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5일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2019’를 개최했다.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열린교육학회와 교사연구모임 등 19개 단체와 함께 협력하는 국제 포럼이다.충북교육정책연구소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교사 전문성과 교원 단체’를 주제로 수업과 학교 혁신에 관심을 가진 교원, 연구자,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포럼 1일차에는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I이 열리고, 2일차(16일)에는 교사 전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티에스코리아(GTS Korea: GTS 코리아, 대표 고수)가 특허 등록된 고수영어 23원리 영어학습시스템에 기반한 미명문대유학프로그램인 ‘GTS국제전형’을 운영해 주목 받는다.GTS국제전형은 전국 고교졸업생 및 N수생들이 수능 및 내신성적의 불이익 없이 미명문주립대진학을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학원장, 학원장, 대입컨설턴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홍보 1개월 만에 전국 16개 지점으로 확대되었고 향후 50개 지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6년간 GTSKOREA가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걱정’하는 대학입시 변화 최악의 시나리오, 수능 영향 87%는 일어날 수 있을까. 또 수능최저를 폐지하면, 사걱세의 '걱정'인 사교육은 줄어들 수 있을까. 지난 9일 사걱세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까지 수능최저가 생기게 되면 , 전체 모집 정원(수시+정시)의 87%가 수능에 영향을 받는 전형으로 입시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16개 대학이 입학전형료 수입이 높은 전형인 논술전형은 소폭 축소하고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을 크게 줄일 가능성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의 정시 확대 방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을 받게 될 전형이 전체 대입 전형의 최대 87%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16개 대학 입시에서 '정시 40% 확대' 방침이 그대로 도입된다면, 최악의 경우 수시와 정시 전체 모집 정원의 87%까지 수능이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 것.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9일 사걱세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촉구했다.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 신동진 책임연구원은 “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나는 예절교실 ▲예술의 마당 ▲중부 레스토랑 ▲뿜뿜 레벨 업!! 등 예절·예술·요리·소통 4개 프로그램으로 중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감각통합실, 서울충무초등학교 교실 및 관내 외부 요리교실(혜화동)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정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요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일 전국 최초 ‘AI활용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싱가포르의 NIE(National Institution of Education)는 교사양성과 교사교육, 교육 관련 연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싱가포르 NIE는 학교 현장에 교육방법, 교육내용, 학습분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자국 교육정책에 도입하기 위해 참여한다.3일 오후 2시 남구 연포초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글로벌 파트너인 NIE와 함께 AI활용교육의 소통 및 교류, 협업 등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에듀인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2020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기쁨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보다 소중한 가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도 아이들의 꿈과 손을 맞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우고 저마다의 소질을 살릴 때, 교육은 비로소 교육일 수 있습니다.사람의 꿈을 키우는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교육은 모두가 함께 꾸는 꿈입니다. 모든 시민이 주인 되는 학교를 만드는 ‘교육 협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는 의대 입시와 사교육을 소재로 삼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확산하자 많은 국민은 드라마에 나올 법한 내용이 현실에서도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SKY 캐슬'과 '조국 사태'는 우리 사회와 교육, 특히 입시에 있어서 '공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졌다.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 하는 새라는 의미의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극단적 이념대립이 이어지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교육계도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 결기가 넘쳐났다. 이 과정에서 갈등과 이념대립은 반복됐다. 아이들 위한 교육이, 어른들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본지는 올해 아쉬움을 덜어내고 내년 교육희망을 기대하며 2019 교육계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최근 중학교 시험 난이도는 낮아지고 있는 반면 고교 영어 내신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학교에서 꾸준히 90점 이상을 받았던 학생들도 고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이후 20~30점 이상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영어는 내신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수능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이기에 명문대가 아닌 인서울로 목표 수준을 낮추더라도 영어 성적을 관리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등학교 과정에서 좋은 영어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대치동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11월 교육부는 AI 교사 5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개설, 내년부터 연간 1000명씩 배출하겠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발맞추듯 2021학년도부터 모든 특성화고 신입생에게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필수 이수토록 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학교 10개교를 만들고 교과서는 내년 8월까지 완성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이에 더해 정부는 지난 17일 'AI 국가전략'을 발표하며 'AI 인재양성 및 전 국민 교육'에 나서겠다는 국
