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감 임용 다양화를 위해 교감공모제(보직형 교감)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내부형 교장공모제에 이어 교감공모제 도입을 놓고 교육계가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지난 19일부터 교원승진제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전국 초중고 교원 설문조사를 실시에서 시작됐다. 이번 설문에는 예시문처럼 교감도 일정 자격만 되면 공모를 통해 임용하는 방안이 담겨있다.협의회가 구상 중인 교감공모제는 교육경력 상 일정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임기는 4년이다. 또 임기가 종료
[에듀인뉴스] 누구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그 당연한 사실이 시대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진다면 어찌될까? 현재 우리는 경제적인 침체와 고용불안, 청년실업이 지속되면서 “나는 해도 안 돼!”라거나 “글쎄,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시작부터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요즘에 이런 생각들을 가진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젊은이들에게 닥쳐온 최악의 실업의 그늘은 그 정도를 헤아리기 어려워 기성세대로서 매우 우려하는
[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원장 등이 경기 지역에서 코로나19를 재확산시킨 목회자 모임과 같은 시기에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단재교육원 이모 원장 등 소속 직원 6명은 지난달 25~27일 제주도로 2박 3일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의 출장은 제주 4.3 사건 관련 교육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답사로 알려졌다. 연수원 답사 동선이 해당 모임 동선과 겹치지 않고, 현지 식당 등 제주 지역 접촉자는 모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상태여서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감염병 확산을 주의해
[에듀인뉴스] 오늘 드디어 고1 등교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고등학생의 순차 등교가 마무리됐다. 불과 1주일 전에 등교한 고2 학생들이 아쉬움을 안고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돌아가면서 대신 2/3 학생 등교의 기본원칙에 따라 고1 학생이 바톤 터치를 한 것이다. 이미 등교수업이 정착된 고3 학생들은 먼 나라 이야기인 듯 학교생활에 익숙해졌고 이젠 그들의 말과 행동에는 여유마저 배어 있다. 학교에서는 한 지붕 한 울타리 안에서 불안한 동거가 진행되면서 학년이 다른 학생들끼리는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동선(動線)을 정해 놓았다. 이는 마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1961년 소련이 인류 최초로 유인 우주선을 쏜 지 60년 만에
[에듀인뉴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선거법 개정으로 고3 일부 학생들이 오는 15일 진행하는 21
[에듀인뉴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초기 교육권력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교총과 교육관료들이 쥐고 있었다. 겨우 설치된 교육혁신위원회와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에 전교조 출신의 진보인사들이 진입하면서 개혁의 물꼬가 트이는가 싶었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관료들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었다. 청와대에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 김진경 시인이 교육문화비서관을 맡았고, 김성근 전교조 초대 조직위원장이 행정관 역할을 담당했다. 제1기 교육혁신위원회에는 유상덕 전교조 수석부위위원장과 전성은 샛별중학교 교장이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맡아서 개혁의 선봉에 섰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내 최대 재적학생 1만6400명(2019년 정보공시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입시모집에서 총 5213명이 등록, 한양사이버대학교 개교 이래 역대 최대 등록인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21개 사이버대학 중 한 학기의 등록생이 5000명을 넘은 사례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유일하다. 학과별 등록생으로는, 한양의 대표 브랜드인 전통적으로 강한 공학계열에 속한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공학계열 학과들은 한양대 공
[에듀인뉴스] 교원평가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체인 제도이다. 그러니 그것의 실익과 존폐 여부에 관해서는 당연히 주체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주체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최근 에 실린 교원평가제에 관한 글들을 보았다. 글들 대부분은 교원평가제도의 목적과 취지에 있어 철저히 교사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다. 교육전문가라면 교육3주체의 입장과 의견을 어느 정도 수렴해서 글을 써야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너무 편파적이고 감정적이며 심지어 사실에 대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각급 학교 교무업무 담당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적, 교육과정, 성적, 학생생활, 학생부 등 교무업무 전반과 시스템 권한 관리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가 강의를 담당하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일선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알찬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교사들의 나이스 업무 부담을 줄여 학생
