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 지원 대상자 433명을 모집한다.청카드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1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6년 1월1일~2002년 12월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21만6474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소청심사위원회(교원소청위)가 교원 성과급 재분배의 불법성을 인정, 재분배를 주도한 서울 A고교 B교사의 정직 1개월 징계를 지난 1월 결정했다. 성과급 재분배의 불법성을 최초로 인정한 결과다.8일 곽상도 의원실이 입수한 교원소청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B 교사는 지난 2019년 교원 성과급 재분배를 이유로 학교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B 교사는 학교의 처분이 위법해 무효라며 교원소청위의 판단을 요구했다.교원소청위 결정서에 따르면 청구인은 지난 2019년 성과상여금을 지급 받은 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67.1%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대학 졸업자의 취업률(63.8%)은 전년 대비 5%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교육대학의 경우 2016년 이래 계속 취업률이 하락해 올해는 일반대학과 비슷한 취업률까지 떨어졌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8일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28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2021년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 420명을 모집한다.‘사회 서비스형’에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장기요양 통합 서비스 지원 ▲노인시설 지원 사업 등이 있다.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 등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정신질환이 있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경우 중증상태로 빠질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이승원 교수 연구팀은 ‘정신질환과 COVID-19 역학 연구’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이승원 교수를 비롯해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양지명 임상강사,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문성용 학부연구생, 보스턴 어린이병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건강검진은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필수 검진이라 할 수 있다.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년마다 본인 부담금 없이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암검진을 비롯해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건강검진으로 구성된다.지난해 1월 1일부터는 2030청년들에게도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고 있으며 홀수년에는 홀수년생, 짝수년에는 짝수년생이 무료 공단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무료 공단건강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야외 활동에 최적인 시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외부 시설 개방이 활발해 지고 있다. 가을바람을 쐬며 운동을 한 후 상쾌함을 느끼기 위한 사람들이 늘어나며 체육 시설이 북적이는 요즘. 갑작스러운 근육 움직임으로 몸 곳곳 쑤시는 증상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는 이들도 증가했다.한참 경직되어 있던 근육, 인대를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몸 곳곳이 쑤시기도 한다. 이 때 일시적인 통증으로 끝나지 않고, 원인 모를 아픔이 계속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운동 전에는 없었던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면 정밀한 상담을 받아 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의원 신홍범 원장이 MBC 기분좋은날 제 3315회 ‘만병 잡는 생존 수면법’에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신 원장은 숙면을 방해하는 다양한 수면장애 원인과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10살 젊어지는 생존 수면법을 소개했다.미국 하버드대 신경생물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중요과정으로 우리 몸은 수면을 통해 체내 오염 물질을 없애고 면역세포강화,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과정을 갖는다. 잠을 못 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 근육,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나이가 젊은 층에서도 당뇨병이 발병하는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비교적 나이가 어린 2~30대에도 나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천 명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국민건강검진에서 50.1%의 비율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중에서 비만율은 전체의 34.1%로, 30대 남성은 가장 높은 수치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백내장은 65세 이상 입원 질환 1위를 차지할 만큼 노화 과정 중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최근에는 40~50대로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이러한 현상에 대해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 원장은 강한 자외선과 전자파,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당뇨 등 성인병 합병증을 원인으로 지목했다.백내장이 발병하면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면서 점차적인 시력 저하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사물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고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매년 400억원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학생건강조사 사업에 학생․학부모․학교 모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건강검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 응답한 학교의 97.1%가 행정불편, 사후관리 곤란,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이력관리 등을 이유로 '건보공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정)이 2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건강검진 대상자 179만4611명의 99.6%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난 여름 우리에게 ‘블랙팬서’로 알려진 채드윅 보스만이 4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그의 사망 원인인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도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2019년 중앙 암 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17년 국내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전체 암환자의 12.1%를 차지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았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0~40대 대장암(결장암, S상결장암, 직장암) 환자수는 총 1만4593명(남성 7910명/여성 6683명)으로 전체 환자수 15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의원 신홍범 원장이 MBC 기분좋은날 제3302회 ‘진짜 보약되는 굿데이 수면센터 -뇌톡스 수면법-'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 원장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뇌를 디톡스하는 뇌톡스 수면법을 소개하며 숙면의 중요성을 알렸다.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중요과정으로 우리 몸은 수면을 통해 체내 오염 물질을 없애고 면역세포강화,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과정을 갖는다. 또한 수면 중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등 중요한 호르몬이 분비되며 뇌척수액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치핵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치핵 질환 환자수 분석 결과를 보면 20대 여성이 149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48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치핵 치료 환자들 중 20~30대 여성 환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0~30대 여성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쉽게 변비에 걸리게 된다. 식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관내 2개 병원에서 ‘2020 의료급여기관 간담회’를 열고 장기입원 등 부적절한 의료급여 이용 실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간담회는 장기입원자 비중이 높은 장안구 연세수요양병원(13일), 수원행복한요양병원(15일)에서 의료급여관리사, 의료급여기관 대표자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수원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원시 의료급여 현황’을 비롯한 ‘의료급여 제도’,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 등을 설명했다.수원시는 장기입원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고속도로 교통량이 10월 중순 이후에는 늘어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것과 동시에 가을철을 맞아 여행객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통량이 증가할 때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최근 5년(2015~2019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12월 사이 월별 평균 보행자 사망사고는 165.9명으로, 1~9월 121.1명보다 36.1%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풍 명소와 관광지 주변에서는 음주운전과 장시간
치아는 음식을 씹을 때, 말할 때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가지런한 치아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치아는 평소 구강 관리 소홀로 심한 치주 질환이나 충치로, 또는 불의의 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자연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자연치아를 상실하였을 경우에는 무엇보다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가 상실된 것을 방치할 경우 저작과 발음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빈 공간으로 치아들이 이동하면서 치열의 변형이 발생되는 2차적인 문제가 야기 될 수 있기 때문이다.자연치아를 상실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나 스마트폰과 같이 디스플레이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들은 밤낮을 불문하고 밝은 불빛과 LED를 포함한 인공조명, 미세먼지, 자외선 등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져 눈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안질환 가운데 실명을 초래하는 황반변성은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황반변성은 안구 내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신경 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나이가 들
100세 시대가 개막되며 퇴행성 질환 치료 기술의 발달 양상이 가파르다. 이로 인해 노년의 일상을 괴롭히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인공관절 수술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다만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고 평생 관절 통증에서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일정 수명을 지닌 인공관절 연골 역시 생활습관에 따라 차츰 마모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지면 무릎 통증이 다시 시작되고 결국 인공관절을 새로 끼워 넣는 ‘인공관절 재치환술’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언젠가 재수술을 받
잠실 선수촌병원 대표 원장 김상범 원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상범 원장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선수촌병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 업무 관련 사항 외에도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병원 환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 스포츠선수와의 사인회와 재능기부 행사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기부 및 재능기부 행사도 꾸준히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