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청주교대 ‘단톡방(단체대화방) 성희롱’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요구했다. 또 이 같은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교원임용시험에 인·적성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청주교대에서는 예비 초등교사인 남학생들이 단체대화방에서 여학우들 외모를 비교하거나 비하하면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교대 등 교대 성희롱 사안을 계기로 상반기 여성가족부와 합동으로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13곳에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시행했다. 또 11∼12월에는 사범대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 작년 수능 국어영역 31번 문제와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다.”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심봉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가 올해 수능 출제 기조를 이렇게 밝혔다.심 위원장은 수능 시작 시각인 14일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또 “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4일 이른 새벽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응원학생, 수능시험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김 교육감은 청주고, 서원고, 세광고, 산남고를 연이어 방문해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과 응원 나온 학생들을 만났다. 때로는 하이파이브도 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수능시험 관리를 위해 새벽부터 근무하는 관계 직원들과도 손을 잡으며 안전한 수능시험 관리를 당부했다.수능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도 청주 지구 시험장을 방문해 수능상황 점검과 격려를 이어갔다.홍민식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총 54만8734명이 지원, 수능 27년 역사상 가장 적은 인원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졸업생 지원자가 14만2271명으로 전체 25.9%에 달한다.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었다. 특히 재학생 지원자가 작년보다 5만4087명 감소한 39만4024명이다. 졸업생은 작년보다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이 지원했다.졸업생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이 2019학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0여개 학부모단체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수능 중심 정시전형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과 대입제도를연구하는학부모모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59개 학부모단체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시확대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입시의 생명은 공정성이다. 인터넷강의 등을 잘 활용하면 부모 도움이 없더라도 학생 본인 노력으로 충분히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전형이 수능 위주 정시전형"이라며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유한국당이 정시 선발 모집인원을 50% 이상으로 상향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13일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법안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하고 한국당 의원 109인 모두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한국당의 이번 개정안은 학생부종합전형 제도를 악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고 대학입시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다.개정안은 현재 시행령에 규정돼있는 입학전형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상향하고, 일반전형 중 수능으로 선발하는 모집인원 비율을 100분의 50 이상으로 명시하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내일 수능 당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나 떨어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기상청은 수능 시험일 아침 기온을 최저 영하 6도, 낮 기온은 3~11도로 전망했다. 서울,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 곳곳에 한파주의보도 발효될 예정이라 수험생들의 체온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추위에 대비해 무릎 담요와 겉옷, 수분 섭취를 위해 따뜻한 물이든 보온 물병을 챙기는 것이 좋다. 수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3일 오전 청주교대에서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인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를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에 위탁·운영해왔다.또 청주교대 대학원의 초기 문해력 전공 석사 과정에 현직 교사를 지속적으로 파견, 한글책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교사 양성에 노력해왔다.양 기관은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한글책임교육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사립대총장협)가 정시 확대를 비롯한 대입제도 개편, 고등교육 규제 완화와 재정 확충 등에 대해 교육부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사립대총장협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립대학총장협은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학 총장 협의체로, 이날 정시 확대를 비롯한 대입제도 개편, 고등교육 규제 완화와 재정 확충,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사립대학 현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13일 서울 서대문구 본원에서 CJ CGV(대표이사 최병환), ㈜리파인(대표이사 최재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등 공공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경제, 문화산업 등 청소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공동 사업관련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한편,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14% 이상이 65세 인구인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요양보호사 수요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확대의 필요성도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센터의 추가 설치와 지원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내일(14일) 서울대학교에서 ‘청년강연 100보’를 시작한다.박 의원은 14일 오후 4시10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진행되는 ‘2019 관악 사회학주간’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사회학과 초빙으로 마련됐다.박 의원은 “‘청년희망 정치 강연 100℃’가 강연의 주제로, 제목은 로 정했다”면서 “100번의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을 1℃씩 높여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청년강연 100보’는 내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중국 산둥성 교육청과 지난대학 등 22개 대학 및 도내 19개 대학의 국제교류협력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다.14일 열리는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 발전 세미나에서는 양측에서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아주대 윤천석 국제협력처 부처장과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원 원장이 ‘경기도-산둥성 대학의 학생중심 교육협력모델 연구’를 주제로, ‘더저우학원’ 두야리 국제교류협력처장이 ‘산둥과 경기도의 새로운 교육협력 규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앙대가 12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중앙대 김창수 총장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물류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향후 물류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주요 내용으로는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물류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실무 연계 특별 강좌 개설 △우수인재 현장
교대면접은 예비교육자로서의 지식, 기능 그리고 태도를 이해하는 평가다. 따라서 사범대학 면접과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편 초등교육은 중등교육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교육대상자인 아동은 청소년들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교대면접 분석은 초등교육의 특성, 교직인성면접, 교직적성면접 그리고 교대 문제유형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기반 확인면접보다는 다소 심화된 교대면접을 이해함으로써 면접 전문가의 기초소양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초등교육은 교과 교육을 통해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나민구(사진) 교수가 한국중어중문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나민구 차기 회장은 "미래사회와 관련된 대융합 주제로 국내외 학술대회와 인적교류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까. 교사들의 이 같은 고민에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사회 진출에 유용한 자격증·금융교육 등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화답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능일인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수능이 끝난 학생들은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을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대한상공회의소의 협조로 마련된 전국 53개 상설시험장에서는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부모의 배경이 자녀 교육격차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하는 지표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0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제안한 ‘특권 대물림 교육지표 조사 법제화’와도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12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보건사회연구원‧직업능력개발원 등과 함께 ‘교육 공정성 지표’ 개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교육 공정성 지표는 부모의 학력과 직업‧경제력이 자녀의 교육기회나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불평등 정도를 분석하고 계층 이동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지표다.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립대학교 교원과 법인 교직원도 본인 의사에 따라 실업급여에 가입할 수 있게 될까.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사립대학교 및 이를 설치·경영하는 학교경영기관 교직원도 본인 의사에 따라 실업급여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현행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과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적용을 받는 교직원은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별정직공무원과 임기제공무원의 경우 예외적으로 본인 의사에 따라 고용보험 중 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