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게임 등 4개분야의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북대 등 33개 대학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 이하 대교협)는 21일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경제5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금속, 게임, 미디어, 식품 등 4개 분야의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않은가!(學而時習之不亦說乎)[논어]학이편 제1장의 첫 구절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되 뇌일 수 있지만, 그 반면에, 또는 그렇기 때문에, 그 의미를 느끼기 어려운 문구이기도 하다. 자신이 공부할 때 느끼는 경험과 이 말 사이에 거리가 있는 탓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괴리감이 현대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보다 [논어]라는 책에 익숙했던 조선의 선비들도 공부하는 과정은 힘들었고, 그만큼 이 구절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배우고 때로 익히는 즐거움, 즉 학습의 즐거움은 어느 시대에나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학술장학지원관 이진석 ▲ 경기도 제1부교육감 최은옥 ▲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 주명현 ▲ 경상대학교 사무국장 김원찬 ▲ 안동대학교 사무국장 노재민 ▲ 충남대학교 사무국장 이경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3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충남대학교와 함께 국제수업행동분석연구 세미나와 워크숍에 참석했다.설교육감은 “충남대와 협력을 확대하여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는 선도 교육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67차 한국교육경제학회 연차학술대회가 19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경제학적 분석과 평가'라는 주제 하에 천세영 교수(충남대학교)의 ‘교육경제 연구 동향과 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진영 교수(건국대학교)의 ‘형평성 측면에서 본 누리정책의 투자효과 : 아동패널 분석의 시사점’, 채창균(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의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 효과 분석’, 엄문영 교수(경인교육대학교)의 ‘LINC 사업의 투자 효과’, 남수경 교수(강원대학
태국의 교육은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태국의 많은 학교들은 지역 독지가가 재산공여를 통해 지어지고 이분들은 지역의 유지로 존경을 받는다. 학교는 운영위원회에 이분들을 대를 이어 모시고 자율 경영을 한다. 물론 학교는 public school로 불리며 경상재정은 모두 정부가 지원한다. (천세영 충남대 교수)
교육부가 지난 달 도입한 국립대 총장임용후보자 무순위 추천 방안의 첫 시험대는 충남이 될 전망이다.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 대학은 공주교대다. 지난 10월 7일 간접선거를 통해 초등교육학과 이명주 교수와, 사회과 안병근 교수 등 2명의 교수가 지난 11월 초 교육부에 나란히 추천됐다.공주교대는 지난 10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간접선거 형태로 제 7대 총장 후보자를 선정, 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 추천위원은 외부인사로 교육감 2명과 전직 총장 2명, 동문대표 1명, 교수 대표 12명, 직원대표 2명, 학생대표 1명 등 총 20명이었
총장선출 방식 논란 끝에 추첨식 간선제로 실시된 충남대 제18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김영상(생화학과) 교수와 오덕성(건축학과) 교수가 총장후보자로 선정됐다.충남대 총장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23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총장후보자 선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 김영상(기호 3번), 오덕성(기호 5번) 후보를 총장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투표에는 50명의 추천위원 중 49명이 참여했다.1차 투표에서는 강병수(기호 1번, 행정학부) 교수가 5표, 김영상 교수 16표, 홍성권(기호 4번, 고분자공학과) 교수 8표, 오덕성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결과 24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127개 팀을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BK21 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매년 2700억원의 국고가 들어가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원연구 지원사업이다. 과학기술은 물론, 인문사회까지 통틀어 석·박사급 인재 1만5500여명을 해마다 지원한다.교육부는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총점 60%미만'을 받을 정도로 성과 자체가 상당히 미흡한 24개 사업단(4.8%)에 대해 재선정 평가 기회 없이 즉시 탈락시킨
새누리당이 21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정윤숙(59)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가 승계하게 됐다고 밝혔다.충남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정 상임감사는 제 7·8대 충북도의원과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정 상임감사는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 상임감사는 비례대표 직에 공석이 생긴 경우 이를 승계토록 하는 공직선거법 200조에 따라 강 의원의 비례대표 후임으로 지명됐다.
