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수업 중 정치편향 발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업 중 정치 편향 발언을 하는 교사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매번 주의·경고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번에는 선거기간 중 일어난 사례인 만큼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한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수업 중 이승만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 환경을 따라 학교폭력은, 학교 밖 폭력, 사이버폭력 등 시공을 넘나들며 그 유형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는 교육계의 최근 조사결과가 나온 탓이다.교육부가 앞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시기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이 최근 발표한 ‘학교 폭력·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나들면서 2학기 등교 선택권을 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12일 교육부 관계자는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9일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등교 선택권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면서 허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우려가 있는 학부모가 있어서 가정학습을 확대해서 이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일천한 경력과 스펙으로 9급도 아닌 1급 공무원이 된 불사신이 탄생했다. 청년들은 지금 큰 박탈감을 느낀다. 공정이라는 말을 더 하지 말라... 박 비서관이 그 자리에 계속 있는다면 행동에 나서겠다.”최근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청와대 박성민(25,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비서관1급 임용 사태가 청년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겼다는 성난 민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불공정 실태의 끝판왕’으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으면서 초래된 '교사 초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생들이 교사의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해 초상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역 호소했다.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가 늘면서 학생 동의 없이 수업 및 쉬는 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브이로그로 촬영해 이를 공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브이로그(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유튜브 문화 가운데 하나로 확고히 자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올해부터 교육활동을 침해 당한 교원이 긴급 경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교원안심공제'가 전국 최초 서울시에서 먼저 시행될 예정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는 앞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공익근무요원이 고교시절 담임교사 및 그 자녀를 수년간 스토킹 한 범죄 사실과 관련해, 교권 서비스 사각지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현장의 강도 높은 지적에 따른 것이다.당시 피해 교사는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었다”며 지난해 3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서울과 부산의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가 실시된 데 이어, 서울.부산 교육청이 위법적 행정과 특혜성 인사, 그리고 직원들의 의문사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는 2020년 3월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라는 청원이 게시된 바 있으며, 이전에도 몇 차례 사퇴요구 청원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조희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제44조(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도 감사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 대한민국 건국 시조인 단군의 고조선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이 다시 기사회생했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지난 3월 홍익인간 등의 표현을 삭제하고 ‘민주시민’을 강조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국민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자 22일 결국 발의를 철회했기 때문이다.'홍익인간'은 몇몇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고루 이익이 되게 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1949년 교육법 제정 이래 우리나라 교육 이념의 핵심 가치로 손꼽혀왔다.민 의원은 오전 자신의 SNS를 통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공립 중·고등학교를 설립·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정규직 전환시책에 따라 2007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호봉승급 제한이 차별 대우가 아니라는 대법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부 교육공무직원들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2004년 이전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기관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 지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행동으로 교육을 이어간다."방학을 맞은 보건교사들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자원봉사로 나서면서 부족한 방역에 손을 보태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1년 넘게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느라 지친 의료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지 1년 가까운 시간을 맞이하면서 의료 현장 곳곳에서 ‘지침’의 신호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인력 간 처우 불공평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도 나오면서 방역 인력의 사명감에만 기대는 것은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나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과 공무직이 업무 중 사망이나 중증 장애를 입었을 경우 학교장을 형사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혜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은 6일 오후 “학교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되는데 다시 중대재해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학교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발언은 중대재해법 중 '중대시민재해'에서는 제외됐지만 '중대산업재해'에는 잔류됐다는 의미였다. 중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생후 16개월만에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정인이 방지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회와 정부는 처벌 강화 위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반면 현장에서는 시스템 개선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와 온도 차가 큰 상황이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에 따르면, 여야가 정인이 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법사위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뜻을 모은 것. 현재 국회에는 '정인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방과후 교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방과후 실무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하는 경남교육청에 교육부 감사가 청구됐다. 또 국민의힘 요즘것들연구소는 5일 무시험, 무경쟁의 특혜채용이라며 제2의 인국공 사태라고 비판했다.는 지난달 28일 경남교육청이 방과후실무사의 무기계약직 전환 정책을 비판하는 현장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보도 이후 348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교무행정 업무를 맡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무행정 분야 교육공무직 준비생들의 노력과 기회를 뺏는 비판이 이어졌다.특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간어린이집에도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온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민간/가정어린이집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 정찬민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도 지역 어린이집 정원 대비 등록비율(정원충족률)이 민간어린이집 74.5%, 가정어린이집 75.7%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등원하는 유아 수는 더 줄었다. 지난 28일 경기도 한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등록된 영유아는 300여명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북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남녀교사가 교실에서 불륜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교총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라는 교육 공간에서 남녀교사 간 부적절 행위 논란이 발생한 것 자체가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럽다”면서 “해당 교사들이나 학교 구성원에 대한 확인없이 일방적인 국민청원 내용만으로 사실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철저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방과후 교사 업무 지원 담당 방과후 자원봉사자(방과후 실무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육공무직 준비생이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남겨 주목된다.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경남교육청 형평성 고려 채용 요청’이라는 청원이 등록됐다.자신을 '교육청 공무직 준비를 하는 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경남교육청이 방과후 학교 자원봉사자 무기계약직 전환 공문을 보고 황당해 국민 청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지난 주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처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의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유부남 교사(A 교사)와 미혼녀 교사(B 교사) 간의 불륜 행각을 고발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 장수교육지원청 조사 결과 당사자들은 부적절 관계를 인정했지만 교내에서의 부적절 행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청원인이 사진 등을 갖고 있어 부실 조사 의혹도 제기됐다.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들의 학습활동까지 침해하면서 교내에서 수차례 불륜행각을 일으킨 두 교사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교실 복도 쇼파에 누워 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교사 임용고시 1차 시험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 비상이 걸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내일(21일) 실시 예정인 중등 임용고시 시험 연기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라이 커지고 있다. 20일 동작구와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노량진 한 임용단기 학원 수강생 2명이 지난 18일과 19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노량진 학원에 다녀온 전주 지역 20대 남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작구는 지난 19일부터 학원 수강생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논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설치되는 칸막이가 수능이 끝는 후 별도 회수해 재사용된다.교육부는 오는 12월 3일 수능 시험에 활용된 플라스틱 칸막이를 재사용·재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올해 수능 시험장에는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책상에 플라스틱 칸막이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험지 넘기기 불편 등을 호소하며 대규모 쓰레기 발생 등 문제까지 지적하는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교육부에서 수능 직후 재사용 수요와 별도 처리가 필요한 물량을 점검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11일 경기도의원이 경기지역 학교에 '연간 조퇴 10번 이상 사용한 교원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교사들은 도교육청이 조퇴 횟수까지 보고하라는 지침을 도내 초중고교에 보낸데 대해 개인정보 침해 및 교사 복무실태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전면 거부하고 나섰다.# 같은 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던 중 천안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감사를 중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감기관(학교) 관계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민원을 제기했다는 것이 행감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