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5년 간 18조5000억원을 투자해 40년 이상된 노후건물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제로에너지 분야 선도학교인 서울 강서구 공항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사업은 앞서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전략의 하나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세부 과제 가운데 하나다.이번 사업은 ①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 ②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는 사회 전반 특히 교육계 모습을 확 바꾸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그린 스마트 스쿨’을 교육계 뉴노멀로 제시, 에듀테크와 결합한 첨단 스마트 스쿨로의 변화를 알렸다.정부가 변화를 예고했지만 이에 앞서 10년 전부터 “수업 공개가 수업의 모든 부분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있는 신종우 신한대학교 교수가 사회적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세상 흐름성보다 한 발 앞서 가야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박찬대 의원, 방송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언택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국·공립·사립대학 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제 발제는 ▲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제1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인공지능(AI)의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 이용 ▲인공지능 분야 대학원 석사과정 운영에 관한 협력 ▲인공지능 교원연수 및 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인적교류 ▲첨단과학(로봇⋅AI) 기술의 대중화 등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원 석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등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 가능하도록 한 이른바 '데이터3법'이 학교 현장 적용에는 무용지물이라며 실질적 활용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15일 개최한 ‘스마트교육 관련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발제로 나선 정훈 러닝스파크랩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데이터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교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모든 학교에 와이파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K에듀 정책의 가장 쉬운 부분이다. 인프라 확충만으로는 AI 교육혁명을 촉발하고 K에듀를 띄울 수 없다. 현장 변화의 동력을 지속하게 할 다섯 가지를 제안한다.”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이 오는 18일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에 기조강연을 한다. K에듀연구소 주최, 에듀인뉴스/eduTV 주관으로 열리는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무료 제공 기관 389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2089곳으로 늘었다.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0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548개 기관이 신청해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389개 기관이 새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241개 기관은 3년 인증기간이 끝나 재인증을 받았다.신규 인증을 받은 곳은 공공기관 202곳과 민간기관 187곳이다.신규 선정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은 인근 지역 초·중·고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15일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영남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권역별 포럼은 지난 9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가진 대화에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교육부가 미래 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듣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수도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방향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보편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사업에 '그린 스마트 스쿨'이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약속으로, 한국판 뉴딜의 담대한 구상과 계획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이 발표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 한국판 뉴딜 간판사업 10대 대표사업은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온라인 수업 쌍방향 진행 않는 것 개선해야 한다. 과제형만 제시하는 것은 온라인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2학기에는 교육청과 교장선생님이 시스템을 갖춰 하루 3시간 정도 온라인 쌍방향 수업이 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1학기 수업 마감을 앞두고 1학기에 급히 진행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2학기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온라인 쌍방향 수업 비중을 높이려면 교육 당국의 법령 개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4차산업주도 교실혁명 미래학
[에듀인뉴스] 수포자 끝!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수포'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대처 및 공부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은 3~6등급 학생이며 그 외 수포자를 위한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학 위계도와 초중고대 학습 위계 로드맵을 통해 수포 원인진단과 대입 이후 수학사용, 수학 왜하나, 수포자는 언제부터이며 어떻게 방지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체적인 문제지·학원·인강 선택, 성적대별 적절 문항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모든 학문에 있어서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글로벌조리학과와 미래교육원이 학부모를 초청해 조리학전공 입시설명회를 한다.세종대 미래교육원 조리학전공 입시설명회는 다음달 8일(토) 오후 2시부터 대양AI센터 중강당(B116)에서 진행된다.학점은행제 및 식품조리과정, 외식경영과정, 호텔경영과정, 조리학전공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입시설명회는 ▲학점은행제 소개 ▲전공별 특성 안내 및 진로컨설팅 ▲질의응답 ▲2021학년도 입시일정 안내 ▲캠퍼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세종대 미래교육원은 학점인정 등에 관한 관계법령에
[에듀인뉴스] 교육은 인간 내면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는(引出)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을까? 대다수는 교육의 본질을 벗어나 오직 상급학교 입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백년대계인 교육이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세계와의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온갖 풍파에도 견뎌 온 교육의 역군들조차 이제는 왜소해 보인다. 어딘가 희망을 찾아서 생존을 도모하려고 필사적인 몸부림을 반복하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그 속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도내 고교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이다.2021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의 일반고 198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4개교는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의 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구분한다. 부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 학교 ‘위기’ 아닌 미래교육 여는 ‘기회’로!광주교육정책연구소가 ‘코로나19와 광주교육’을 주제로 다룬 교육정책 이슈페이퍼를 지난 7일 발간했다. 이슈 페이퍼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에 배부된다.9일 광주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및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위기 대응 차원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과 변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의 사회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교의 미래교육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 온 이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다양한 원격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현장에 정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미래교육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화제가 된 미러링 학습을 이미 1994년에 도입한 바 있다.“1994년 한국교육방송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386 컴퓨터가 출시되었어요. 컴퓨터 화면을 교실 TV로 송출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시작된 1학기 비대면 수업이 성적처리기간에 돌입,
[에듀인뉴스]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원승진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시대 변화에 부흥하는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역량 있는 교장 교감을 임용하겠다는 것이 개정 취지다.그러나 명분과는 다르게 개정안 어디에서도 지속가능한 교사직 전문성의 실체는 확인되지 않는다. 오히려 공모제도 활성화로 교원의 전문성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다.교육감협의회의 거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개정안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래교육을 수사적 표현으로만 외치는 혁신이 아니라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승진제도의 패러다임 전환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8일 대전산업정보고교 내에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가졌다.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전국 최초 고교학점제 추진 거점센터이며,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과 교육청・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수업 모임 및 미래교육 방향 탐색 제안을 위한 나눔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대전교육청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전특화형 고교교육 모델 개발, 지역대학・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학교 간 교육사업 연계,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난달 24일 명지대학교 미래관 세미나실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이하 서울농아인협회)와 농인 중심 사회복지학 학위 과정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더 많은 농인에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김연신 원장, 한국농아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 김정환 협회장 외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명지대와 서울농아인협회는 농인 교육을 위해 수어 통역 봉사자 및 통역기, 장학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