논란 끝에 간선제로 차기 총장을 뽑기로 한 충남대 제18대 총장후보자 공모에 강병수(행정학부)·김영상(생화학과)·오덕성(건축학과)·정세은(경제학과)·홍성권(고분자공학과) 교수(가나다순)가 후보로 등록했다.충남대 총장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총장후보자 공모에 강 교수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위원회는 그러나 의무사항인 '발전기금(1천500만원) 납부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한 후보자에게는 하루 보정 기간을 주기로 했다. 해당 후보자는 15일 오후 6시까지 발전기금 납부 증명서류를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지어낸 이데올로기 곧 허위의식이다. 물론 그가 말하는 유산자의 이데올로기가 아닌 마르크스 본인의 허위의식이다. 시장과 개인과 자유는 늘 변화와 번영을 추구하고 그것이 오늘 우리이다. (천세영 충남대 교수 페이스북에서)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2016학년도 정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정시박람회)’가 3일 오전 개최됐다.이번 대교협 정시박람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홀A에서 진행된다.올해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대학을 비롯해 전국 131개교가 참여해 2015학년도 보다 1개교가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만큼 행사 시작 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가 인산인해를 이뤄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정시박람회의
- 학폭법 생긴 후 진학불이익 피하려 줄소송- 교육문제도 법원서 다뤄야 하나…법조계 ‘부담’ 경기도 수원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지난해 4월 반 친구들과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올렸다가 한 친구가 이 사실을 담임선생님께 알려 크게 혼났다. A양은 다시 “제보자를 찾으면 복수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고 두려움을 느낀 제보학생은 학교폭력 예방조치를 요청했다. 학교폭력 자치위원회는 A양에게 20일 출석정지 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A양과 보호자는 수원지법에 “자치위원회 처분을
“국립대 도미노 우려” 부정적부산대학교가 최근 직선제로 총장 후보를 선출한 데 이어 강원대 경상대 충남대 등 지역 거점 국립대마다 직선제 전환을 요구하는 학내 여론이 높아지면서 교육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대해 교수가 자살하는 사태를 빚은 부산대는 최근 직선제를 통해 총장 후보자 2명을 선출했다. 부산대는 다음 주 교육부에 무순위로 두 후보의 총장 임용 제청을 신청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대외적으로는 “임용 제청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임용에 부정적인 분위기다. 교육부가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애도의 뜻을 밝히는 등 교육계 인사들도 SNS 등을 통해 고인을 기억하고 그리는 목소리가 이어졌다.한국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시절 추진된 5·31교육개혁은 대한민국 교육체제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도 그 공과(功過)에 대한 교육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현재의 교육 5법 체제(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평생교육법)를 완성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수능이 끝났다. ebs연계율에 대한 근본검토도 필요하다는 이야기, 변별력에 대한 기대감, 영어지문이 개선되었다는 소리도 들리고 1교시만 보고 나온 학생들도 많다지만 분명히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내년에는 더 조용했으면 한다. (충남대 천세영 교수 페이스북에서/11월13일)캄보디아는 초중고 모두 오전수업만한다. 단 토요일까지. 오전오후로 이부제수업을 해도 교실과 교사가 없어서란다. 고등학교 졸업시험 합격율은 25%에 불과하다. 선생님들은 봉급이 작아서 사립학교와 공립학교를 번갈아가면서 가르친다--캄보디아에서(충남대 천세영 교수 페
끝내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하고 험난한 등산길을 나섰다. 잊었는지 모르지만 딱 2년전 이미 이른바 교학사 교과서 파동을 거쳤다. 균형된 역사교육을 통해 바른 역사교육을 하려고 했던 현 정부의 시도가 참담한 실패를 했다.거슬러 올라가면 2008년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교과서 파동이 있었다. 그 결과 고등학교의 근현대사교과가 국사에 통합되어 ‘한국사’ 교과를 만들게 되었으나, 불행히도 교학사 교과서 파동으로 이어지고 정작 주무부처인 교육부 수정명령도 무력화되더니 급기야 오늘에 이르러 국정화를 둘러싼 극심한 역사전쟁으로 교육민생
-수시입학 전형료 차이 최대 12만원-2015 입학전형료 수익 흑자 86개 학교, 1위는 연세대학교 10억 2천만여 원에 달해-서울대학교, 학생 1인당 전형료 잔액 1위, 잔액 반환은 남의 일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2016 대입 수시 전형료 조사 결과 보고서 - 그리고 돌려주지 않았다’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사립대학이 수시입학 전형료로 불법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전형료 차이 최대 12만원, 1위는 이화여대대학별로 전형료가 가장 비싼 전형 유형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별 전형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미얀마에서 아침을 맞는다. 비행기에서 내내 앵거스디턴의 위대한 탈출을 읽었다. 미얀마는 위대한 탈출을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교육이외에는 답이 없어보이지만 과연 어떻게 가르쳐야 미얀마의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될까?(천세영 충남대 교수, 페이스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