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기본학력보장을 위한 국어사전 보급 및 활용 방안》 김승호 (세한대 초빙교수, 전 전남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1. 추진 목적가.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는 어려움. 그 이유는 한국어의 70% 정도가 한자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결과임.나. 문해력은 어휘력 확보가 기본인데, 어휘력 증진 방안으로서 가장 유용한 국어사전 활용에 대해 교사나 학생 모두 무관심하고 독서만 강조하는 상황다. 초등학교 3학년 1학기(6월), 4학년 1학기(6월)에 국어사전 활용방법을 배우지만 고가(약 5만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정서에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올해 2학기 5조3천여억 원이 투입된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제1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올해 하반기 총 5조3천619억 원을 교육 회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이 중 교육부가 2천638억 원, 시도교육청이 5조981억 원을 투입한다.학습격차 해소와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에 1조 5천871억 원, 학교 방역과 돌봄 지원 등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8천93억 원, 미래 교육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학생들의 수업결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3개 분야의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856억원, 2022학년도 1천3238억원을 합해 2천184억원이 투자된다.교육결손 회복 분야는 30개 세부과제로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11대 총장 취임식이 22일 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강태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 학교교육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 학교교육 역사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정착, 대입제도 개혁, 기초학력보장 제도화 등의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정착, 대입제도 개혁, 기초학력 보장 제도화 등의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낸다면, 적어도 우리는 우리 교육의 갈 길의 지도를 명료하게 그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 성동광진 행복한 만남! 준비하는 선생님! ‘신학년 교실혁신 탄탄지원 연수시리즈’를 운영한다.‘신학년 교실혁신 탄탄지원 연수시리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일상으로 신학년을 준비하는 선생님을 위해 온‧오프 교육환경을 반영한 학교‧학년‧학급(교사)교육과정 수립 및 학생 맞춤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이해 제고와 더불어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에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지역학습도움센터를 Wee센터와 결합 운영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서울교사노조 등이 전면 재검토 및 독립적 구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2021 지역학습도움센터 시범운영 공모 계획’을 안내하며 복합요인을 가진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을 위해 지역학습도움센터를 Wee센터와 결합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현재 Wee센터, 교육복지센터, 학습도움센터로 나눠 지원하는 위기학생, 교육취약학생,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분절적 지원을 통합적 지원으로 전환하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 후 진로 탐색, 관심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미니자유학기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을 7일 발표했다.자유학년제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또는 체험학습 위주 수업을 하는 제도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시내 전체 386개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학교마다 연간 221시간 이상 관련 활동 시수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초등교원임용시험 출제진 명단을 카페를 통해 공유한 이들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강득구 의원이 적극적 검찰 수사 및 현장 중심 출제진 편성 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23일 개최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날 교원단체 연대체(교사노조연맹,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가나다 순)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제진 명단을 확보하고 자료를 매매하려는 행위는 시험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일”이라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도 서울 학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고1까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3.4%↓)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년이면 학생들의 교육격차는 더 커질 것이며, 지금 당장 실효적 대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가 감당할 사회적 비용은 훨씬 커질 것이다. 전면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공교육이 근본적이고 장기적 플랜을 마련해 중심을 잡아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교육격차 대비 교육부의 선제적·전면적 대응 및 2021년 장기플랜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학력보장법 통과 등 빠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득구
[에듀인뉴스] 12월 8일, 국회 교육위에서 기초학력보장법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열리는 것은 상임위원회 통과가 목전에 있다는 의미다.학습이 불리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주장해 온 터라 이 공청회 자리에서 논의된 몇 가지 쟁점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첫 번째 쟁점은 기초학력보장법이 기초학력 부장을 만들고 업무만 양산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다.지금까지 교육행정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렇게 될 개연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기초학력 지원 업무는 해야 할 일은 많은 것에 비해 다양한 원인과 학습상태에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은 정치적 면피 수단인가, 아니면 갈등 해결을 위한 도구인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기초학력보장법안은 정치적 면피 수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 28일 ‘학교현장의 갈등 유형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계 갈등해결 방안으로 법이나 조례 등을 활용한 문제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법을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법을 통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격차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기초학력보장법에 에어 기본학력을 보장하는 '학력향상지원법'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학생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적 성취를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정하는 '학력향상지원법'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제정안에는 ▲학생들의 기본학력(성취기준의 100분의 50) 보장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기구 설치 및 담당 교원의 배치를 위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기초학력보장법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초학력 정의가 모호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또 법안 제정으로 오히려 교사들의 교육적 의지가 꺾일 것을 염려하는 의견도 제기되는 등 기초학력보장법을 보는 다양한 시선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돼 연내 법안 통과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구)은 지난 6월 제 1호 법안으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 차원 중요한 책무이나 기초학력 미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29일 대안교육법, 방송대법, 국가교육위법, 기초학력보장법 4등 개 법안의 조속한 상임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안교육법은 전국 약 35만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지난 18대 국회에서부터 입법이 추진됐지만 번번히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20대 국회 후반기 박 의원이 교육위에 보임하면서 최초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러나 국회 임기만료로 인해 자동 폐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를 지원하기 위해 2020 성동광진 기초학력보장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6일 관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틈새지원 ‘오롯이’ 및 한글책임교육 ‘한글 또박또박’ 활용 맞춤식 연수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및 교육격차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공통사업 틈새의 촘촘한 지원을 위해 특색 사업으로 이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기초
[에듀인뉴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는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The future creates the present)”고 하였다. 즉,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여 현재의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현재보다는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다. 이는 학생 자신의 미래보다 현재의 타 학생과 비교하여 우월하도록 조장하는 제도 때문이다. 부연하면 과거의 제도 속에 얽매여 미래를 향한 도약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여기서 과거는 대학입학시험을 위한 내신 성적과 상대평가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코로나19 시대의 원격교육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주제로 정책자료집을 발표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면적으로 도입된 원격수업이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있지만, 정작 원격수업을 운영하는 교사는 학생의 출결 확인에 애를 먹고 있다”며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정책자료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1일까지 4일간 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초2집중학년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모든 학생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보장’ 성동광진 이음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현장교사들의 원격‧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상호 모니터링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안정과 성장 맞춤지원단, 한글교육지원단