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재 서울,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학교급식 시설이 올 스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대상인 학생들이 대부분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학교급식법 4조) 하지만 고3 등교개학 이전에도 학교에는 교사와 행정직원, 조리종사자 등 전교직원이 정상 출근하고 있고 초등학교는 긴급돌봄 학생들도 등교하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그렇다면 학생 일부와 교직원이 출근 중인 학교에서 급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꼭 그래야하만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전북교사노조, 전남교사노조, 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20일 고3이 등교수업을 시작한 데 이어 학교급별, 학년별 순차 등교수업이 예정된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27일부터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는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6월 3일 고1·중2·초3∼4학년, 6월 8일 중1, 초5∼6학년이 각각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시작한다고 밝혔다.또 학생, 학부모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덜기 위해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방역을 지원하며, 만약 교육당국의 학교수업 지원에도 학부모들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일반교사, 청소년상담 유관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학생 정서지원 전문상담인력 거버넌스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관내 상담실무자의 상담역량을 강화해 학생 지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재난(코로나19) 경험 후 심리적 고통 지원을 위한 상담 개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강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돌봄교실 법제화 철회가 알려지자 이번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산하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부가 돌봄교실 법제화를 철회한 것은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한 경솔한 처사"라며 "돌봄교실 법안은 교육주체들에게 상처와 분노만 남겼다"고 주장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9일 돌봄교실 업무를 학교사무로 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교원단체들의 반발로 이틀 만에 철회했다.(관련기사 참조)교육공무직본부는 "그동안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방과후 초등돌봄을 학교 사무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엄민용 교사노조연맹 대변인은 21일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교육부 차원의 입법절차 진행은 중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부는 방과후-돌봄 학교사무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에 국민의견은 수렴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현장의 거센 반발을 샀다.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돌봄교실 업무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현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돌봄교실은 보육활동이라는 것이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계의 일관된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에서 갈등 상황이 붉어지는 등 돌봄 업무를 교사에 넘기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법개정은 녹녹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핵심은 학교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내 각 학생가정에 1인당 10만원 상당 식재료꾸러미·모바일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시장군수협의회, 경기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중된 학부모 부담을 덜고, 친환경재배농가와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같이 합의했다.3~5월 미사용 학교급식경비는 총 1700억원(교육청 879억, 경기도 235억, 시‧군 586억)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169여만명이 1인당 10만원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된 학생은 10명으로 나타났다. 인천 학원강사에 의한 2차 감염이다. 하지만 교육부는 20일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고교 등락제 평가 실시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교실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 3학년 등교수업 대비 학생 분산방안 점검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등교 이후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고3의 등교 시작일인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17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 전체 가구의 68.55%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지원 대상 49만5346가구 중 33만9591가구(4일 지급한 취약계층 3만6275가구 포함)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전화), 신용·체크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5월11일 시작된 온라인(홈페이지) 신청은 16일부터 ‘신청 5부제’가 해제됐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는 태어난 해에 상관없이 모든 요일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고난의 시간을 보내 왔다. 15일 현재 6686명이 확진을 받아 전국 확진자 1만1018명의 62% 정도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많이 안정화됐지만 15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7세 어린이도 포함돼 여전히 걱정이 많다.이 속에서 대구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강은희 교육감의 역할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날마다 늘어나는 확진자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현장을 돌아보길 수일, 지난 8일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한 강은희 교육감. 그야말로 코로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성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수업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성북초등학교 교실에 설치된 책상 칸막이를 살펴보고 있는 김석준 교육감. 2020.05.1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스승의날인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유치원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학 연기로 법정 수업일수(162일)를 채우려면 혹한기·혹서기에도 수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등원 개학이 어려운 경우, 향후 유아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원격수업 인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치원은 개원 연기 약 석 달 만인 이달 27일 등원이 예정돼 있다. 반면 휴업 장기화에 따라 긴급돌봄 참여 유아는 14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초등학교 1, 2학년의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초등학교 돌봄교실 내 책상에 칸막이를 제작,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활동 중심의 돌봄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 책상 칸막이는 사업비 2억1000만원(실당 40만원)을 지원해 등교수업전까지 해당학교 실정에 맞게 투명 아크릴 재질로 제작, 설치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설치대상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527곳이다.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돌봄교실에 설치하는
등교 수업을 언제 해야 하나?[에듀인뉴스] 최근 코로나 국내 감염자가 0명까지 떨어졌다가 이태원 클럽 사건 이후 다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관련 확진자가 최소 약 120명 정도가 발생하여 꼬리를 무는 N차 감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의를 끄는 것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로 인해 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이 확진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 고등학생들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이 드러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일부 학부모들은 등교 수업 연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고3과 중3을 제외한 유·초·중·고교는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성원 협의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했다.(표 참조)유치원은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데 초점을 두고 등원수업을 한다.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하인 유치원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등원하고, 10명을 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광주지역 학교안전 방역소독에 적극 참여한 31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방역활동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소영민 31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31사단 503여단 김표종 소령 ▲31사단 기동대대 김정영 중위 ▲31사단 503여단 정래훈 중위 ▲31사단 정비근무대 유승화 상병 ▲31사단 503여단 남기원 일병 ▲31사단 503여단 이형진 이병 등 총 6명에게 교육감 표창장과 부상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도 유치원의 법정 수업일수 감축 요구에 동참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1일 등원 개학 시기를 1주일 연기, 감염병 추이에 따라 개학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개학은 27일 다시 연기됐다. 27일부터 수업일수 162일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다.초·중학교는 지난달 16일 온라인개학을 통해 원격수업으로 수업일수를 인정받고 있는 반면, 유치원은 수업일수 인정이 되지 않은 상태로 돌봄과 놀이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병설유치원일 경우, 소속 초등학교가 방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민원을 교육적 소통 통로로 전환하기 위해 (가칭)민원절차개선법 입법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12일 서울 조합 대회의실에서 ‘교육이 가능한 학교 만들기 10만 교원 조사사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일~12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4만9000여 유·초·중·고·특수학교 전교조 조합원과 일반 교원이 참여했다.교사들은 행정업무를 교육활동 집중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또 10명 중 6명은 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린이 교육이 현재 유치원 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입학 전 2년을 초등학교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전환하여야 한다.”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미래교육' 관련 글에 대해 유치원 교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아래 전문 참조)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유치원교사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유아교육을 만3세 이하로 축소하고 초등교육에 만4-5세 유아를 편입시켜야 한다는 것인지, 만4-5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 및 공교육화’ 해야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재정 교육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