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내달 5일까지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59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점검을 하고 지침 실천을 당부한다.현장 점검 대상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장관 제한명령(3월20일)과 경기도지사 사용 제한 행정명령(3월18일, 3월24일)에서 발표된 다중이용시설이다. 수원시는 전국에서 공통으로 점검하는 3개 시설(종교·실내체육·유흥 시설)을 비롯해 7개 업종(시설)을 점검한다.종교시설 640개소, 실내체육시설 607개소, 유흥시설 357개소, PC방 6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개학 연기 기간인 4월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학원에 대한 휴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3월 20일 현재 전국 학원 휴원비율은 39%로 저조하다.방역지침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벌금 300만원을 부과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 중인 ‘긴급돌봄 7시’ 정책에 대해 교사 대부분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봄 업무는 지자체로 이관해 '교육'과 '보육'을 구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사노조준비위원회가 지난 15~17일 교사 온라인커뮤니티를 활용해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와 파견기관 근무교사 7315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정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적 임무가 아닌 돌봄교실 관리업무 처리에 교사들은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18일 전북교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속단하기 어렵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기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점검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추가 개학 연기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판단할 문제”라며 “우선 오는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도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교육정책관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자녀가 먼저 확진됨에 따라 이날 오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는 해당 직원 소속 국 직원을 자가 자율 대기 조치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 해당 실국이 있는 층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교육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해양수산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은 사회복지사1급, 주택관리사 국가자격증 시험준비를 위해 10일과 13일에 근로자 국비지원으로 개강한다.이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돼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관련기관
[에듀인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인의 자발적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원인과 책임을 따지기보다 현명하게 지혜를 모으자는 공공선의 의지가 발현된 것이다. 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유독 ‘불가항력’이라고 인정하거나 심지어 일부러 외면하기까지 하는 ‘철옹성’ 같은 영역이 있다. 바로 사교육 시장이다. 전국에서 초중고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학이 2주 더 연기되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번 주가 특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학교만 문을 닫았을 뿐 학원은 여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고 상품도 타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5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쓸 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또 상품까지 받는다며 금상첨화이다.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부, EBS가 이런 갈증을 해소하는 ‘고맙습니다, 선생님’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연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가 부처가 후원을 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제5회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31일까지 사전 접수를 시작하며, 오는 4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과 차상위 돌봄 학생 가정으로 마스크 1인당 3매를 우편배달 한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가격이 폭등하고, 비싼 가격에도 구매하기 어려운 마스크 대란 속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차상위 돌봄이 필요한 가정 자녀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마스크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보건복지부 기준 2020년 중위소득 50% 가정의 자녀 1만6333명과 학교장이 지원 대상으로 판단한 차상위 돌봄 인원 1669명 등 총 1만80
[에듀인뉴스] 3월 1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 발생현황은 확진환자 3735명, 검사진행 3만3360명, 격리해제 30명, 사망자 18명으로 집계됐다. 그야말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내몰고 있다.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레프트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감정은 공포이며, 가장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버트런드 러셀은 “두려움은 미신의 주 근원이자, 잔혹성의 여러 근원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혜로워지는 첫 걸음은 두려움을 정복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공포감과 두려움은 학생, 학부모,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취약계층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급여와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교육급여 대상은 가구 소득・재산 조사 결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이 237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용품비와 부교재비로 초등학생은 20만6000원, 중학생은 29만5000원, 고등학생은 42만2200원을 지원받는다.고등학생은 고교무상교육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학금‧수업료‧교과서대 전액을 추가 지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 대구시간호사회에서 코로나19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긴급호소문을 접한 후, 졸업생 6명(2020년 2월 졸업)과 간호학과 교수 8명이 지난 27일 지원해 현장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졸업생과 교수들은 “시간이 다르게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비해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