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젊음의 거리로 꼽히는 홍대 일대는 서울 내에서도 대표적인 번화가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평일 주말을 막론하고 유동 인구로 붐비는 지역이다. 단일 상권을 넘어 인근의 상수역, 합정역, 망원역 등이 핫플레이스로 함께 주목받으면서 삼삼오오 홍대 맛집 및 홍대 카페로 향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육대장'이 푸짐함에 든든함까지 알차게 채운 육개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홍대 점심, 저녁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홍대입구역 맛집 육대장에서는 매일 푹 끓여낸 사골 육수에 신선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입시 정책이 자꾸 변화해서 이해하기 어려워요”, “중학교 때부터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싶어요.” 가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해 학부모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학부모 입시 설명회’가 오늘(17일) 세종 성남고(교장 전인권)에서 첫 출발한다. 연중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1~2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입시정보를 나누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 궁금증을 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권과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입시제도를 혁신하고 개혁해 누구나 흥미와 소질과 역량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게 하겠다. 학종이 과거엔 비교과적 요소가 많이 포함됐지만 지금은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좀 명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고교 무상교육 일반고 현장 간담회를 위해 서울 당곡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비교과가 포함돼 있는 학종은 불공정 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원연구회 회원 및 일반계고 신규 전입교사 등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제3차 대입 Talk & Share’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그 동안 학교를 대상으로 ‘나도 입학사정관’, ‘학종 Table Talk’, ‘학종 디자인 스쿨’등 다양한 수시 학종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시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에서 대구지역 고교들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분기별 1회씩 개최하는 행사다.‘제1, 2차 대입 T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18일 거제시 실내체육관(또는 고현 보조운동장)에서 ‘2019 거제시 진로·진학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제시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TMD교육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으며, 거제시 관내 초중고생 4000여명과 대학교 및 기관, 일반인들이 참여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설계 및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80여 개의 체험부스와 4개의 운영부스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미래유망직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5회에 걸쳐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고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입지원관과 함께 하는 ‘대입상담 똑똑, 톡(talk)’을 운영한다. 이 상담은 학교방문 상담이 어려운 고 1~2학년 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정보와 지원전략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상담은 각 회차 마다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24일 1회차는 고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아이라 대입, 아무 것도 몰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교사는 시무에 필요한 인재를 길렀다1883년 1월 정현석(덕원부
[에듀인뉴스] 대통령께서 교육 분야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에 있어서의 불공정과 특권적 요소를 개혁하는데 고교 서열화 해소와 대학입시의 공정성 등 기회의 공정을 해치는 제도부터 다시 한 번 살필 것이라 합니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강화와 신뢰도 제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수상경력, 동아리 활동과 같은 비교과 영역의 축소와 자기소개서 폐지(축소)가 논의되고 있습니다.입시제도의 공정성만을 주장하며 무조건적인 정시전형 선발인원의 확대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하지만 대입전형의 개선과 학생부종합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0일 오후 5시에 마감한 광주교대의 최종 경쟁률이 5.88대 1로 집계됐다.총 236명을 모집에 1387명이 최종 지원했다. 학생부종합(교직적성우수자)전형은 126명 모집에 987명이 지원해 7.83대 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남자 지원자는 370명, 여자 지원자는 617명이다. 지역 학생만 지원이 가능한 전형의 최종 경쟁률은 △전라남도학교장추천전형 2.49대 1 △광주인재전형 4.25대 1 △전남인재전형 4.6대 1로, 일반전형인 교직적성우수자전형에 비해 모두 낮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무너진 학생생활지도체계를 회복하고 ‘활력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단체교섭에 본격 돌입했다.교총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301호 회의실에서 ‘2018~2019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교총은 지난 1월 28일 교육부에 32개조 43개항을 교섭과제로 제안한 데 이어 2월 19일 2개조 4개항의 교섭과제를 추가해 총 34개조 47개항을 교섭 요구한 바 있다. 교섭 요구 후 사전 실무협의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대입준비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각 학교에서 단위학교의 개별적 관심과 노력으로 학부모 대입설명회나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교육청은 추가적으로 학부모 요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대입대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소속 대입지원관들이 발 벗고 섰다.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단위 학교와 시교육청 간 업무 분담을 통해 운영된다.학교에서 일정을 잡고 장소를 제공하면, 시교육청은 강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입제도 개선 논의를 위한 교육 공정성 강화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한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지난 9일 고위전략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대입 제도의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특위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특위는 추석 연휴 이후 설치될 것으로 보이며, 위원장 및 위원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당 관계자는 "아직 누가 참여할지 등 구체적으로 참여 범위가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와도 조율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민주당은
