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호남·제주권 4개 시도교육청(전북․광주․전남․제주)은 미래교육체제,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2030 교육포럼을 오는 23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2030 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과제 발굴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하는 연속기획 포럼으로, 지난 6월27일 부산 이후 두 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21 오후 2시부터 특성화고 현장인 서울방송고에서 제12차 국가교육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국가교육회의는 ‘청년특별위원회 설치·구성(안)’을 심의·의결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추진상황 등을 논의한다.또 오후 4시부터는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이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교사, 교장 등과 특성화고 현장 간담회를 갖고 특성화고의 교육, 취업, 진학 등에 대해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이번 제12차 국가교육회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7일 충북 청주시 교원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토크 콘서트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듀인뉴스] 교육부는 전북교육청 아닌 상산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지정 기준 점수를 타 시도보다 높게 설정한 것은 교육감의 권한으로 인정하면서도, 김승환 교육감이 평가 항목을 설정하는 데 있어 ‘재량권 일탈·남용’을 했다고 봤다. 김 교육감은 상산고에 불리한 평가 지표를 넣었는데, 이는 시행령에 규정된 대로라면 제외하여야 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교육청 스스로 공식적인 공문 등을 통해 상산고에게 평가 지표에 해당하는 만큼의 의무를 부과하지 않은 것도 교육부 판단의 근거가 됐다.이 평가 지표는 ‘사회통합대상자 선발 노력’ 항목이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정부 들어 교육부 핵심 고위공무원 5명 가운데 4명이 호남지역 출신으로 인사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2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고위공무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핵심 고위공무원단인 가급 전체 인사 5명 가운데 4명이 호남지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주명현 기획조정실장, 이진석 교원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과 김원찬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전남 출신이고,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전북 출신이다. 가급 인사 중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만 유일한 비호남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필수이수단위를 줄이고, 자율편성단위 늘려야 한다. 특히 교과이기주의에서 탈피해야 한다.”‘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고교학점제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24일 열린 국회 세미나에서 ‘고교학점제, 그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교과이기주의 탈피와 교사 수당 현실화를 강조했다.김 교수는 “교사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늘려야 고교학점제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할 것”이라며 “필수이수단위를 94에서 80정도로 줄이고 대체 교과 이수를 허용하는 동시에 자율편성단위를 늘려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19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교육개발원, 교육부,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 유관기관별 중점 연구 영역을 중심으로 현 정부의 정책 핵심 키워드 ‘혁신적 포용’에 관해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좋은교사운동. 1995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계에 좋은 교사의 역할을 제안하며 교육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학생 중심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기독교 교사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처음에는 단순히 교육계에 희망을 던져보고자 출발한 이 곳이 어느덧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촌지근절운동, NEIS로 인한 혼란 해결, 교장승진제 변화 목소리 등 학교의 성장과 신뢰를 쌓기 위해 움직여 온 교사단체로 대한민국 교육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교육에 북극성이 없다 보니 좌충우돌하는 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로 인해 '강남8학군'이 부활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서울 자사고 폐지가 자사고 평가의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교육부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남 8학군 쏠림은 과도한 우려라고 선을 그었다.이 같은 우려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완료된 가운데, 특히 서울의 경우 8곳이 무더기 재지정 취소 위기에 놓이면서 불거졌다. 8개교 가운데 강남권보다 강북, 강서권 학교가 많이 포함돼 강남 8학군(강남·서초)으로의 쏠림 현상이 일
[에듀인뉴스] 전북 상산고를 시작으로 재지정 탈락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평가한 ‘1기 자사고’ 24개교 중 11개교가 재지정에서 탈락하면서 자사고 설립 취지인 ‘수월성 교육’1)을 포기할 것이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1) 수월성 교육은 ‘귀족교육’, 영재교육이나 엘리트 교육과는 다른 개념이다. 평준화의 틀을 유지하되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의 잠재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면서도 보편성 교육과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규정된다.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제37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및 부회장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재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 등 대표와 전임 교총 회장, 17개 시·도교총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하윤수 교총 회장은 부회장단인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이벤트홀에서 ‘미래교육체제, 무엇을 담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2030 교육포럼'을 개최한다.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장수명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2030 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2030 미래교육체제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학술연구 활동 증진을 위한 지원시스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2030 교육포럼-연구, 미래의 기초를 세우다를 개최한다.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래의 기반이 될 기초연구의 핵심기관으로서 대학이 당면한 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총 네 건의 발제가 진행된다. 첫 발제인 연구중심 과학기술 고등교육기관의 현황 및 발전방안(정성호, GIST 대학원장)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 고교 무상교육법, 국가교육위원회설치 관련법 등에 대한 논의가 7주 만에 재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2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소위에는 위원 8명 중 한국당 소속 곽상도·김현아·전희경 위원은 참석하지 않아 법안 의결 절차는 진행하지 못했다.조승래 법안소위 위원장은 "지난 5월에는 한국당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소위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관련법은 지난 번 소위에서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한 후 법안 논의를 구체적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만학도의 전문대학 진입을 위해 단기 교육과정 및 유연학위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가교육회의 부대 행사 ‘전문대학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 회의 참석자들이 공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토론에 나선 학생들은 “전문대학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만학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교육을 전문대학에서 끌어안을 필요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회의 제11차 회의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10일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강원대에서 열린 10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지역에서 개최한 회의로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 및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위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김진경 의장은 “올해 설립을 목표로 지난 3월 발의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법안이 국회가 열리지 않아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면서도 “오히려 국가교육위원회를 잘 만들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11차 국가교육회의가 오는 10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국가교육회의는 2017년 12월 출범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로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올해 국가교육회의는 산업사회 교육정책 패러다임을 극복할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11차 국가교육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시로 바뀌는 교육폐단을 막겠다는 취지로 설치‧추진 중인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차가 큰 것으로 확인돼 연내 설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함께 도마에 오른 ‘교육부 폐지’는 여야 모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전 총장)가 오늘(18일)는 한국교육정치학회 등 5개 학회 연합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한국형 국가교육위원회 모형 연구’에 담겼다. 박 교수팀은 지난 3월26일부터 한 달간 현직 국회의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41개 국공립대 평교수 1만6000여명을 대표하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이 "교육부를 폐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교련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국교련은 “10여 년째 이어져온 고등교육 붕괴와 대학 위기 초래의 주범이 교육부임에도 관료들이 전혀 반성하거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대학 자율성 회복 △교육부 폐지 △고등교육정책 전담 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또 “교육 관료가 주도한 획일적 규제, 통제, 간섭 때문에 대학은 학문 연구의 창의성과 혁신, 민주성과 공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원하지 않아 보인다.” “교육부는 문재인 정권이 끝날 시간을 벌고 있다.”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수는 16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2주년 교육 분야 성과 진단 포럼’의 ‘교육의 미래 지향과 거버넌스 변화’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국가교육위원회를 매개로 교육 거버넌스를 혁신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기획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일침을 놨다.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 한국교육행정학회(학회장 반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