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이 신입생을 원격 화상 간담회를 통해 18일 만났다. 이번 원격 화상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이 취소된 데다, 개강 후 2주 간 재택수업이 진행되는 데 따라 새학기를 즐기지 못하는 신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2시에 13개 학과별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지도교수와 학과 소개, 재택수업 운영 등 학사일정 안내, 학우들 간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도성 총장은 학과별 간담회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4월 6일로 미뤄진 유·초·중·고의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학기개학준비지원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사상 초유의 4월 개학에 대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개학준비지원단’은 방역지원팀, 학생학습지원팀, 행·재정지원팀을 두어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원단은 학교시설 소독, 방역물품 확보 및 비치, 수업환경 안전 확보, 교직원·학생·학부모 위생수칙 교육, 발열검사 안내,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 등 개학 전 준비사항을 확인·지원한다.개학이 4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사상 첫 4월 개학 발표에 따라 한국교총과 전교조, 교사노조연맹은 일제히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교총은 휴업 장기화 따라 대입 수시‧수능 일정 순연 검토와 학교 방역물품 공적 지원체계 구축 등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전교조는 개학 연기에 따른 학사일정 재조정, 수업시수 감축 가이드라인 등 신속한 후속 조치와 간급돌봄 현황을 파악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구성원 간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돌봄 대책 마련을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3일로 예정된 유‧초‧중‧고 개학 시기가 2주 뒤인 4월 6일로 연기된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인 긴급 돌봄도 2주 더 운영된다. 관심이 집중됐던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 변경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검토 중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3차 개학 연기 방안을 이 같이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는 콜센터, 교회 등과 마찬가지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지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초·중·고교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공식 발표한다. 교육부는 개학일을 당초 지난 2일에서 16일로, 이어 23일로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교육부는 개학일을 오는 23일에서 내달 6일로 다시 2주 추가 연기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13일 17개 시도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고 추가 개학연기 관련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감염병 예방 전
[에듀인뉴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업 성적관리 지침’ 등을 안내하며 중간고사의 과정중심 수행평가 평가 대체를 권장했다. 개학이 3주 연기된 상황에서 수업시수를 확보하려면 중간고사 등 별도 지필고사를 실시하는 것보다 수업시간 중에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같은 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도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확대해 지필고사를 1회만 실시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도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그런데 시험의 수행평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정말 어려운 결정 국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3월 23일까지 개학 연기가 이루어진 상태인데, 과연 현재의 국내-국제 코로나 상황을 염두에 둘 때 개학 연기를 추가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3월 23일 개학을 연기해야 할까요?”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4일 오후 1시55분 페이스북에 이 같은 고민을 털어놨다.조 교육감은 “교육부가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근거해 결정하게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일차적 사고를 한다면서도 서울교육을 책임진 입장에서 고민이 된다”며
[에듀인뉴스]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900명을 넘겼지만 대다수 한국 고등학생은 코로나19의 공포를 느낄 틈도 없이 개학연기로 인한 학업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다.국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며, 전국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 데도 말이다.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지만, 학원과 같은 사교육은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온라인 학습을 제공한다고 했지만, 고교의 경우 담당 교과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들어야만, 교사가 출제하는 시험 문제를 풀 수 있으므로 이는 활성화되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고등수학학원 모노스학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이 미뤄진 학생들을 위한 수학 공부의 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윤동원 모노스학원 원장은 “개학이 미루어진 상황에서도 고등학생들은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수학은 과정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고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문제풀이 연습이 모두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꾸준하고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수학 실력과 성적에 영향이 없도록 매일 일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의 중·고교는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기말고사는 방학과 최대한 가까운 시기에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2020학년도 학업 성적관리 지침’ 등을 이 같이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학이 3주 연기된 상황에서 수업시수를 확보하려면 중간고사 등 별도 지필고사를 실시하는 것보다 수업시간 중에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다. 이에 따라 중간고사는 과정중심평가 대체를 권장했
