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중앙대학교와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통해 에코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캠퍼스CEO 육성사업’은 대학 내 기업가정신과 창업열풍 확산을 위해 SBA가 서울의 13개 대학과 협력하여 서울시의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SBA와 중앙대는 인구증가 및 산업발전과 함께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의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 에너지 등 에코테크
[에듀인뉴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수능시험일이면 감독관으로 차출이 된다. 하지만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는 수능 감독관 구인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출된 교사들은 시험 하루 전인 11월 13일에도 해당 시험장교에 출장·방문해 장시간 전달연수를 들어야 한다. 정작 본인들의 수업은 다른 교사에게 교환 수업이나 보강처리하고 출장에 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1박 2일 동안 차출이 되는 것으로 해당학교는 수많은 차출교사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되지 않아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 등 비정상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겁박으로 다
[에듀인뉴스] 2025년이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2028학년도 대학 입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치르는 첫 대학 입시가 된다. 2025년 고1이 되는 대상은 2019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대입 사전 예고제가 4년으로 확정됐으니 늦어도 2023년 이 아이들이 중학교 2학년일 때는 4년 후 2028학년도 대입선발 전형에 대한 구체적 안을 제시해야 한다.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이다. 유은혜 장관의 교육부가 11월 14일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포함한 대입체제 개편 방향과 고교
[에듀인뉴스] 학교현장 곳곳에서 수업 혁신을 추구하는 교사들이 늘면서 프로젝트 수업이 각광받고 있다.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수업 혁신을 꿈꾸는, 또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연재 순서1. "프로젝
[에듀인뉴스] 일반적으로 면접대비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암기하고 정리하는 것, 두 번째 단계는 면접관이 질문할 것들을 예상하여 정리하는 것. 그리고 답변 태도와 면접관과의 눈맞춤, 목소리 톤이나 크기, 복장 등 기본적인 사항들을 연습하는 것이다. 이 단계를 넘으면 돌발질문이나 학생을 당황시키는 질문까지 연습해 보면 면접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면접관들이 질문했던 것 중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던 것들을 소개해 본다.[에듀인뉴스] 먼저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질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미래교육의 거점이 될 (가칭)부산 상상&창의 공장과 강서구 명지 지역 내 (가칭)서명중학교, (가칭)명지5유치원 설립계획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107억원을 투입해 옛 연포초등학교 4층 건물(4,209㎡) 전체를 리모델링해 메이커 기반 미래 창의교육의 거점센터로서 2021년 9월 설립한다. 부산상상&창의공장은 상상실, 창작실, 공작․공예실, 디자인실과 영상실 등 디지털부터 아날로그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다양한 도구와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고등학교 1학년 시기, 이맘때쯤이면 학생들은 중요한 갈림길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문과, 이과 계열의 선택의 문제다. 계열 선택에 따라 고등학교 2학년 이후에 배워야 할 과목과 학습의 양이 달라지는데다가, 앞으로 살아갈 방향, 직업, 진로가 어느 정도 한정되어지는 선택이니만큼 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계열을 정했다면, 그에 따른 학습 과목을 파악하고, 학습전략을 구성해야 한다. 자연 계열을 선택한 예비 고2 학생이라면,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도 기본적인 수학 과목에서 고득점을 얻는 것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위해 융복합교육을 선도할 6개 대학원 학과간 협동과정을 신설한다. 1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신설되는 과정은 ▲BT융합 ▲스마트큐레이션 ▲융복합의료기기산업학 ▲컴퓨터의학 ▲유전상담학 ▲아시아여성학 등 총 6개 협동과정이다. 이화여대는 협동과정 신설을 통해 다양한 전공 참여를 통한 학문간 융복합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 수행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신설되는 협동과정들은 4차 산업혁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이 달의 전교어린이회의 안건은 ‘국어사랑 실천하기’인데요. 이 주제로 회의
[에듀인뉴스] 공학계열 면접은 고등학교 과정 중 공학 계열 관련 수학과 과학과의 교과 세특을 통해 학생의 계열적합성 및 전공에 대한 준비와 노력 정도를 확인한다. 진로선택과목 이수를 통한 학문적 열정도 파악하기 때문에 수학에서 통계 및 기하, 과학에서 과학Ⅱ 과목, 정보통신 분야에서 지식재산 일반 및 프로그래밍 교과 활동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또 희망학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대체로 지원자는 심화 주제로 탐구 활동했던 것을 서류에 기재한다. 이러한 전공 관련 심화 탐구 활동을 면접에서도 꼭 확인한다.4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대학입시 제도 개선의 단기 방안이다. 중장기 대입 개편은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목표로 논의하겠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취임 1년(10월2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교학점제가 예정대로 2025년 일반고에 전면 도입되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지금부터 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관련 기사 참조) 또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수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학점제에 따라 성취평가제(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하며,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운영 취지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대입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꼽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30일 ‘고교교육 정상화와 대입제도 공정성 확보를 위한 포럼’을 경남교육청에서 열고, 현장 교사 1만명 설문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지난 달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 고교 교사 1만27명(7.