원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년친화도를 평가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 청년친화지수를 개발하고 자료 요청 및 취합,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이찬열 의원은 공고 후 불가피한 이유로 채용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업무 전담팀을 학생건강과에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양교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경기교육청은 3월1일자로 개편되는 학생건강과에 산안법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둘 계획이다. 이는 2017년 2월 3일 고용노동부가 시달한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산안법 적용범위 판단 지침’에 따른 조치다.산안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에는 ▲안전보건관리체제 마련 ▲안전보건관리규정 준수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안전보건교육 ▲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져야 한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