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선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학생들이 중국 내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하얼빈과 뤼순 감옥, 관동법원 등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출발한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학생들은 25일 하얼빈을 거쳐 27일 오후 중국 뤼순에 도착, 관동법원과 뤼순감옥을 찾아 항일 독립 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했다.뤼순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본에 항거했던 안중근, 신채호, 이회영 등 많은 우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르거나 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30일, 8월8일, 9일 4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학생과 담임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먼저 26일 오후 3시에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서울 주요대학교 입시설명회는 최근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별 요강의 특징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이날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김형길 예문여고 교사가 ‘2020 대입 서울주요대학교 수시 대비 지원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 고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4월 입학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가 3차례에 걸친 국내 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24일 16박17일 동안의 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선다.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는 유라시아 대장정(24일~8월9일)을 앞둔 국내 3차 캠프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 80명과 교직원 22명 등 총1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진 장흥 해동사 참배였다.캠프 첫날인 19일 전남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북지역 고교생들이 중국 땅에서 활약했던 경북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대장정에 나선다.경북교육청은 13, 14일 이틀간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 사전 연수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역사강의, 경북독립운동 성지 현장탐방, 독립군 사관학교 훈련체험, 조별 나눔활동 등을 통해 역사관을 정립하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재지정 탈락은 이미 정해진 순서대로다. ‘리무진 좌파’에 의한 자사고 죽이기 프로젝트에 최대 피해자가 된 해당 학교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멘붕 상태다.학부모들은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조희연·이재정 교육감 자녀의 외고 졸업, 장휘국(과학고) 교육감, 강경화(자사고, 국제학교)·홍남기(청심국제고, 안양외고)·박영선(서울외국인학교)·박능후(자사고) 장관들의 자녀 입학 이유와 해명을 듣고 싶어 한다. 이밖에 외국으로 유학 보낸 조명래·이재갑·김연철·성윤모·문성혁·정경두 장관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일 강릉 주문진 실내체육관, 12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2020학년도 체육계열 입시 모의 실기평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계열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입시지원관이 ‘2020학년도 체육계열 대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강원 체대입시연구회에서 활동하는 도내 체육교사 8명이 ‘체육계열 모의 실기’ 및 ‘실기 특강’을 운영한다. 특히 체육계열 모의 실기에서는 대부분 대학에서 실기 종목으로 실시
2019년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 교육의 정의 및 내용에 대한 구체적 합의와 법령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가 공존할 때 창의적 문명의 꽃이 피어나고, 문화 인류학과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춘 사람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민속춤이 어우러지듯 다문화는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밑바탕이 된다. 는 우리가 지나쳤던 다양한 문화를 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광복회와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0주기 백범 김구선생 추모제’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김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스스로 백범이라 이름 짓고 ‘독립 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하셨던 김구 선생님은 조국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 일생의 목표였다”며 “한반도에 조속히 평화가 정착되어 선생님의 숭고한 뜻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제 공인 영어 시험인 ‘지텔프(G-TELP)’는 영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하는 토익에 비해 준비도 쉽고 학습부담이 적어 최근 많은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경찰공무원이나 노무사, 세무사, 군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필수 영어스펙으로 손꼽힌다.이 가운데 시원스쿨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전문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선보인 지텔프 인강 ‘빅지텔프 원패스’가 문법과 독해, 모의고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원패스 패키지 강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임진각과 비무장지대에서 자전거 행진을 통해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체감하고 민족 화해와 공존을 위한 염원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서울시교육청이 오는 8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서울여학생 D.M.Z 자전거 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민족의 화해, 공존 및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로서 남북 분단의 아픔이 서려 있는 파주 임진각과 비무장지대에서 ‘서울 여학생 스포츠리더단’ 100명과 교사지원단, 인솔교사 및 안전요원 등 관계자를 포함
[에듀인뉴스] 자랑스러운 6.25 참전용사 어르신, 안녕하십니까?저는 초등학교에서 2세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초등교사입니다.솔직히 요즈음 아이들은 6.25가 무엇인지 거의 전혀 모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습니다. 조만간 6.25 전쟁 68주년은 맞이하게 됩니다.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6.25에 대해 가장 효과적이고 마음속에 강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알려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제 나름대로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온갖 자료를 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상해(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주(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만국공묘, 루신공원 매헌 윤봉길 기념관, 가흥(자싱) 김구 선생 피난처….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2~4일 중국 상해·항주의 항일유적지를 찾아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꼈다.이번 탐방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과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했다.탐방단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충일을 앞둔 4일 오전 직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푸른 6월에, 당신의 희생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사랑했던 조국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소망했던) 평화를 생각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2019.6.4.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6월 2~5일 중국 상해·항주 항일유적지를 탐방한다.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탐방에는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한다.탐방단은 2일 ‘송경령기념관’으로 불리는 만국공묘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삼일당교회터 등을 방문한다. 만국공묘는 1932년 항주로 임시정부 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아버지요리대학 제7기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판문점에서 안보 워크숍을 진행했다.22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버지요리대학 제7기 수강생 신상범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이기우 총장, 최호선 총동문회장도 자리해 7기 수강생 포함 총 24명의 동문회원이 참여했다.아버지요리대학은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캐치프레이즈로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천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및 CEO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고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도의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기억하는 역사,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순회전’을 개최한다.이번 순회전에는 김구 주석의 서명이 있는 태극기,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필요한 태극기를 신속하게 대량으로 만들기 위해 목재에 태극과 4괘를 새겨 제작된 태극기 목판 사진 자료, 문화재로 등록된 희귀 태극기 사진 자료와 경남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진 자료 등 총 35점이 전시된다. 특히 한국광복군 대원 70여명이
[에듀인뉴스] 안중근 의사님,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누구보다도 민족정신과 애국심을 자라나는 2세들에게 가르쳐야할 책무가 있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저 자신이 얼마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한가를 점검해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어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KBS 열린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군에서 휴가를 나온 아들과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가 계셨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안중근 의사님을 회상해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안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 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다시 기리는 4.3 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 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거행된 이날 추념식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은 제주평화선언을 통해 "제주의 젊음은 비극 속에서 성장하면서 비극의 모든 성과를 수확했다. 1947년 3월 1일 제주도민이 외친 호소를 실현해 달라. 3.1혁명정신을 계승해 외세를 물리치고 조국의 자주통일을 이루자. 민주국가를 세우자"고 호소했다. 이날 추념식에 참석한 배우 유아인은 "제주4.3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2월8일. 일본 도쿄의 기독교청년회관에서는 조선인 유학생 수백명이 조국독립을 선포했다. 일제 강점기 일제의 심장부에서 전 세계를 향해 일제가 한국을 침략한 정황과 일제의 폭력성에 대해 폭로하고 한국의 독립의지를 밝혔던 ‘2.8독립선언’이다. 이는 범민족적 독립운동인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다.서울시가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 사이버외교관 반크(VANK)와 공동으로 ‘2.8독립선언서’를 번역해 총 5개 언어로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반크는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입니다. 늘 그렇지만 연말에는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마음을 느끼려는 기부와 봉사 등 행사들이 늘어납니다. 특정한 시기에만, 아니 올 한해를 누구보다 따뜻하고 알차게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보낸 교육계 인사들의 이야기를 ‘아듀! 2018- 따뜻한 당신’ 기획을 통해 에서 전해드립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연말이면 작은 온기라도 나누고자 하는 움직임이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길거리에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하고 사랑의 열매가 진행하는 ‘사랑의 온도계'가 서울 광화문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