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교육청은 1719억원 규모의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제2회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617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45억원,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23억원, 전년도 이월금 34억원 등 기정예산 2조1472억원 대비 1719억원이 증액된 2조3191억원 규모다.이번 추경예산안은 고3 무상교육, 학생건강·안전, 학교재정운영 자율성 확대, 학교 교육환경개선, 교육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주요 편성내역은 ▲고 3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학교 안전사고와 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증가, 건강증진사업 및 성교육 강화 등 보건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학교와 보건교사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학교보건 인력만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많아 현장에서 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학생 건강과 안전한 교육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점검은 오는 6월14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식재료 보관과 조리 과정 ▲식품보관 냉장·냉동고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경인식약청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특별점검단은 학교 급식시설 위생 상황과 식자재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급식 종사자들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영양과 식생활' 학년별 교재와 교사용지도서를 개발,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 영양·식생활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해 개발했다. 교육청 차원에서 개발한 영양·식생활교육 교재는 전국 최초다.개발 자료는 ‘식품알기-바른식생활-식품안전’ 내용을 골자로 하고, 성장단계와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년(군)별로 내용을 추가했다. 영양‧식생활교육 외에도 식품 안전교육, 세계음식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중·고생들의 신장은 정체된 반면 몸무게는 늘어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신체활동 지표 중 '주 3일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비율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지고, 시력 이상과 치아우식증(충치)이 건강검진 결과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27일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전국 1023개 초·중·고 표본학교의 전학년에 대한 신체발달 상황(10만 7954명)과 건강조사(10만8016명), 초 1·4학년, 중·고 1학년 3만4862명에 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만 실시하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지원을 중·고생까지 확대하는 등 비만·우울증 등 학생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치료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논의했다.성장기 건강관리를 통해 성인이 된 후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사회경제적 부담 가중을 줄이겠다는 것이 이번 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소규모학교에 보건교사 전체 배치, 과대학교에는 보건교사 2명을 배치한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염병 및 응급의료의 사각지대였던 강화‧옹진군 등 소규모학교에 보건교사를 전체 배치하고 1400명 이상 과대학교에는 보건교사를 2인 배치한다.그 외 40여개 과대학교에는 보건보조강사를 지원, 보건교육 내실화 및 학생건강관리 체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시교육청은 이날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 학교보건관계자 5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전달교육 및 보건교사 감염병 관리 연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올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국공립 교원 2138명을 충원한다. 또 영양·보건·상담·사서교사 등 공립 비교과 교원 1114명도 충원된다.정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부 직제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직제개정령안에는 올해 1분기 국공립 교원 충원계획이 담겼다.가장 많이 충원되는 교사는 국공립 유치원 교사로 1102명이다. 국회에서 확정한 인원 627명과 공립유치원 증설에 따른 교육부 긴급 충원 475명을 합해 확정했다.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주교육청이 전국 최초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을 운영하고 '혼디거념'팀을 내실화하는 등 '10대 희망 정책' 여덟 번째 정책으로 ‘안전한 교육 안심하는 학부모’를 13일 발표했다. 주요정책은 △혼디거념팀 운영 내실화 △전국 최초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장학사) 운영 △제주학생중독예방종합대책 △쾌적하고 안전한 특성화고 실습실 및 과학 실험실 구축 △냉난방 교실 전기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혼디거념팀’ 운영 내실화...학생 문제행동 통합‧체계적 지원도교육청은 올해 ‘혼디거념팀’운영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업무 전담팀을 학생건강과에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양교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경기교육청은 3월1일자로 개편되는 학생건강과에 산안법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둘 계획이다. 이는 2017년 2월 3일 고용노동부가 시달한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산안법 적용범위 판단 지침’에 따른 조치다.산안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에는 ▲안전보건관리체제 마련 ▲안전보건관리규정 준수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안전보건교육 ▲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져야 한다. 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안전성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8일 ‘학교급식기본계획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방안을 발표했다.‘학교급식기본 운영 방향’은 체계적인 급식 운영과 영양․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인을 육성하고,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바른 식문화를 조성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학교급식 운영 원칙을 준수하고 무상급식비 등 급식경비 지원 및 합리적인 집행방향을 설정했다.특히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Non-GMO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31일 정부에 따르면, 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초등학생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중학교 2종(Tdap 6차, HPV 1차) 등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했다.3월 초·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완료되지 않은 접종이 있다면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에서 도내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안희무 대전지역본부장은 도내 학생건강관리 사업 지원과 교육자원 공유로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 내 비만예방교육을 위한 지원과 캠프 운영, 흡연·음주예방 교육 관련 지원,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증진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 건강관리는 미래교육을 위한 주춧돌이므로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을 하는 것이 가
에듀인뉴스는 신년 기획으로 ‘2019년 국가적으로 다뤄야 할 교육 의제’를 주제로 교육계 인사 좌담을 진행했다.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 대입정책 변경, 교육부 장관 교체, 사립유치원 문제 등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이런 이슈들의 해결 과정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길로 방향키를 잘 잡고 가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가 꼭 논의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꼭 다뤄야할 주제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에듀인뉴스, 권재원 교사, 반상진 교육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년부터 초등학교 전학년에서 생존수영 및 수영 실기교육이 의무화된다.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측정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는 초등 4학년까지 확대된다. 또 2021학년도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부터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반영한다. 현 중학교 1학년생이 고교에 입학하는 2022년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에 내신성적 반영이 의무화된다.교육부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2차 학교체육진흥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중요성 인식을 높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과 교육부의 2018년 단체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 개회식이 27일 열렸다. 교육부와 교사노조 간 교섭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이후 세 번째로 16년만이다. 이날 교사노조연맹은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 보장, 교사 자긍심 살리기, 양질의 학교교육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교섭의제 60개 항과 협의과제 23개 항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특히 교사노조연맹은 교섭 최우선 과제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꼽았다. 연맹은 학생 건강을 위해 ▲교실마다 공기정화시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중·고교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3 남학생 10명 중 1명 꼴로 전자담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에서 음주를 권유받거나 허락 받은 학생은 5명 중 2명 꼴이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학생도 늘고있다.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흡연율은 6.7%(남학생 9.4%, 여학생 3.7%)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여학생 흡연율이 전년도(3.1%)보다 0.5%포인트 늘었다.올해 처음 조사한 전자담배를 경험한 학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영양사 없이 운영된 유치원이 상당수지만 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감독 인력도 없고, 기관도 애매하다.” “인력과 시설을 어떻게 다 마련하려는 건지 계산조차 되지 않는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당론으로 발의된 이른바 ‘박용진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이달 내 통과를 목표로 밀어 붙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학교급식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원에 학교급식법을 적용하는 것은 법안 몇 줄로 간단히 이뤄질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생건강관리 지수 등 ‘학생건강관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의원은 29일 서울대 의대, 한국건강학회, 한국소비자연맹 등과 공동으로 조사한 ‘학생건강관리체계’ 실태와 도입 필요성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학생건강관리체계에 대해 10점 만점에 6.3점(최저 0점, 최상 10점)을 줘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15개 권역별(제주 제외) 학교의 학생건강관리 수준은 충남 8.0점으로 1위였고 인천이 4.8점으로 최하위였다. 서울은 평균인 6.3점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금연실천 지원을 위한 ‘2016 학생참여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학생참여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학부모·마을·기관·단체·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모 내용은 흡연예방, 금연 등 학생건강과 관련한 것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꿈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선정한다.학생참여 건강체험 프로그램 공모 접수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8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접수는 2016경기도교육청 학생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