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다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아시안허브가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엄마가 직접 만든 이중언어 교재 ‘재미난 베트남어’”(이하 ‘재미난 베트남어’) 패키지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아시안허브는 이주여성들이 다문화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이주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다문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이주여성들이 다문화 강사, 세계시민교육 강사, 이중언어 강사, 동화작가, 삽화가, 통번역사, 시인, 소설가, 기자, 배우, 작곡가 등 다양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나’의 의식을 조직하는 데 ‘다른 나’의 의식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만큼 좋은 배움은 없다.아이들은 사람을 만나서 삶을 배우고, 그가 걷는 길을 따라 걷다가 자신의 길을 찾는다. 그것이 멘토이건 롤모델이건 존경의 대상이건 신앙의 대상이건 상관없다. 문제는 그분과 따뜻하게 교제하고 깊이 있게 사유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시민단체들이 행동을 시작했다. 특히 같은 날 반대 성향의 시민단체연합이 일제히 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14일 지난해 경원중 혁신학교 지정 철회 과정에서 반대한 세력을 고발했으며,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는 조희연 교육감이 학교에서 좌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하려 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경원중 사태 폭력 규정 서교협, 서초경찰서에 관련자 고발...서울교육청 이어 두 번쨰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등 30개 단체가 속한 서교협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4‧3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풀이하지 않고, 비폭력과 인권, 관용 등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교육과정에 평화와 세계 시민성, 지속가능성이 반영돼야 한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7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평화’를 주제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에서 이 같이 밝혔다.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형묵) 주최로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조희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인권·환경문제 등을 알려주는 ‘2021년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교육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1~2월 수원시 거주 외국인 강사를 모집하고 4월부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은 ▲세계 각국의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2021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2020년, 우리 인천교육은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라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새삼 깨달으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1년 내내 희망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도 코로나19가 주는 신호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방역은 철저히 하고, 배움은 잇는’ 모든 노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재학생의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재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과별 맞춤형 전문가를 초청한 On-Off(온오프)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지난달 2일 시작한 전문가 초청 세계시민교육은 항공운항서비스과 재학생 대상 글로벌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최재철 前 주 덴마크대사,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는 KOICA ODA교육원의 세계시민강사 등이 차례로 강연에 나섰다.각 강연에서는 학과별 맞춤형 특강 내용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23일 온라인으로 ‘수원시 평생학습 포럼 2020’을 열고, 올해 9월 통합한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이성엽 글로벌 미래교육원장·이성 세계시민성교육원장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글로벌시대의 세계시민교육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연한 이성 세계시민성교육원장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에서도 세계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대학입시의 혁파 없는 학교혁신은 허구다고등학교에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학교를 혁신하겠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정말 힘들었다.단 한 번도 아이들과 길게 호흡해 보지 않은 사람, 한 번 쓱 들렀다 포장된 브리핑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가는 사람, 가끔 여론 수렴한다며 공청회에 아이들을 불러들이지만 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얼씨구나, 좋구나.” 12월 15일 오후 1시(현지 시각)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학생들의 흥겨운 가락으로 뒤덮였다.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목표로 중국 내 로컬학교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이날 대련외적인학교(Maple Leaf Foreign Nationals School) 교직원 및 남녀 학생 15명을 손님으로 맞아 스포츠 문화 교류 활동을 했다.한국 전통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양 학교 학
[에듀인뉴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이루어 낸 세계화(Globalization)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국경과 인종의 벽이 허물어졌고 ‘세계는 하나’라는 것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닌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만난 지금, 세계는 극심한 불평등을 넘어 반세계화라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나은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는 조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국제교류협력센터는 재학생의 국제정세 관련 이해증진을 위해 외교부 국립외교원 지원을 받아 지난 13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세계시민교육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와 국립외교원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국립외교원은 전직 공관장 등을 외교부 명예교수로 임명, 대학생들의 우리 외교정책 및 국제정세 관련 이해증진을 위해 ‘주요국제문제 특강’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인천재능대학
[에듀인뉴스] 우리는 가히 지구촌(Global Village)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15시간의 비행시간을 조금만 인내한다면 미국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 살고 있는 친척을 하루 이내에 여유 있게 찾아갈 수 있다. 이런 공간이동은 차치하고 문자 메시지 한 방이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서로의 소식을 알 수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바로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참으로 정보통신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세계화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렇게 세계화는 이미 실현되어 지구는 하나의 마을을 형성한 지 오래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 새벽에 하얀 서리가 내리면서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몸과 마음을 모두 움츠리게 하는 11월이 시작되었다. 평상시 같으면 단위학교 교육과정(또는 연구)부장들은 이맘때 내년도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해 설문조사, 협의회 추진 등을 하느라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내년도 여러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어떻게 학사일정 등을 수립해야 할 지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을 수시로 변경하느라 생긴 피로감에 내년도 상황의 불확실성이 겹쳐 더욱 지치게 하고 있는 것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는 6일 다같이 한마당(다름과 같음을 이해하는 한마당)을 개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배움, 나눔, 성장, 배려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뿌리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2004년 개교한 대련한국국제학교는 ‘가슴은 세계로, 꿈은 미래로’를 비전으로, 유·초·중·고등학교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규 한국국제학교다.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는 정체성 함양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국제적 역량 함양, 나와 우리를 함께 아우르며 배려하는 도덕적 품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해외아동 지원 및 해외 교육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또 나눔교육,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에 나선다.서울보라매초는 지난 28일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3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협약에는 현재 보라매초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외아동 지원 및 해외 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나눔 사업과 또 각 기관에서 보라매초에 지원하고 있는 나눔 교육,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전반적 내용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 석학들과 현장 교원, 사회단체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교육의 변화 모습을 함께 성찰해 보고, 향후 서울혁신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교육의 뉴노멀을 말하다-미래의 학교 변화’라는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유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 이슈(global issue)에 대한 자기효능감'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게, ‘글로벌 이슈(global issue)에 대한 인식’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또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 다른 문화권 사람에 대한 존중, 이민자에 대한 태도’ 지수는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PISA) 2018'의 '글로벌 역량' 인지적 평가 결과 한국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509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