[에듀인뉴스] 미래 교장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교사는 20년 경력을 쌓으면 관리직(교감)이 되어 교단에서 더는 볼 수 없다. 교장은 8년까지 임기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공모교장이 되어 8년을 더 할 수 있다. 현재 관리직이 되려면 주로 수업, 생활지도, 학생상담과 관련되지 않은 농어촌 근무점수, 벽지근무 점수, 연구학교 근무점수 등을 모아야 한다. 현장에서는 점수를 모아 승진하는 관리직이 교육에 적합한 제도인지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수업을 하는 교장, 행정업무를 하는 교장 등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한민국의 교육·문화·환경·체육 등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부터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기리고자 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갑, 조직위원장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장)가 의정 분야와 교육·문화·환경·체육 분야에서 83명을 선정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매시즌 유행이 돌고 도는 다양한 F/W 메이크업 컬러 트렌드 속에서도 대표적인 컬러로 여전히 사랑받는 것이 바로 브라운이다. 최근에는 붉은기가 감도는 아몬드빛 브라운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잘 구운 아몬드 컬러로 눈과 입술, 두 뺨에 포인트 메이크업을 해주면 우아하고 세련된 메이크업의 완성할 수 있다.먼저 입술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올해는 특별히 투톤 컬러립 메이크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입술 가장자리는 블랙에 가까운 번트 브라운 컬러로 립 라인을 그린 뒤 안쪽은 붉은 기가 도는 브라운 컬러로
백내장 치료는 초반에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로 백내장의 진행을 유지하거나 늦출 수 있는 효과를 기대 해볼 수 있다. 그러나 중기 이후일 경우 수술을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해진다.백내장 자가진단을 통해서 알아차릴 수 있을 거 같지만 초기에는 노화 현상 중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 초기에는 눈의 가장자리 부근이 혼탁해지고 백내장이 진행될수록 시야 장애 부위가 넓어진다. 초기엔 밝은 장소에서만 시야장애가 심해져 오히려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현상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어두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5일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2020. 3. 1.자 교장(원장) 공모제 임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2020년 2월말 교장 정년퇴직, 중임만료, 현임교 만기, 공모교장 임기만료 예정인 유치원 및 학교 총 84개 교(유치원 6, 초등 38, 중등 40)의 교(원)장(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장(원장)공모제 희망학교는 설명회 후 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수렴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공모제 학교 지정신청서를 11월 18일까
[에듀인뉴스] 중세 이후를 살아 온 인류 중에서 일찍이 깨닫게 된 다수의 현자들은 계몽주의 영향을 받고 인간 중심적 사고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다스려 나가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를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해왔던 것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그들 중에서 몇 가지 사례들만을 소개하자면, “당신을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이는 오직 당신뿐이다“라는 마틴 오피츠(독일의 시인이며 비평가)의 언명이나, “행복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로맹 롤랑(프랑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미용 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가 다가오는 1일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할로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할로윈 패션쇼’는 서울 마포구청 광장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마포하늘연달축제 속에서 열리는 만큼 이목이 더해진다.메이크업 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가 선보이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약 40여명의 모델들이 할로윈 콘셉트로 제각기 분장해 패션쇼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부스’도 운영해 볼거리를 더했
[에듀인뉴스] 자사고와 외고를 둘러 싼 저간의 논쟁은 일괄폐지로 정부의 결론이 모아지는가 싶지만, 초중등교육법 제90조(특수목적고등학교) 등의 개정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처음부터 교육개혁은 하지말자는 분위기를 유지해 온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의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으로 불거진 대입제도 개혁의 드라이브도 교육부는 흉내만 낸 채 결국 ‘이대로 가자’고 눙쳤다.교육부는 국민들에게 학점제의 전면 도입이 왜 대입제도의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지 제대로 설명하
[에듀인뉴스] 수시면접의 경우 대학교에서 제시하는 자료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하다. 각 시도교육청별로 면접 사례집을 제작하기도 하나 이도 대부분 교사에게 공유되고 학생이나 학부모가 살펴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또 다른 전형에 비해 채점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지지도 않는다.하지만 이런 현실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글을 계속 쓰고 있으니 끝까지 계속 읽어보길 바란다. 면접끝판왕 팀이 많은 사례를 모아 정리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자연계열 면접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자연과학계열은 크게 수학, 물리, 지구과학, 화학, 생명과학, 환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