[에듀인뉴스] 야구계에는 ‘희생번트 무용론’이라는 것이 있다.희생번트란 무사 1루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를 희생해가며 번트를 대서 주자를 2루에 보내는 것이다. 안타 하나면 득점권인 2루에 주자를 가져다 놓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것 같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렵다.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통계를 보면, 무사 1루의 기대득점(평균적으로 낸 점수)은 0.922점, 하지만 1사 2루의 기대득점은 0.735점으로 오히려 낮다. 물론 1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대는 번트이기 때문에 기대득점이 중요하다고
[에듀인뉴스] 방역당국이 대구·경북지역 신천지 예수교회의 대규모 집단감염에 총력 지원하여 관리하다보니, 정작 고령층이 밀집된 요양원, 복지시설, 아파트,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코로나19가 정부만의 방역대책으로 예방하기에는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기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인 것이다. 이에 따라, 외출 자제, 행사나 모임 취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초중고 개학이 3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대학은 개학 연기와 함께 코로나19 종식까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방학과 입시 일정 등 이유로 수업일수 축소 없는 더 이상의 개학 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수업일수 축소는 수능 등 재수생과 고3생 간 역차별 우려도 있어 쉽게 결단할 문제는 아니다. 는 교육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로 작동하길 바라며 좌담 ‘코로나19가 가져온 개학연기와 온라인수업 그리고 미래교육’을 준비했다. 기획 의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대교수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삼육대는 애초 2월 24~25일 전임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개강 준비를 위한 교수협의회를 교내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9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했다.이날 방송은 김일목 총장과 김남정 부총장을 비롯해 각 부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교목처 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김일목 총장의 장학방침, 기획처, 연구산학처, 교무처, 학생처, 대학일자리본부가 3주기 대학기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아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삼육대는 교내에 입점한 학생식당, 문구점, 안경점, 편의점, 서점 등 11개 사업장의 3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총 감면금액은 1061만원이다. 박세현 재무실장은 “코로나19로 교내 입점업체들의 매출 하락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했다”면서 “사립대학이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대 사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개강후 3주간 온라인(재택) 수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복대는 오는 16일 개강 후 4월 3일까지 3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4월 6일부터 정상 수업을 운영하는 1학기 학사 일정을 확정했다.1학기 변경된 학사일정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 3주와 정상 수업 13주, 총 16주 간 수업이 운영되며 종강은 7월 3일이다.온라인 수업 방식은 온라인 원격 강의 등 비대면 수업과 과제물 활용 수업 등이다.경복대는 기숙사 입소일도 4월 4~5일로 연기했다.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은 안양시와 양주시에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교사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 총 1758만8386원을 모금했다.경기도의 경우 경기도교육청과 도청의 발 빠른 대처로 휴업 기간 동안 급식비가 지원되고 있어 안양시와 양주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앞에 현수막을 제작, 설치했다.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가 문을 3주나 닫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고, 발이 끊긴 상가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기름을 부어 많은 국민의 생존을 위협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하다. 이렇게 우리 삶의 방식도 바꿔 놓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상은 흘러가야 한다. 이 와중에 교육부 업무보고가 이번 주 보도계획에 포함된 것을 보고는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시국에 힘들겠다고. 살짝 기대도 했다. 드디어 학사일정, 수업시수 등에 대한 변화의 물꼬가 마련될 지도 모른다는.그런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캐나다 유학은 졸업 후 취업비자 그리고 영주권까지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나라 중 하나다. 따라서 캐나다 유학 후 취업 및 영주권 취득이 목표라면 캐나다는 좋은 선택이다.우리나라와는 다른 것이 9월에 학기가 시작하는 캐나다 대학교는 입학 전년도 11월 초에서 이듬해 1월까지 지원시기가 이어진다. 일부 3월이나 4월까지 받는 곳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1월로 지원시기가 마감된다. 국내 고등학교 학사일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캐나다 대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시기상 애매할 수 있다. 또 캐나다 대학
[에듀인뉴스] 교육부는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하지만 2월 29일까지도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안정되지 못하자 상황이 심각한 대구교육청의 경우 3월 23일로 개학을 2주간 더 연기하였으며, 경북교육청 역시 16일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을 교육부에 요청한 상태다.그리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는 한 다른 시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