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오후 7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를 개최한다.‘새로운 세상에 눈뜨다’를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신혜 경기도청 공정소비자과 과장,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레이먼킴 셰프, 김지예 변호사, 최승필 작가 등 5인의 강연자가 연사로 나선다.강연의 주제는 ▲지금 공정한 방향으로 가고 계십니까?(이신혜) ▲비만은 내탓이 아니라 뇌탓입니다(유은정) ▲셰프의 리더십은 설거지할 때 성숙해집니다(레이먼 킴)
[에듀인뉴스] 지난 4월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은 서울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생각을 꺼내는 수업과 평가의 신뢰도 확보라는 도입 명분과 기존에 혁신을 추구해 온 교수 방법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IB는 뜨거운 감자였다. 에서는 I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 쌓인 질문을 중심으로 한 Q&A 기획을 1부 평가시스템, 신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백경훈 (주)청사진 공동대표의 입을 빌어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소수 지도자의 핫핑크색 선명한 리더십이 지금까지의 세상을 끌어왔다면. 숫자로 된 데이터의 회색빛 리더십은 미래를 독식할 거대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사일로 효과와 우리 사회질리언 테트(Gillian Tett)의 사일로 이펙트(The Silo Effect)라는 책이 있다. 부제로 ‘무엇이 우리를 눈멀게 하는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미국 앨라배마 주 교육부(교육감 Eric G. Mack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앨라배마 주와 도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교사, 교육 연구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앨라배마 주 요청에 따른 것이다.업무협약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에릭 매키(Eric Mackey) 앨라배마주 교육감, 티모시 이반 멜슨(Timothy Ivan Melson) 주 교육 정책 위원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양국 간 언어·문화 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상고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발산할 수 있는 ‘꿈·끼 발표 한마당’을 개최했다.경상고는 입시를 위한 스펙 확보가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라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왔다.학생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지만 선생님들의 조언과 격려 속에서 하나씩 문제점을 해결하며 동아리를 꾸려나갔고 회원 간 소통을 통해 리더십은 물론 배려와 타협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런 동아리 활동의 발자취가 ‘2019 꿈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책에는 작가의 고뇌와 시대정신이 담겨있다. 조선 후기에는 치열한 당쟁, 노론 중심 성리학의 한계, 선진유학파들의 새로운 개혁 요구 등 기존 체제에서의 문제점을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에서는 가정/소비자학과, 아동학과, 국제학과, 법학과에 대해 정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1일~ 25일 1주일간 사제동행 걷기대회를 실시했다.ACE리더십 수업시간을 활용해 각 담당교수와 학생들은 빡빡한 삶의 일상을 접어두고 대학에서 시작해 가을단풍으로 곱게 물든 배봉산 정상을 왕복(1.8Km)하며 걷기운동과 더불어 미션수행 한다.또한 배봉산을 오르며 사제간 또는 학생간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다지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이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을 활용해 야외로 나가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걷기자세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은 우수 인재가 교직에 들어온다. 이들을 내용 전달 전문가에 머무르는 게 아닌 스마트한 학습 환경의 디자이너 및 창조자로 여기도록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기조 연설에 나선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한국의 교사는 미래 학생 성공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이라며 “금전적 측면뿐만 아니라 전문성 측면에서도 가르치는 일은 더 매력적 직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2030년을 향한 한국교육,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상리초, 감천중, 부산백양고 등 ‘2020 부산다행복학교’ 9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다행복학교는 ‘학교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행복한 공교육 모델’로서 운영 5년째인 올해는 51개교가 운영(1개교 통폐합 예정)되고 있으며, 학교문화혁신 중심학교로 안착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부산다행복학교는 9교이며, 이들 학교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간 ‘부산형 혁신학교’인 다행복학교로 운영된다.신규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퇴근 무렵, 장문의 카톡 문자가 날아온다.“오늘 학생들 일기
[에듀인뉴스] 자사고와 외고를 둘러 싼 저간의 논쟁은 일괄폐지로 정부의 결론이 모아지는가 싶지만, 초중등교육법 제90조(특수목적고등학교) 등의 개정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처음부터 교육개혁은 하지말자는 분위기를 유지해 온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의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으로 불거진 대입제도 개혁의 드라이브도 교육부는 흉내만 낸 채 결국 ‘이대로 가자’고 눙쳤다.교육부는 국민들에게 학점제의 전면 도입이 왜 대입제도의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지 제대로 설명하
[에듀인뉴스] 얼마 전 한국 축구선수인 황희찬 선수가 뛰는 잘츠부르크 fc와 리버풀 간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는 황희찬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이유는 또 하나 있었다. 바로 전반전이 끝나고 0:3으로 지고 있던 잘츠부르크의 감독이 라커룸에서 열정적인 연설로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시키는 장면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영상 속에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의지’를 강조하며 투쟁심을 불어넣는다. 전반전만 하더라도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득점을 시
대입 면접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부담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사교육 유발요소가 크다는 비판도 일부 있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대입상담실에 면접 관련 상담신청을 하는 학생 개개인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도 나름의 최선을 다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작게나마 널리 도움 되는 일을 하고자 학생 스스로 대입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해보자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준비하기에 가장 부담되는 전형이 무엇일지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고려대학교 학교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도내 평생학습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학습자를 위한 지속적 교육기반 구축’이란 주제로 제주평생교육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양 기관이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두 기관은 이번 포럼에서 제주지역 교육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의 기회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선언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양성평등 및 여성권한향상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연수사업을 주관하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 박인휘)은 여성과 아동 인권 향상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여성 및 아동 분야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베트남의 젠더 정책과 사업 형성에 기여하고, 성 주류화 및 여성·아동보호에 대한 한국의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며, 베트남 참가자와 한국 이해관계자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초청연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열린 제48차 전국 FFF 전진 대회에서 충남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12, 은 14, 동 30, 총 56개 메달을 따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적은 지난해 48명 입상에서 8명 증가한 것으로, 충남 학생들은 특히 과제 이수와 실무능력경진 분야에서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농업교육의 실무역량 면에서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시상 결과에 따라 유럽 연수 기회가 부여되는 전국 우수학생 16명 중 충남농업계 학생 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자들의 석사학위 논문을 베껴서 학회에 논문을 게재한 국립대 교수들의 연구부정행위가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국립대학 같은 과 소속 교수인 김00 교수와 황00교수는 각각 지도한 제자들의 석사학위 논문을 베껴서 디지털융복합연구라는 학회지에 등재했다. 이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록된 학회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4일 이 같은 사실을 증거자료와 함께 공개하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지적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국립대학 같은 과 소속 교수인 김00교수와 황00 교수는, 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