[에듀인뉴스] 문재인 정부 교육 분야 지지율은 30%(한국갤럽, 2019년 8/20~22)에 불과하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잘 알고 있다. 이번 대입개편 지시만 봐도 그렇다. 정권 초기 지지율이 80%에 이를 정도였다.정부 출범 초기에 대선 공약과 교육 관련 국정 100대 과제조차 제대로 시행하질 못했다. 교육공약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후퇴와 퇴보만을 일삼았다. 수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능 비중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이 거꾸로 수능 30% 확대라는 현실로 돌아왔다.수능 비중을 확대할 때, 가장 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자기소개서는 폐지 분위기고 교사추천서는 없앴다. 더 이상 뭘 더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교서열화와 대학입시 공정성 등 교육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다시 주문하자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문 대통령은 9일 "고교 서열화와 대학 입시의 공정성 등 기회의 공정을 해치는 제도부터 다시 살피고, 특히 교육 분야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등에게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천명했다. 지난 1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경기도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이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 중인 대입검정고시 재수생들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 비상에듀기숙학원은 130명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재수기숙학원으로 고졸 검정고시생들에게 특화된 검정고시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재수생 공부마음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김순원 원장은 “ 대입검정고시 학생들은 기초부터 반을 분리해 공부해야 정규반이 시작되는 2월에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며 “대입을 준비중인 검시생들의 경우 11월 14일 수능 이후 바로 반 편성을 구성해 지도한다
[에듀인뉴스] 여름의 끝을 뜨겁게 달군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우리가 깨달은 것이 적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이미 부와 지위를 세습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한 장치들로 잘 짜여 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 정교한 장치들을 이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21세기 대한민국 신귀족층과 평민층, 사람과 개돼지, 결국 개인소득 3만불 시대 대한민국의 주인과 객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 이번의 청문회였다.흥미로운 것은 이런 사회에서 스스로 주인인지 객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다. 세습 장치들의 혜택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을 위해 교육제증명 처리방법을 도내 각급학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대입 수시원서 접수기간인 오는 10일까지 교육제증명 발급량 증가로 나이스 민원서비스가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것. 나이스 민원서비스 지연 시 ▲정부24 민원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정부24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할 수 증명서는 학생 5종, 검정고시 2종 등 총 7종이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증명서는 학생 8종, 검정고시 5종 등 13종이다. 특히 검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과 함께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 전반 재검토’주문과 관련 교육부의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협의회는 “대입제도의 ‘공정성’이 자칫 정시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돌파구 역할을 해 왔고, 교육의 가치가 학교 안에서 실현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노력할 때”라며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대입시 관련 의혹으로 인한 사회적 불만이 높아지자 “대학입시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교육부와 사전 논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번지르르한 교육 관련 선거 공약을 제시했으나 하나도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없고 대입제도 공론화 등으로 혼란만 야기하더니 이번에 또 불쑥 그런 지시를 통해 또 교육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대안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지시를 했을까? 뾰족한 대안이 있다면 왜 아직 그런 것을 찾아내지 못했겠는가?대입제도를 손볼 수 있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가 개편한지 불과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입시제도가 초중등 교육과정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시제도 개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바른미래당과 국회 교육위 바른미래당 간사 임재훈 의원 주최로 4일 열린 ‘대학입시제도 혁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특례(special case)인생’과 관련, 긴급하게 마련됐다.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도자 의원, 김민훈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해 김현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