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4월부터 시작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24일 조 씨의 거취가 결론이 날 전망이다.항소심 재판부는 앞서 11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딸 조 민 씨가 의전원에 지원하며 낸 동양대 표창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등 주요 이력이 모두 허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는 같은 날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인문 계열 합격 학생부 중 첫 번째, 승무원이 되고 싶은 학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사업주훈련센터는 재직자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사업(이하 사업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주 훈련과정을 국비지원 이러닝교육과정과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주 훈련은 근로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할 때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직무능력 하락에 따른 실직을 예방하고, 능력개발훈련을 통하여 전직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소 1인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대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인문 계열 합격 학생부 중 두 번째, 외교관이 되고 싶은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양창용)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9~20일 제주대에서 ‘2019 제주대 교육페스티벌 나눔과 배움’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첫날인 19일 김영관 세화중 교감의 ‘자유학기제와 주제통합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교과별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형 부스는 제주대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70여명 학생들이 총 16개 팀을 구성해 각 교과관련 다양한 교육 및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초중고생에게 진로교육, 창의교육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정보통신공학과, 화학공학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1월 5일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는 ‘인터십개념의 현장실습 지정’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했다.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협약 산업체 관계자들이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지원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서 선발된 학생은 해당 업체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 후 채용까지 이르게 된다. 이번 리크루팅에 참여한 산업체는 아이빛연구소 외 6개 업체다.캠퍼스리크투팅에 이어 이지미교수(의료정보과 외래교수)
[에듀인뉴스] 공학계열 면접은 고등학교 과정 중 공학 계열 관련 수학과 과학과의 교과 세특을 통해 학생의 계열적합성 및 전공에 대한 준비와 노력 정도를 확인한다. 진로선택과목 이수를 통한 학문적 열정도 파악하기 때문에 수학에서 통계 및 기하, 과학에서 과학Ⅱ 과목, 정보통신 분야에서 지식재산 일반 및 프로그래밍 교과 활동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또 희망학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대체로 지원자는 심화 주제로 탐구 활동했던 것을 서류에 기재한다. 이러한 전공 관련 심화 탐구 활동을 면접에서도 꼭 확인한다.4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적 상위권 학생에게만 출제 예상 문제를 알려 준 의혹에 휩싸인 광주 A고교에서는 지난 8일부터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의 한 사립고에서는 지난 4월 중간고사 수학시험 21개 문항 중 18개가 EBS 수능교재 그대로 출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취재 결과 경기도 B고교에서는 수학 교과서에 나온 문제를 똑같이 시험에 출제하고, 학생들에게 사전에 문제 등을 짚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교과서 그대로 출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세 사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진로교육학회는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4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진로교육의 혁신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진로교육의 양적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질적으로 성장된 미래지향 진로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초·중등학교 교장·교감·진로전담교사, 연구자, 학자, 시도교육청관계자, 민간기업 및 관련 시민단체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정철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진로교육이 이룩해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14일 서울교대에 접수된 미투 사건이 대구·청주·경인교대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될 예비교사의 성 인식이라는 점에서 '선발'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서울교대에서는 지난 14일 남자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대면식에서 여자 신입생의 외모를 등급 매긴 책자를 만들어 공유하는 등 집단 성희롱이 이뤄졌다는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의 고충사건이 접수돼 충격을 줬다.이어 15일 대구교대 대나무숲에는 자신을 16학번 학생이라고 밝힌 여학우가 “지
교육계와 교육학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학계에서도 존 듀이(John Dewey)는 누구에게나 이미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알려진 만큼 그의 이론이 잘 이해되고 소개되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의 사상은 ‘실용주의’, ‘실험주의’, ‘진보주의 교육’, ‘새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어 왔고, 우리의 교육계와 교육학계는 그를 현대적 교육사상의 근원인양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교육계에서 심도 있게 평가된 수준은 아니었다. 에듀인뉴스는 정치와 교육의 이념적 갈등이 극심하고 특히 자유주의적 전통과 강령적
Ⅰ. 들어가며우리나라는 광복 70년,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 경이적인 경제 개발을 이루어 왔고, 이러한 발전을 이룩하는 데 직업교육이 커다란 한 축을 담당하면서 기여해 왔다.그 결과, 최근 동남아시아 등의 개발도상국들은 우리나라 직업교육체제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벤치마킹하여 자국의 산업인력 양성 정책에 적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체제도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사회의 도래,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으로 인하여 다양한 도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우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나는 작년 한 해 동안 중1엄마였다. 큰 아이에 이어 두 번째 겪는 중1엄마였지만, 서울형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에 배정 받은 둘째 아이 덕에 자유학기제를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정보라고는 1년 동안 지필시험을 한 번밖에 치르지 않고 나머지 시험은 수행평가로 대치한다는 것, 시험 기간에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는 것 정도밖에 몰랐기에 기대보다는 우려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도 사실이다. 이 글은 지난 1년간 학부모로서 자유학기제를 지켜보고 느꼈던 학부모의 관찰기지만, 한때 교육정책 연구기관에 몸담았던 교육학도로서 자유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초국가적 가치중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교육과 정치는 물과 불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국가와 사회의 실제 작동 모습과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담론을 형성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아래 글은 윤형중 한신대 교수가 에듀인뉴스에 보내온 원고이다.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을 생각하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능력을 평가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시행된다.교육부는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592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0만7994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한다고 밝혔다.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일반고에서 치러지는 국어와 영어, 수학 중심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체하는 것으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정에 맞춰 시행된다. 앞서 교육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시범 평가를 하면서 문항 등을 개발해왔다.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