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교내에서 발생한 집단 호흡기 질환과 관련해 입원비와 진료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건국대 측은 “입원치료를 받은 모든 연구원들과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환자들의 입원비와 진료비 등을 학교가 부담하고 앞으로 통원 치료 등을 받게 되더라도 완치 때까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건국대는 연구종사자보험 등을 적용해 환자들의 입원비와 진료비를 지원한다. 보험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학교가 가입한 교육시설 재난 공제회 보험을 활용할 방침이다.앞서 건국
서울 대치동 신우성학원이 2016학년도 수시논술 시험에 앞서 의학계 논술 출제경향을 공개했다.같은 대학 내에서도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치르는데 의예과는 과학논술을 병행하여 치르는 대학(가톨릭대, 아주대, 연세대 원주캠 등)이 있다. 또, 자연계열과 의학계열의 논술 문제나 수준이 서로 다른 대학(경희대, 울산대 등)도 있다.의학계열 논술 특강을 진행하는 대치동 신우성학원의 강재길, 양흥모 선생이 의학계열 논술 출제경향을 분석했다.◇경희대 의학계열, 제시문은 교과서 수준이지만 실제 문제는 어려워경희대 의학계열은 수능 직후 일반계와 같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5일부터 6일까지 2일 동안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2030세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조적인 복지인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국민행복을 실현할 융복합적 청년복지인재 및 창조적 사고를 통한 환경 변화에 적응 가능한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내용은 2일 과정으로 ‘1일차 인문학과 보건복지과정’에서는 △인문학을 통한 복지상상 △디자인을 통한 감성복지 디자인 △가치창조 토크 콘서트 ‘2일차 디지털과 보건복지과정’에서는
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의 전기실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이스(NEIS), 업무관리시스템, 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이 작동되지 않아 민원인들과 불편과 일선 학교의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시교육청 내에 있는 학교보건진흥원 전기실 변압기에서 불이나 12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변압기 화재로 학교보건진흥원 건물 3층의 각종 전산시스템을 가동하는 서버에 전력공급이 끊어져 주요 전산시스템 가동도 중단된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화재 당시 건물에는 60여명의 직원들이 있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도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 21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산하기관과 각급학교에 근무할 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시행됐다.합격자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합격자가 137명인 64%를 차지했으며 남성합격자는 77명인 36%였다.애초 교육행정(일반)직에서 남성 합격자는 34명이었으나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이 30%를 넘어야 한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자 10명이 추가 합격됐다.직렬별로는 교육행
민간어린이집들이 보육료 인상 등을 주장하며 30일 사흘째 연차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애초 예상했던 집단 휴원 같은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단체들과 함께 제도개선위원회를 꾸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복지부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이 주도하는 연차 투쟁 마지막 날인 30일 연차 투쟁에 참여한 한민련 소속 어린이집이 10% 안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한민련 측은 연차 투쟁에 참여하는 민간어린이집이 복지부가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폐렴환자가 하루사이에 7배로 늘었다. 최초 신고된 27일 3명이던 것이 28일 오후 5시에는 21명으로 증가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27일 저녁부터 동물생명과학대 학생 여러 명이 원인 불명 폐렴 증상을 보였는데 일반적인 폐렴보다 전염속도가 빠르다고 판단돼 격리조치 중이다. 현재는 이 대학 건물이 폐쇄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27일 건국대병원으로부터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19일 이후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늘(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학교에 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식약처 직원 및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관리직무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2기 특별사법경찰관리직무과정’을 실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같이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은 ▲화장품 수사 기법&사례 ▲의료기기 수사기법&사례 ▲현장수사와 적법절차 ▲피의자 신문방법 ▲수사지휘건의 및 영장신청서 작성방법 등으로 구성하였다.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제1기 특별사법경찰관리직무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화장품과 의료기기수사에 초첨이 맞춰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중 현장학습으로 아모
WHO(세계보건기구)가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예상된다.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7일 보고서에서 “가공육은 인체에 발암담배와 비소, 석면, 술과 함께 암을 유발하는 1군 발암물질”이라고 밝혔다.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IARC는 햄과 베이컨, 살라미 소시지와 핫도그, 햄버거 등을 발암물질로 구분했다. 가공육을 매일 50g씩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18% 높아진다고 전했다. 붉은고기 또한 가공육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강원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강원도 공·사립 중등학교 (보건·전문상담·특수(중등)포함)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2016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총 427명으로 지난해(478명)보다 51명이 줄었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총397명이며 사립 선발 예정 인원은 7개 법인 30명이다.위탁 사립법인 중 대동여학원, 유봉학원, 진광학원의 경우 공립 중등교원 선발과 동일하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이상 자격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원서 접수는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접
교육부는 내년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5282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내년도 선발 인원은 올해와 비슷한 규모다. 교육부가 2016학년도 전국 중등·특수 임용고시 선발예정 인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282명으로 2015학년도보다 2명 줄었다.시·도별로는 경기가 12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622명, 강원 397명, 충남 357명, 경남 354명, 전남 335명, 충북 332명, 경북 239명, 전북 221명, 대구 214명, 부산 211명, 인천 206명, 대전 188명, 제주 91명, 울산 89명, 세
여정부부터 정부 때마다 추진, 탁상행정 비판 실패독일연구“ 어린나이입학 ADHS 진단비율 높아”일본 4·4·4제 등 검토 "현행학제유지해야 63%" 새누리당과 정부는 21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각각 1년씩 줄이는 등 학제 개편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 학제도 전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현재 4년에서 1년 정도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젊은 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겨 저출산의 원인인 만혼을 줄여 보겠다
전국 민간어린이집이 정부의 '보육예산 줄이기'에 대응해 이달 말 집단휴원할 계획을 밝혀 '보육대란'이 우려된다.이에 대해 정부는 전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모아 대책회의를 열고 불법 행위 발견시 엄벌에 처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6~30일 보육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사용과 집단 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2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학부모대표와 교사대표, 원장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전국의 민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학교보건진흥원 등은 오는 12월 까지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11월 중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학교 홍보용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내 화면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서울시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600여명이 참여하는 ‘2015년 청소년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학교보건진흥원은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578명을 대상으로 ‘금연학교’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농림축산식품부는 22∼24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를 연다. 농업관, 정보문화관, 주제관, 식생활교육관, 요리체험관 등 62개 전시관에서 식생활 관련 체험·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부(밥상머리 인성교육), 여성가족부(가족사랑의 날), 보건복지부(영양식단) 등 타 부처와 협업해 구성한 전시관도 운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박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장관에 김영석 현 해양수산부 차관을 내정했다.또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교수, 기획재정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현 영국 대사, 국방부차관에 황인무 현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 보건복지부차관에 방문규 기재부 1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에 윤학배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등을 각각 임명했다.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현 국가안보실 1차장,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