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9일 하루 동안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지역의 경우, 기말고사 시험 일정도 연기하기로 했다. 동해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동해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되, 평가 등 학사일정 상 등교가 불가피한 경우는 학교장 판단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시간으로 운영 가능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인구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긴 이후 줄곧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23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광역시가 된 울산시의 116만명보다 더 많다.하지만 지난 6월 기준으로 수원시의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 수는 350명인 반면 울산광역시는 210명이다. 또 울산시는 4구 1군 56 읍면동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원시는 4구 44동뿐이다. 수원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이 더 멀거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이처럼 수원시는 규모에 비해 작은 조직이 운영됐다. ‘인구 50
[에듀인뉴스] 코로나 상황의 수능이 끝났다. 수능을 앞두고 많은 이슈가 있었다. 방역, 가림막, 감독관 의자 등...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이 모든 이슈에 대한 기사는 모두 사라졌다. 오직 시험이 어려웠냐 쉬웠냐가 중심이 되어, 등급 커트라인 예상만 가득하다. 그나마 올해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한국사 문제도 결국 수능이 쉽냐, 어렵냐는 얘기다.‘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씨의 유튜브에는 수능 시험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연이 벌써 5개가 올라왔다.부실한 고사장 관리, 수능 시험장 종료종 오류, 시험 중에 가림막이 부서진 사연 등 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리사학 방관하고 교피아를 양산하는 교육부를 규탄한다."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이 9일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수노조는 지난 수십년간 국회와 교육부 앞에서 경성대, 중부대, 경주대, 두원공대, 동신대, 상지대, 청암대, 한국국제대, 광주전남 16개 대학 등 장기화하는 사립대학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다.교수노조는 “사학문제 관련 교육부에 수많은 진정과 고발 등에도 불구하고 현장조사, 종합감사 요청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적극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감염병 확산으로 통째로 도둑맞은 것 같은 한 해였지만 수원시에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소식들이 간간이 들려왔다. 수원을 연고로 활동 중인 프로구단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간간이 진행된 전국단위 대회에서는 수원시에 소속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올렸다. 2020년의 ‘단비’ 같았던 수원시 체육인들의 저력을 되짚어본다.◆수원FC, 두 번째 1부리그 승격의 결실을 맺다2021년 K리그1에서는 수원삼성과 수원FC의 불꽃 튀는 명승부가 재현될 전망이다. 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이 '2020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지난 2008년부터 선정을 시작한 전문대학인상은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교원 분야와 직원 분야, 졸업생 분야로 나눠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교원 수상자는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켰고 직원으로 전문대학 발전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줬다. 졸업생은 국가적 전문인재로 일하며 이 사회를 탄탄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사상 처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마스크, 장갑, 책상 가림막, D레벨 방호복, 별도시험실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하자면 교사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수능 감독관 의자가 처음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이다. 당초 요구한 키높이 의자는 아니었으나 처음 제공된 수능 감독관 의자에 대해 교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감독관 의자의 필요성을 지난 2016년부터 시도교육감에게 알려온 송형호 전 교사가 운영하는 블로그 ‘송샘의 아름다운 수업’
[에듀인뉴스] 바로 그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 하루 전,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신경 써야 할 것들은 더욱 늘어났고, 여전히 수능은 조심해야 할 것들 투성이였다. 마스크도 쓸 수 있는 게 있고, 쓰지 못하는 종류가 있었으며, 모든 행동 하나하나 부정행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수험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뒤면 수능을 봐야 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았던 하루였다. 다음 날, 대중교통을 타고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날인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수능감독관 2명이 집단감염 사태를 일으킨 맥주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들을 복무지침 위반으로 징계조치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수능감독관 2명이 지난달 23일 집단 감염사태를 일으킨 맥주집을 방문했다. 이 맥주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에 달한다.대전시교육청은 이들 교사에 대해 공직사회(교원)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관련한 복무 지침 미준수에 해당하는 조치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학년 모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이 같이 밝혔다.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중·고교 전학년의 모든 수업의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한 것. 또 수능시험 이후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는 2주간의 이동이 많은 상황도 고려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향후 2주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수능 감독에 참여한 교사 중 희망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으로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 2만4226명이다. 검진 희망자는 4∼5일 설치될 4개 선별진료소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후 재택근무를 한 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평범한 일상이 상실과 단절 속에 망가지고, 집 밖으로 내딛는 발걸음조차 깊은 불안을 수반하는 시기, 만전을 기해 시험장을 준비해주신 선생님과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3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 감독 업무를 수행해주신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감사 편지를 4일 발송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실 등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사고 없이 시험이 종료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시설법)이 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사후 복구 위주의 교육시설 재난 문제를 사전 예방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 시설의 안전 관리는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초대 이사장은 “교육시설법 시행으로 교육시설의 ‘안전성평가’,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고 그간의 재난 정보의 총체인 ‘통합정보망 관리’, 태풍피해예측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된다”며 “재난은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일 우리나라에서는 49만여명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전국교육성취도평가(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Progress, NAEP)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3일 미국 교육언론 Education Week 등에 따르면, NAEP 시험은 미국 50개 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초에 실시된다.NAEP는 미국이 연방정부 차원에서 학교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의 현주소와 변화 추이에 대한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으로 배정된 대전의 고등학교 교사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교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A고교 교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결과 교원 1명이 추가돼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이 학교 감독관으로 배정된 인원에 대해 감독관(24명) 및 관리요원(7명) 등 총 31명을 모두 예비 인원으로 교체해 수능시험은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범죄 처벌 받은 자와 마약 등 중독자는 교원 자격 취득이 제한되고 성비위 징계처분 받은 교원은 학급담당교원에서 배제된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가 강화되며 다자녀 가정 자녀는 학자금 우선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특히 2인의 부교육감을 둘 수 있는 기준이 기존 학생 17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하향 조정돼 경기도교육청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2021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은 2020년 추가경정예산 75조7317억원 대비 7328억원 증액된 76조4645억원으로 확정됐다.교육 분야 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입 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을 맡을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수능 감독관이 무더기로 교체됐다. 특히 확진 감독관의 경우 이번 주 내내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감독관 관리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30대 A고교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A교사는 지난달 30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2일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같은 학교 교사들 가운데 A교사와 밀접 접촉한 교사 18명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서울 현대고등학교에서는 1교시 시작을 앞두고 수능 감독관이 교실에 입실한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 하는 올해 수능에서는 감독관이 신분 확인을 요청 시 마스크를 잠시 내려 신분 확인에 협조해야 한다. 감독관의 신분 확인에 불응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이 49만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수험생들을 헌신, 뒷바라지 해 온 학부모, 교원, 교육당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하 회장은 먼저 수험생들에 대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달려 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진정한 승자”라며 “잘 보고, 잘 풀고, 수능 대박나길 아버지의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응원했다.또 “바뀐 시험장 환경에 걱정과 두려움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