[에듀인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효가 다 되었다. 그런데 교육부는 이 제도를 일몰 시키는 대신 더 강화하려는 기색이다. 물론 이 제도가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었고,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면 강화가 답이다.하지만 이렇다할 효과 없이 부작용만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행정력 낭비까지 상당했다면, 일단 폐지하고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 답이다. 이 이름만 그럴듯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명백히 후자에 속한다.이 제도의 부작용은 언론에 드러난 것만으로도 긴 목록이 만들어질 정도다. 일부 사학에서 재단 눈 밖에 난 교사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 한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이슈를 총 망라해 ‘2019 충남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전국최초 3대 무상교육 시행, ▲일재잔재청산, ▲혁신교육 정착 등 2019 주요 교육정책과 ▲어르신 문해교육, ▲육상 양예빈 열풍 등이 포함됐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올 한해 성과는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차질 없이 이어나가고자 공동체 모두가 노력한 결과의 산실” 이라며 “2020년에도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실시한다.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은 자연스러운 언어습득을 중시하는 울산특색 영어교육으로 “다(多) 들으면 다(ALL) 들리는 다듣영어”로 브랜드화했다. 초등학교 첫 영어 출발선에서는 듣기중심학습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한 후 3~6학년 4년간 학교 안밖으로 영어노출기회를 최대한 확대하도록 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기초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27일 실시했던 초등영어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연수원이 내년부터 5‧18, 4‧3, 동학, 여순항쟁 등을 주제로 1박2일 공동연수를 추진한다.광주교육연수원이 20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연수원의 정보 공유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세 기관(광주·전남·전북)에 이어 제주 탐라교육원이 추가 합류, 네 기관이 함께하게 됐다. 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자료의 상호교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및 공유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의 교육적 가치를 자각도 못 한 채 쟁점을 덮어버렸다.”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려는 교육부를 향해 “그런 학교들이 생겨나게 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교육적으로 검토하고 해소해야 한다”며 “고교 교육 성격을 깊이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일 한국교육학회 주최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에 발제로 나선 강 교수는 “교육부는 설립취지와 다르게 운영되어 서열화와 사교육비, 불평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87주기를 맞아 의사를 모신 예산 충의사를 참배했다.12월 19일은 중국 홍구공원에서 일왕 생일을 기념하는 천장절과 전승기념식을 겸한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져 주요 참석자에게 사망 또는 중상을 입힌 후 사형 선고를 받은 윤봉길 의사가 가나자와 육군 구금소에서 1932년 총살형으로 순국한 날이다.매년 12월 19일 일본 가나자와 암장지에서는 윤 의사가 조직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매헌윤봉길월진회와 뜻을 같이하는 일본인들이 추모제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입학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둔 18알 에듀인뉴스 주최 제2차 정시 특강이 서울 강남 공간플러스에서 열렸다.강연에 나선 김진만 에듀인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사교육기관별 상위누적 기준 과목(과탐, 수학 가, 수학 나, 사탐)이 다르기 때문에 상위누적백분위 발표 기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전국 상위누적백분위를 알고 있어야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상위누적백분위 기준을 과목별로 설명하고 실제 백분위를 계산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청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김 대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것을 향한 교육적 시도에 발목만 잡는다면 우리 교육은 어떻게 되겠는가.”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에 참석한 송재범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은 “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것을 향한 교육적 시도에 발목만 잡고 있다”며 “IB 도입이 우리 학교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결과주의적 교육을 바꾸고 공교육 정상화가 아닌 교육과정 정상화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송재범 원장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