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이달 초 발표한 6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조사 결과, 울산이 조선산업 장기불황 여파로 중하위권은 9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3월 1위에서 4월 5위, 5월 6위로 하락한 데 이어 매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해외취업으로 불황의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된다.울산과학대학교의 해외취업은 지난 3년간 크게 성장했다. 2014년 6명(홍콩 1명, 싱가포르 4명, 호주 1명)이던 것이 2015년에 12명(홍콩 8명, 싱가포르 3명, 일본 1명)으로 전년 대비 100% 성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에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2015 교육여론조사 ‘교육복지 및 교육재정’ 부문 분석결과를 취재해 싣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초국가적 가치중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교육과 정치는 물과 불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국가와 사회의 실제 작동 모습과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담론을 형성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아래 글은 윤형중 한신대 교수가 에듀인뉴스에 보내온 원고이다.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을 생각하
[2015교육여론조사] ⑤대학교육대학의 인재양성 기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더 많다. 대학교수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도부정적인 의견이 약간 우세하고 전반적으로 대학의 학생교육에 대한 평가도 ‘보통 수준’에 머물고 있다.한국교육연구원의 ‘2015 교육여론조사’중 ‘대학교육’ 에 대한 조사결과다.대학교육의 인재양성 기능에 대한 평가를 위해 “대학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가” 라는 질문에 부정적인 평가 (그렇지 못하다 41.9%, 전혀 그렇지 못하다 17.8%)가 59.7%에 달한 반면 긍정적인 평가(매우
우리나라 성인 중 65%정도가 영유아 지원을 소득수준별로 다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의 ‘2015 교육여론조사(10차)’ 중 '교육복지 및 교육재정'항목의 분석결과다.이 항목은 최근의 ’누리과정‘ 예산지원 주체 논란을 감안, 바람직한 영유아 지원방식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처음 포함시킨 것이다. 조사 결과 ‘소득 수준에 따른 차등 지원’과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른 차등지원’이 각각 37.2%와 28.3%로 전체적으로 '차등지원’을 옳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약 50% 가량이 대학입학전형에서 많이 반영되어야 할 항목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더불어 고교 내신 성적과 인성 및 봉사활동 역시 그 뒤를 이으며 여전히 성적 위주의 대학입학전형을 학부모들은 선호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이 전국 초 · 중 · 고 · 대학생 학부모를 포함하여 전국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15일 발표한 ‘2015 교육여론조사(10차)’ 결과이다.6차(2011년) 조사에서 대학
한국교육개발원 '2015 교육여론조사(10차)'우리나라 성인 10명중 7명 정도가 ‘학력·학벌 중심 사회구조’를 사교육이 성행하는 근본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이 전국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15 교육여론조사(10차)’ 결과다. 사교육의 근본 원인에 대한 질문에 ‘학력·학벌 중심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1372명(68.6%)에 달했다. 뒤를 이어 공교육에 대한 불만족이 382명(19.1%
우리나라 성인 50%이상이 초·중등 교육에 대해 보통 수준인 '미'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현재보다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할 교과목은 사회(역사/도덕 포함)과목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이 전국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11일 발표한 ‘2015 교육여론조사(10차)’ 결과다.응답자의 50.6%(1011명)가 현행 초중고교 교육수준을 보통 등급인 ‘미’로 평가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6%(919명), 중학교 46.2%
주요 언론사 및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초등돌봄교실 제도가 2015년 대한민국 정부정책 최고의 정책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초등돌봄교실은 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이뤄지는 ‘돌봄활동’ 이다.맞벌이와 사회적배려 대상 계층 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는 그동안 여성의 사회진출을 확대시키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내는데 효과를 거둬왔다. 특히 돌봄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경감됨은 물론, 공적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각지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이른바 '효도계약'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효도계약'은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그 댓가로 자식의 부모 부양 의무 내용을 서면으로 만드는 일종의 상호계약의 형태인 셈이다.최근 대법원이 이와 같은 ‘효도계약’을 어긴 자식에게 부모가 증여한 재산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효도계약’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했다.그 결과 효도계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의견이 77.3%로 필요없다는 의견(14.7%)의 5배 이상에 달하는
지난 3일 정부의 역사교가 확정고시된 가운데, 수험생 상당수가 국정화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오는 12일 수능을 앞둔 전국 18~21세 남녀 수험생 32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78.2%가 ‘국정화를 반대한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어느 쪽이던 상관없다’는 13.1%, ‘찬성’은 8.7%에 그쳤다.이는 얼마 전 한국갤럽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반대 49%, 찬성 36%)와 비교했을 때 ‘반대
시민사회·학계 등은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해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라며 국정교과서 반대운동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시민사회·학계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시대의 유물인 국정교과서를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들은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행정예고 기간에는 누구든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고 국가는 이를 존중해 처리결과를 통지해야 한다고 돼 있다"며 "하지만 정부는 전자우편(e-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담화문을 발표했다.황 부총리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에 감사드린다"며,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건의 내용은 교과서 개발에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이어 "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 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정부의 판단"을 들며, "△상고사 및 고대사 부분 보강 △일제의 수탈과 그에 항거한 독립운동사에 대한 충실한 기술
정부가 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확정 고시'를 3일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여야 정치권과 교육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2일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일자를 3일 오전 11시에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야당이 국회 본회의 등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고,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여야가 역사 교과서 문제로 정면 충돌하면서 정기국회 등 정국이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확정 고시될 경우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차질을 빚는 등 국회일정은 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그러나 박 대통령의 이념적 지역적 지지층은 오히려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서 찬성 여론이 소폭 상승해서 44.8%를 기록한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하락하면서 44.5%를 기록, 거의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50%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여론(50%)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 부정평가와 국정화 반대 여론 역시 수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한일 정상회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보수성향 인사들이 '좌편향 교과서 실상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의 국정화 방침을 지지하고 나섰다.'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현재 사용되는 검정교과서들은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면서 북한 체제는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보고대회는 서경석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공동대표의 사회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권희영 한국학대학원장,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정경희 영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7일) 국회에서 한국사 국정화 등 현안과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방향 및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사 국정화 등 현안 과제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하지만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관해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연설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정부의 한국사 국정화 추진 초기에는 국민 여론이 비슷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박 대통령은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국민 설득에 나설 것으로 예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두고 찬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리얼미터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한 3차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반대(52.7%)가 찬성(41.7%)보다 많았고, 잘 모른다는 7.7%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3일 리얼미터가 시행한 2차 조사에서는 국정화에 찬성이 47.6%, 반대가 44.7%로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리얼미터는 이번 3차 조사와 2차 조사결과를 비교하면 대구·경북,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전 지
여정부부터 정부 때마다 추진, 탁상행정 비판 실패독일연구“ 어린나이입학 ADHS 진단비율 높아”일본 4·4·4제 등 검토 "현행학제유지해야 63%" 새누리당과 정부는 21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각각 1년씩 줄이는 등 학제 개편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 학제도 전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현재 4년에서 1년 정도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젊은 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겨 저출산의 원인인 만혼을 줄여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