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에 따라 성취평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몽골국제대학교(총장 권오문)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지난 9월 3일 몽골국제대학교에서 학술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두 대학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기타 발전 및 기관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국제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3년간 15만명 이상의 학생이 학교 교육을 중단했으며, 매년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중랑갑)이 2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생 학교급별 학업중단학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중‧고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2016년 4만7663명 ▲2017년 5만57명 ▲2018년 5만2539명으로 총 15만259명이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생은 7만3225명으로 전체 학업중단 학생의 48.7%를 차지
[에듀인뉴스] 지금까지 학교 교육의 주를 이루어 온 서책형 교과서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식의 생명주기가 단축되고 있는 지식 기반사회에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무엇보다 서책형 교과서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수시로 개정하는 것이 어렵고, 교과내용을 적시에 보완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사회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육내용이 교과서에 담길 시점에는 이미 낡은 지식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교과서 한 권으로는 수많은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미흡하므로, 학습자의 능력에
[에듀인뉴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조국 장관의 딸 입시과정에 이어 아들의 입시과정까지 검찰조사를 받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의혹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그동안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더라’ 식의 소문만 무성했던 갖가지 방법의 스펙 쌓기 종합판임에 충격이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입시 비리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셈이다.‘특권층의 입시 비리가 어디 조국 장관의 자녀뿐이겠냐’는 불신이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대통령마저도 대입제도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지시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그러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초·중등학교의 교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년 제3차 학교 알리미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전국 동시에 서비스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알리미는 학교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와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2008년 12월 개통됐다. 2015년 2월부터는 학교 알리미 모바일 서비스도 실시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공개용 데이터를 개방해 연도별, 항목별로 전국 모든 학교의 공시정보를 한 번에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미용학원 IBR뷰티아카데미 안양캠퍼스는 지난 26~27일 이틀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2019 제4회 군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재)군포문화재단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박람회에서 안양 IBR뷰티아카데미 미용학원은 특수분장사 직업체험부스를 운영함해 군포시 20개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1만 7천여명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외에도 미래직업존 드론, VR 등 IT체험부스, 18개의 대학교와 2개의 전문학교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에 인증을 부여하는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우수학교 인증제’를 시행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은 현재 초등학교는 경주 천포초 등 17교, 중학교는 상주 화령중 등 8교 총 25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 육성을 위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우수학교 인증제’는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에듀인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를 둘러싼 대학입시비리 의혹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개선할 필요성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교육부의 개선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학부모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비교과를 없애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종이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을 대학이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보고 특목고·자사고 일괄 폐지를 검토하는 것이다.이런 공학적 접근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논의의 폭과 방향이 지금과 많이 달라야 한다. 대입전형제도 개선을 통해 이루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