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어쩌다 온라인 수업을 한 지도 벌써 10개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많은 노하우가 쌓이기도 했지만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도 늘었습니다. 는 양혜인 경기 의정부 민락중 교사와 함께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느낀 선생님들만의 공통 고민 7가지 사례를 설문조사를 통해 추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편은 전국블랜디드수업나눔 밴드 소속 김윤식(경기 중앙기독초), 김선민(경기 답내초), 김경희(경기 가곡초), 길준선(경기 화봉초), 배찬효(경기 와부초), 이진희
[에듀인뉴스] 어쩌다 온라인 수업을 한 지도 벌써 10개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많은 노하우가 쌓이기도 했지만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도 늘었습니다. 는 양혜인 경기 의정부 민락중 교사와 함께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느낀 선생님들만의 공통 고민 사례를 설문조사를 통해 추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편은 고영애 경기 관양고 수석교사의 6가지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입니다. 1. 다양한 온라인 수업 도구가 있는데, 어떤 것을 활용하면 좋을까? 같은 수업 도구 계속 사용
[에듀인뉴스] Zoom과 Google로 하는 수업은 학급 운영만큼이나 재미있을까?Zoom으로 입학식을 진행하며 했던 생각이다. 서로 이름을 불러주며 함께 한다는 마음만으로도 행복한 학급 운영과 달리 인터넷 강의부터 떠오르는 온라인 수업은 교과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만 상상되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우려와 달리 실제로 Zoom과 Google로 실시간 수업을 해본 결과, 온라인 수업으로도 소통에 중심을 둔 쌍방향 수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학급 운영이 주는 행복감과는 또 다른 재미와 뿌듯함이 있었다
[에듀인뉴스] 올해 초, 학급 운영과 수업 키워드를 ‘소통’으로 잡은 나에게 온라인 개학은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여러 연수를 들으며 선배 교사들의 조언과 함께 스스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었다.하지만 허탈감으로 괴로워만 하기에는 온라인 개학을 준비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더구나 맞닥뜨린 현실이 모두가 말하듯 ‘강제 소환된 미래’라면 내가 빨리 적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올해의 다짐인 ‘소통’ 실현을 위해 고민하던 중 zoom을 통해 연구회 선생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프로젝트수업은 왜 어려울까.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재료를 선정하고 다듬고 양념을 만드는 등 각 과정마다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할 핵심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 요소는 간과한 채 화려하게 장식하고, 예쁜 그릇에 담는 것에 치중한다면 그곳은 과연 맛집일까. 프로젝트 수업도 마찬가지다. 마땅히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핵심 내용, 성취기준 속에 포함된 학습 요소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도전하기 어렵고, 실패하기 쉬운 프로젝트수업에 대한 계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프로
[에듀인뉴스] 학교현장 곳곳에서 수업 혁신을 추구하는 교사들이 늘면서 프로젝트 수업이 각광받고 있다.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수업 혁신을 꿈꾸는, 또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연재 순서1. "프로젝
[에듀인뉴스] 학교현장 곳곳에서 수업 혁신을 추구하는 교사들이 늘면서 프로젝트 수업이 각광받고 있다.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수업 혁신을 꿈꾸는, 또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연재 순서1. "프로
[에듀인뉴스] '파라다이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사람은 선베드에 누워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가운 음료 한잔을 생각하거나 최근에 유행처럼 번진 ‘호캉스’를 떠올릴 것이다.그렇다면 파라다이스라는 단어를 비유적으로 사용하자면, 어떤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아직 경력이 1년 밖에 안 된 내가 감히 교사의 입장에서 파라다이스를 비유적으로 활용하자면 ‘2019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를 표현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그렇다! 2019 자유학기제 수업 콘서트는 모든 꿈꾸는 교사들
[에듀인뉴스] 송민선 교수님께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수님. 교사가 되어 맞는 첫 스승의 날. 귀여운 아이들로부터 편지와 소소한 이벤트를 받아 더없이 행복한 하루, 저는 참교사의 본을 보여주셨던 교수님을 생각합니다.제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말씀은 못 드렸지만, 저는 교단에 설 때마다 ‘송민선 교수님 같은 교사가 되자’라는 생각을 해요.제가 인생에서 큰 좌절감을 느꼈던 날 교수님께서 전화해주셨을 때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그때 미래가 막막해 두려웠지만 자존심이 상해 남들에게 애써 태연한 척하면서, ‘괜찮아! 혜인아! 여기까지 온 것만
[에듀인뉴스] ‘교사가 되길 참 잘 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올해 들어 마음속으로 수십 번 하는 생각이다. 실제로 나는 행복하다. 작년 9월부터 교단에 선 이래로 수업, 업무 그리고 학급 운영 면에서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괴로워했고, 그 시행착오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지만 말이다.‘무엇이 나를 실패 후 찾아오는 끝없는 좌절감에서 구해주었을까. 수업에서의 화려한 성공? 효율적인 업무 처리? 환상적인 학급 운영?’모두 아니다. 나는 아직 수업에서 서툴고, 업무 처리는 늦고 실수가 많으며, 학급 운영도 어설프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