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원장 이창두)이 24일 오후 2시 교육원 야외주차장에서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도지사, 도의회의장, 진주시장,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했다.기념식에 앞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함께 만드는 안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주제행사에서는 지난 시간의 아픔을 돌아보며 안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각계각층의 바람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안전과 관련된 노래인 ‘아이좋아 가방안전덮개’와 ‘안전이 곧 행복이죠’를 남해초등학교 합창부가 불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지난 22일 창비서교빌딩 창비50주년기념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KATOM(Korea Association of Teachers of Media literacy)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 모임으로, ‘교과, 학교 급, 지역’의 경계를 넘어 내실 있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밖 삶과 학교 안의 삶을 연계한 의미 있는 교육을 이루기 위한 네트워크다. 협회는 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y)를 ‘미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최초 매입형유치원인 교명이 ‘새미르유치원’으로 결정됐다. ‘새미르유치원’(현 사립 한스유치원)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되어 2020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시의원, 시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3시 (가칭)신용2유치원 교명을 지역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신용의 순우리말인 ‘새미르’로 교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개교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에듀인뉴스] 지난 9월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학종이 정의를 담보하기 전까지 50% 이상 정시를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 아니냐"고 주장한 바 있다.대입 제도에 예민한 학부모들과 사교육업체들의 이권이 상당한 목소리로 반영되는 여론의 기세에 편승해 정치권이 이와 같은 논의를 끄집어내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작년에 온 나라를 ‘정시냐, 수시냐’하며 치열한 진영 싸움을 벌이던 소모적 논쟁이 검은 폭풍의 먹구름으로 또 다시 서서히 드리우고 있는 모양새다. 예언처럼 들리겠지만, 국영수 교과의 객관식 오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행평가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영어 과목의 말하기, 쓰기 능력이 중요해졌다. 말하기는 얼마나 적절한 어휘를 다양하게 활용하는지, 쓰기는 주제와 조건에 맞게 작문을 했는지가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교과서 중심의 문법 개념과 어휘를 체득해야 한다.이 가운데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이 출시한 ‘중학 필수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중학생들의 내신 대비 용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교재는 문법, 단어, 리딩 영역의 개념을 각 한 권에 담아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흐름을 확인할
[에듀인뉴스] 면접은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면접장에서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평가자는 학생의 전공적합성,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인성, 가치관, 예절과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해 기본 지식과 열정이 있는지와 학문적 자질을 살피는 것이다. 인성과 가치관은 건전한 상식을 지닌 창의성 발현이 가능한지를 가늠한다.그러나 단순히 말을 잘한다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게 대입 면접이다. 평가자가 던지는 질문의 핵심을 이해하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대부분 사회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은 국정과제인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 중심의 평가지표로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인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교육과 학교문화혁신을 추구한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다.시 교육청은 혁신학교 3기의 질적 도약을 위해 ‘빛고을 혁신학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다’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모든 학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 실천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입시시즌을 맞아 고민이 많다. 좋은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복대학교는 그 선택기준으로 장학금 혜택과 글로벌 시대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한 대학을 꼽았다.◆수도권 최상위 규모의 장학금 지급...재학생 88%가 각종 장학혜택경복대학교는 면학풍토를 조성하고 향학열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도권 대학 중 최상위 규모인 연 234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재학생 88%가 각종 장학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드론교육과정, 전기공사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시험을 위해 9월 25일과 30일에 근로자 국비지원무료로 개강한다. 이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은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포런스는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충북교육청, 전북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1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교육 2030, 함께 만드는 미래”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2030년 전후 10년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과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취임사를 통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과연 지금의 대학입시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가 정의롭다 말할 수 있을까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투명성만 해결되면 모든 문제가 다 해소될까요?대입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안으로 비교과(수상실적, 자율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 부분과 자기소개서의 축소·폐지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일부 부작용과 폐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하지만 학교 교육 정상화라는 대의와 긍정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내년도 학교 공모사업을 대폭 줄인다. 교직원이 공모사업이 아닌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학교대상 교육청 공모사업 115개 중 43.5%(50개)를 2020년도부터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학교공모사업은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과 함께 학교 간 과도한 경쟁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일선 학교 교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학교 교육과정과 별개로 운영됨으로써 교육 본질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걸림돌로 인식되어 개선이 필요하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 건수는 약 6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를 경제 규모로 환산하면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영구화장이란 ‘문신’에서 발전한 새로운 기법의 화장술로 표피기저층에 색소를 주입해 반영구적으로 메이크업을 지속시키는 시술이다.메이크업 시간 단축 효과로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 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 남성들까지 시술이용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술 환경에 대한 관리 미흡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반영구화장 시술의 약 9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부산시교육청이 3개 평가영역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대구·경남·충북교육청이 2개 이상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교육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 확보와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방교육자치 강화 흐름에 따라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 교육부 주관평가와 자치사무 중심의 교육청 자체평가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교
[에듀인뉴스] 학교현장 곳곳에서 수업 혁신을 추구하는 교사들이 늘면서 프로젝트 수업이 각광받고 있다.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수업 혁신을 꿈꾸는, 또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연재 순서1. "프로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21일 '제7기 전국교육대학생연합 0921 교육공동 행동'을 대학로에서 1000여명이 참여, 진행했다.교대련은 이날 "교육부가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예비교사가 참여하지 못했으며 추후 참여도 보장되지 않았다"며 "교대련은 예비교사,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5074명(예비교사 4275명, 현장교사 817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 7대 요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일 경기대학교에서‘2019 하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참석 대상을 기존 장학사(교육연구사), 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육행정직원까지 확대해 모두 680여명이 참여했다.도교육청은 경기혁신교육 10주년을 맞아 ‘경기혁신교육 10년, 미래교육 100년’을 주제로 협의회를 마련했으며, ‘경기혁신교육 3.0’의 핵심인 ▲혁신 ▲자치 ▲미래를 중심으로 주제별 세미나를 진행했다.또 협의회에서는 이재정 교육감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방혜주 학생(고려대,
모든 대학을 국립일원화하거나 사립일원화한다면?[에듀인뉴스] 모든 대학을 국립일원화하면 어떻게 될까.대학의 시설들과 교육의 수준을 일률화하게 될 것이다. 입학방식과 교육과정과 학위수여도 일률화할 것이고 서열도 없어질 것이고 특권의 대물림도 사라질 것이다. 그에 맞추어 고교과정도 일률화하고 교육내용도 일률화할 것이고 성적도 수능처럼 일률로 통제될 것이다.교육의 전반이 획일적인 잣대로 규제됨에 따라 불평등과 불공정과 불의(不義)가 사라질 것이다.모든 대학을 사립일원화하면 어떻게 될까.대학들은 한순간에 서열화할 것이며 서열 상위 대학들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부에 학교현장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과 학급당 학생 수 기준 교원수급 정책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오는 21일 서울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대에서 '교대련 공동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대련은 전국 13개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이날 집회에는 1500여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교대련의 요구사항은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교원수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지역 교사들의 수업·평가와 관련한 연구·연수 플랫폼 ‘수업·평가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구축돼 2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김광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김동찬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평가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업․평가지원센터는 교사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위해 함께 정보를 나누고 연구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개선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