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크게 바꿔놓았다. 그 중 비대면(Untact)문화의 확산은 시장경제에 코로나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로 프랜차이즈 창업업계 또한 이에 기민하게 반응하면서 무인 창업아이템 등의 새로운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다.기존 소자본 1인 창업 등을 넘어 이제는 매장에 관리인력이 상주조차 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무인 점포 사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핫한 트렌드로 주목 받는 영역은 단연 스터디카페로 대표되는 학습공간 사업이다.영세한 형태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코로나 19는 ‘세상은 보이지 않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박쥐에서 천산갑으로 이동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점프했다는 사실은, 박쥐 요리를 즐기고 천산갑을 밀매하는 인간의 탐욕이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는 것을 말해 준다.하지만 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교의 미래교육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 온 이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다양한 원격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현장에 정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미래교육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화제가 된 미러링 학습을 이미 1994년에 도입한 바 있다.“1994년 한국교육방송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386 컴퓨터가 출시되었어요. 컴퓨터 화면을 교실 TV로 송출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신종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되지 않는 있는 시점에서 대치동 수학학원 필수학에서는 아이들의 학습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대치동 최초로 교육방송국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학생들이 자신이 역량에 맞는 학습 교재를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량도 스스로 판단하여 최소 주2회 ~ 최대 주6회까지 자신의 학습량을 결정하여 학습 성과를 점검하는 효율적인 시스템과 더불어 온라인 서비스 교육방송국을 도입하여 코로나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결손을 최소화시키고 있어서 학부모들에게 주목 받고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인해 우리 일상은 매우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두 차례나 미루어진 2020년 제1회 검정고시가 5월 23일에 치러졌다. 초등·중등·고등 졸업자격이 주어지는 시험인 만큼 평소에 준비한 모든걸 쏟아 붓고 최대한 성실히 참여해주었던 학생들이 검정고시 채점을 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검정고시시험 종료 후, 한양학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염성 위험 여파로 인해 검정고시 채점하는 방식을 변경 하기로 하였다. 기존에 모여서 일괄적으로 검정고시 채
[에듀인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0석(더불어시민당 17석 포함)에 달하는 의석수를 점유하는 역대급 압승을 거뒀다. 열린민주당 3석, 정의당 6석, 호남무소속 당선자 1석을 포함하면 범여권이 300석 중에서 무려 190석을 확보하게 되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103석(미래한국당 19석 포함)에 그치며 말 그대로 참패를 당했다. 대한민국 헌법과 국회법에 근거하여 살펴보면 과반수 151석, 180석, 200석은 다음 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재적의원 5분의 3, 즉 180석은 법안 신속처리안건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요 4개 정당의 교육공약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교육정치학회(회장 안선회 중부대 교수)는 교육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 정당 교육공약 평가지표를 개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교육공약 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학회 차원 매니페스토 평가단 구성 및 지표 개발은 첫 사례다. 한국교육정치학회 교육정치포럼위원회가 교육공약을 분석한 정당은 4곳이다. 3월 27일 기준 정당 지지율 3% 이상인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이 대상이며, 각 정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고등수학학원 모노스학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이 미뤄진 학생들을 위한 수학 공부의 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윤동원 모노스학원 원장은 “개학이 미루어진 상황에서도 고등학생들은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수학은 과정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고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문제풀이 연습이 모두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꾸준하고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수학 실력과 성적에 영향이 없도록 매일 일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 장산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사태가 발생할 뻔 했으나, 교실 단위 축소 졸업식 및 학부모 출입통제 덕분에 대형 감염 위기를 막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부산시교육청과 장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졸업식에 코로나19 확진자 A씨(부산지역 25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참석했다. 그러나 학교 측의 졸업식 축소 방침에 따라 학교건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운동장에 대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였으나, 증세가 없고 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플루 유행 당시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체온을 높이기 위해 핫팩을 대기도 했고, (학교에 나오기 위해) 해열제를 복용하고 학교에 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보건 당국과 교육부, 교육청은 학교의 대응전략으로 체온측정과 격리 및 등교중지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26일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신종코로나 감염 대책’ 포럼에서 김지학 경기 은행초 보건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위험인식이 다른 상태를 간과하고 감염병 대응은 여전히 감시와 전파 차단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김
[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계는 다양한 고민에 봉착했다. 사상 초유의 휴업 사태가 장기화 되면 온라인 등 수업으로 대체가 필요하게 된다.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도 필수적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혐와 차별 바이러스 창궐에 대한 대비 교육이다. 26일 오후 열린 ‘신종코로나 감염 대책- 교육과 정치의 협력’ 포럼에서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차별과 혐오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들을 위해 '탈학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는 탈학습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박 교수의 발제 내용을 요약한다. 혐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