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정의란 무엇인가?’ 연전에 하버드대 마이클 센델 교수가 우리에게 던진 화두이고 한국의 많은 독자들이 이에 호응하여 150만 권이나 팔린 인문학 저술, 그것도 번역서로서 장안의 지가를 올린 보기 드문 저서이다.그러나 실상 우리가 정의가 무엇인지 몰라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부정의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사실 정의가 무엇이고 부정의가 무엇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만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 살고자 하는 실행(実行)의 의지가 부족한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사회정의(社會正義)가 무엇인지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강서구 한국임업진흥원 다드림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분야 학술 및 연구 산학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이들은 △학술 및 연구인력 교환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교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산학협력 협약과 동시에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협의체(가족회사)를 구성하기로 했다.전혜정 총장은 협약식에서 “서울여자대학
경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창원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를 위한 경남무지개센터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실시한다.합동 워크숍에서는 경남지방경찰청 이호 아동청소년계장이 ‘개선된 학교전담경찰관제 운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지역별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경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아이좋아 희망드림센터’ 운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 지
현대사회에서 개인, 조직, 심지어 국가도 평가를 받는다. 교육분야에서 '교육평가'는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재는 활동이기도 하고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기 위한 절차나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사실상 세계적으로도) 교육은 경쟁의 장이고 경쟁은 평가를 통해 판가름나야 한다. 이때 평가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평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교육평가를 평가한다'를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교육평가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부
이화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원장 강민아)는 실리콘밸리 소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드림스퀘어(Dreamsquare)(공동대표 이성철)와 8월 23일(화)에 진로 결정 및 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자기 주도적 진로 결정 및 설계 지도, 진로와 취업 관련 양질의 정보 공유 문화의 안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드림스퀘어는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센터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CDC서포터즈
삼육대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에서 주관하는 '2016학년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삼육대는 대사협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기간인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8박 19일 동안 23명의 단원을 캄보디아 '따게오 학교'로 파견한다.비전드림 따게오 봉사대(단장: 김신섭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2013년도부터 따게오 지역에서 봉사를 해왔으며, 올해에는 캄보디아 여성 청소년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녀학교(Girl’s School in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청소년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 사업으로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전 민사고 교장, 서울대 명예교수), 글로벌청년재단, 자유교육연합, 국경없는마술사회가 공동주최하고 에듀인뉴스,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있습니다.올해 진행은 2016년 7월 27일(수)부터 8월 1일(월)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김연명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원장의 글을 싣는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정부는 지난 2009년 5월 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장학금, 학자금대출 등의 학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다.이후 2012년에는 기존 저소득층 장학금제도를 통합·확대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장학금 지원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그 운영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으로 향후 이 제도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모색해 본다.Ⅰ. 국가장학금 제도의 태동2009년 5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관대 두드림학교로 지정된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두드림학교는 정서행동장애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단위학교 통합적 지원 시스템이다.이번 컨설팅은 두드림학교 취지에 맞게 교감, 담임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 다중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구성원 역할을 명료하게 설정하여 학습지원, 정서행동지원, 교우관계지원 등을 맡아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각적 지원을 통해서 한아이
교육부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엘타워에서 ‘두드림학교’ 운영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두드림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으며, 올해 75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 1300여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2년 동안 두드림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학교의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과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4월에는 두드림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두드림팀 구성, 학생 선별 및 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부(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4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아동양육과 부모 인식개선 대토론회’를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 여성가족부(강은희 장관) 공동주최로 개최한다.아동학대 예방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바람직한 아동양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이번 토론회는 약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고, 관련부처와 학계, 유관기관, 법률가,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좌장은 이재연 숙명여대 교수, 주제발표는 이봉주 서울대 교수와 신혜원
금성출판사가 세계고전 100권을 모아 휴대성 좋은 콤팩트 사이즈의 '드림북스 미니명작'을 출시한다.금성출판사는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허먼 엘빌의 '모비 딕',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등 제목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오는 고전들을 엄선해 미니 명작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시대를 초월해 세계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고전은 탄탄한 서사와 시대를 대변하는 보편적 가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격차가 더 커졌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6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3일 시행한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도시와 읍·면지역간 기초학력 미달률의 격차는 0.4%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보통학력 이상 격차는 지난해 5.2%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교직을 꿈꾸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잡 드림(Job Dream) 교직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직박람회는 "국공립학교 및 사립학교 교사, 대안학교 교사, 교육청 공무원 등 교육관련 직종에 취업한 선배들이 후배 예비교사들을 위해 진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여름방학에 예비교사 7명으로 구성된 서울여대 봉사단 아토팀이 필리핀 사구잉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교육봉사활동 발표전시회도 함께 열렸다.한편 서울여대 교직박람회는 교직
㈜라튜오 인터내셔널(대표 김성봉)이 ‘슈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 자격은 디자인에 열정이 있고 꿈이 있는 누구나가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라튜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관련 서류와 함께 드로잉, 일러스트, 포토샵 등으로 완성한 출품작(JPEG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공모작 접수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라튜오 이메일(lattuo@hotmail.com)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창의성, 실용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친 후 전문가 패널의 2차 심사 후 페이스북 투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