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 '허그'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달과 소년', '지하철' 등 세계적인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 '허그 HUG'가 출간됐다.작품은 '허그'라는 그림책이 담긴 상자가 초원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빨간 사자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빨간 사자는 그림책 속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어린 아이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그림을 보게 된다.빨간 사자는 점차 책 속의 동물들과 어린 아이의 친밀함에
1989년 필자는 검인정 교과서 제도를 규정한 교육법 제 157조에 대한 위헌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 필자는 이해당사자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었던 터라 헌법소원의 소장에는 이름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장을 쓰는 일에서부터 변론 등은 대부분 필자가 수행하였다. 정부측 변호인은 김상철 교수 등 30명의 내로라하는 헌법학자 등이 담당하였다.당시 필자가 위헌성을 주창한 이유는 교육부 장관이 직접 저작하게 하거나 검정(=허가)하는 행위가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청치적 중립성을 표방한 헌법 제31조 4항을 위반하고 있으며
민간어린이집들이 보육료 인상 등을 주장하며 30일 사흘째 연차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애초 예상했던 집단 휴원 같은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단체들과 함께 제도개선위원회를 꾸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복지부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이 주도하는 연차 투쟁 마지막 날인 30일 연차 투쟁에 참여한 한민련 소속 어린이집이 10% 안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한민련 측은 연차 투쟁에 참여하는 민간어린이집이 복지부가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
예스24 10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1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35주간 1위를 기록했다. 육아 파워블로거 이현정의 두 번째 저서 이 예약판매 중에 가정살림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단숨에 거머쥐었으며,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은 세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소개된 아들러
금수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교육은 물론 취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2030구직자 1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세습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 결과 부모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에 대한 학업 및 진로, 취업 개입 정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조사결과, 부모의 월평균 가구수입에 따른 자녀에 대한 ‘학업 개입’ 정도는 평균 4.2점(10점 만점 기준)으로 부모의 경제력 수준이 학업개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며칠 전 또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하다가 위협사격을 받고서야 돌아갔다. 그런데 이는 우리 측 주장이다. 북한은 NLL 자체를 부정한다. 게다가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데 사격을 가했으니 명백한 남측의 도발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어느 것이 사실일까? 남한에서야 당연히 남측 발표를 믿고 북측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북측의 주장을 믿을 것이다. 물론 남한에도 북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고 북한에도 남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다.오늘 당장 일어난 사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국회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취임 이후 3년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하였다.아래는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이다.[전문]2016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1년 만에 다시 국회를 찾아내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가뭄 때문에 걱정이었는데오늘 마침 단비가 내려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단비처럼 국민들을 위해예산과 여러 현안들도 잘 풀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이 자리에
경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 역사와 관련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관 설립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경남교육청이 문화유산 관리기관 설립을 추진한 것은 2009년 처음으로 논의됐지만 예산 확보 어려움 등으로 현재까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24일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대학 교수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경남교육 문화유산 관리기관 설립 자문위원회'를 만들고 기관 형태, 설립 방향 등에 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문화유산 관리기관은 개화기 이후 경남교육 역사와 교육 활동상, 각종 간행물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송정마을에 호미, 낫, 괭이 등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장간에서 불을 피우기 위해 필수적인 기구가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다. 그래서 이곳을 풀무골이라고 불렀다. 설립자 이찬갑과 주옥로는 이 마을에 학교를 세우면서 이름을 풀무학교라고 지었다.풀무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젊은이들이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인격을 형성하고 참인간교육 바람을 일으키려는 교육이상과 철학이 맞아떨어진 이름이라고 판단한 것이다.성경은 이사야서 48장 10절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천경자 화백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작품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옥션과 K옥션에 따르면 천 화백의 작품 중 최고가로 낙찰된 작품은 지난 2009년 K옥션을 통해 12억원에 거래된 ‘초원Ⅱ’(1978, 105.5×130㎝)인 것으로 알려졌다.그 다음으로 고가 작품은 1962년작인 '원'(園)으로 지난 2007년 11억5000만원에 낙찰됐고 올 7월에는 여인을 그린 1989년작 ‘막은 내리고’(1989)가 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이밖에 같은 1989년작 ‘여인’은 8억원, 1982년작인 ‘모
2016학년도 외국어고 원서접수가 경기권은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권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하는 학교의 입시 일정과 주요 특징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가 올해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외고 입시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정리했다.♦ 2016학년도 외국어고 입시 주요 특징1. 3학년 영어 내신성적 중요성 커져외국어고는 1단
강원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결정됐다.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한수 생명과학과 교수)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장 선출방식에 관한 투표 결과, 77.04%가 직선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이같은 투표결과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총장을 직선제 방식으로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투표에는 전체 투표 대상 전임교원 952명 중 845명이 참여해 88.7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투표결과, 이중 77.04%인 651명이 차기 총장 선출방식으로 직선제를 선택했다. 반면 간선제를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의 초등 스마트러닝 ‘밀크T’가 10월 20일(화) 오후 10시 40분 CJ오쇼핑 단독으로 홈쇼핑 판매를 진행한다.밀크T는 스토리텔링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전 학년 전 과목 콘텐츠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초등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이며, 지난 1월 브랜드 론칭 후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의 누적 체험신청자수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이번 홈쇼핑 방송부터 밀크T는 2016년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이는 1학년 교과내용을 단편적으로 예습하는 것이 아닌,
경기도 내 모 고교 교사(37)가 방과후 개인교습을 빌미로 여고생을 수개월간 성추행해온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 등에 대한 간음(추행) 혐의로 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여고생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 했다.A씨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B양에게 “방과후 개인교습을 해주겠다”며 접근, 교내 빈 교실 등에서 수업을 해왔다.A씨는 모의고사 성적이 예상점수에 못 미치면 이에 따른 벌칙이라며 처음에는 B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